과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활동가이자, 2007년부터 과천실버기자단 소속으로 다양한 취재현장의 숨은 얘깃거리들을 취재해 온 이상근씨가 과천시정을 비롯 과천시 사회, 문화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엮은 율목에서 국사연찬과 나라사랑(국학자료원 刊)을 폈다.책은 과천지역 곳곳의 숨은 명소뿐 아니라 이수광, 정약용, 김정희, 안중근 등 인물을 소재로 풀어낸 지역의 역사와 지역 문화유산 답사, 세시풍속, 명절을 소재로 엮은 민속분야 등 다양한 지역의 각종 분야 및 생활사(史)에 대해 총망라했다.뿐만 아니라 저자가 현재 활동 중인 경기도향토사연구협회, 과천노인지회의 새싹회, 반딧불아동지킴이 등 지역 곳곳에서 봉사하는 풀뿌리민간단체들의 활동상도 수록했다.특히 저자가 50여년간 집필에 관여한 국사연찬 작업과 그에 관련된 방대한 사료 등을 사실감있고 쉽게 풀어써 독자들에게 역사를 통해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상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저자는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전국협의회 경기인천협의회장, 경기도향토사연구협회 고문, 서울 역사문화 포럼 고문, 서울 문화사학회한국민족운동사학회과천문인협회 회원 및 과학기술처 국립현대미술관 출제위원으로 있다. 값 1만원 권소영기자 ksy@ekgib.com
출판·도서
권소영 기자
2010-12-14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