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힘들기만한 직장인들에게 활력과 지혜를 주는 일 잘하는 김 과장의 하루 교과서(명진출판 刊)가 출간 됐다. 책은 직장인들의 월요일을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15시간을 총 23개의 시간대로 나눠 각 시간대에 벌어지는 사건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하루를 돌아보며 무엇이 업무를 방해하고 활기를 빼앗는지, 하루하루를 그냥 버티기 식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자기진단을 통해 삶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저자 요헨 마이는 상사의 얼굴만 보면 숨이 막힐 것 같다거나, 말 안통하는 동료들 때문에 짜증이 난다거나, 늘 일에 쫓겨 허둥대고 매일 아침 출근할 생각만하면 미칠 것 같다는 사람들은 불평에 비효율적인 업무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이어 이들이 비효율적인 업무 태도를 바꾸면 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며 시간관리, 업무능력 향상, 창의력, 인간관계, 휴식, 재충전 등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모든 키워드들을 한권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책에는 자신이 종달새형(아침형)과 올빼미형(저녁형) 인간 중 어느 쪽인지를 파악해 집중력이 높아지는 시간대를 활용하는 방법부터 스트레스 덜 받고 출근하기, 생산적으로 회의하기, 오후 업무능률을 높여주는 식습관, 상사와 갈등 푸는 법,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부담 없는 회식 노하우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조언들이 가득하다. 값 1만3천원
채선혜기자 cshyj@ekgib.com
출판·도서
채선혜 기자
2010-11-30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