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민주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이 오는 10일 안산 경복궁 웨딩홀에서 최근 출간한 동시집 등 5권에 대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도시감수성을 담은 동시집 똥 먹는 아빠 증보판, 과학과 문학을 융합한 과학동시집 방귀에 불이 붙을까요? 증보판을 비롯, 에세이집 최초에 도전하라, 서정시집 눈부신 외로움, 그리고 4대강 답사시집이자 베스트셀러인 돌관자여, 흐르는 강물에 갈퀴손을 씻으라 등 모두 5권을 소개한다. 김 의원은 기존의 농촌 소재 동시를 넘어서서 도시 어린이 감수성을 그린 시집 똥 먹는 아빠를 발간해 화제가 됐다. 이번에는 여민지의 일기, 엄마의 빈자리 등 최근에 집필한 동시를 포함해 증보판을 냈다. 또한 동시집 방귀에 불이 붙을까요?의 개정판도 출간했고, 똥 먹는 아빠의 경우에는 안산지역 아동 20여명이 삽화를 직접 그려 넣었다. 동시집 2권 외에도 에세이집 최초에 도전하라에서 김 의원은 첨단기술에 문화예술, 생태환경을 융합해야 고부가가치,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평소 신념 트리플 악셀을 담았다. 그리고 그 실천으로 직접 디자인한 최초의 한옥치과, 로프트 치과(창고형), 테마치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는 가상 스튜디오 영상기술을 이용해 중계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위원장실에 가상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1인 방송국을 운영해오고 있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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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인 기자
2010-12-07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