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기춘 의원(남양주을)은 29일 경기도시공사 주택사업본부장 및 보금자리팀장으로부터 남양주 진건, 지금 보금자리지구 진행현황을 보고받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조속한 보상 및 착공을 요구했다. 또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별내선)의 진건지구내 경유 및 역 신설이 조속히 확정되기를 요청했다.남양주 진건 보금자리지구의 경우,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도농동, 지금동 일원에 248만9천913㎡ 규모로 2014년 12월까지 1만6천632가구(보금자리 1만2천54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금 지구는 지금동, 가운동, 이패동, 수석동 일원에 198만4천73㎡ 규모로 2015년 12월까지 1만2천21가구(보금자리 8천716가구)가 조성된다.현재 진건, 지금지구는 보상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보상계획이 공고되고 본격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며 진건지구는 내년 11월, 지금지구는 2012년 4월 조성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박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보상을 조속히 실시해 사업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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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인 기자
2010-12-29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