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원 후보 “청년친화도시 조성” 공약 [총선 나도 뛴다]

더 강력해진 3선의 힘으로 발전 비젼을 제시한 김성원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333공약 열 번째 약속으로 청년과 지역이 동시에 발전하는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접경지역인 동두천·양주(은현·남면)·연천은 그동안 청년을 위한 기반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청년이 떠나는 지역으로 지적되어 왔다. 김 의원은 “청년과 지역이 동시에 발전하는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 청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자립준비 청년의 홀로서기를 제대로 지원하는 ‘청년 자립지원법’ 제정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청년이 힘나게, 청년이 행복하게 해 청년이 활짝 웃는 동네를 만들겠다”며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21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도록 초3 자녀까지 ‘연5일 자녀돌봄 유급휴가’ 신설을 비롯한 아이돌봄서비스의 가족·민간영역까지 전면 확대, 방과후에도 학생을 책임지는 늘봄학교 단계적 전면 무상 등을 약속했다. 특히 지난 20일 ‘3선의 힘으로 3대가 3배 더 행복해지는 333공약’ 여덟 번째 약속으로 ‘대입 접경지역 특별전형 신설’ 공약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새벽 워크숍을 떠나는 신한대1기·JMG산악회원들과 동두천 중·고등학교 동문들의 배웅인사를 시작으로 동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선거운동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원모 용인갑 후보, ‘경강선 연장’ 등 처인 현안 파악 ‘분주’ [총선 나도 뛴다]

이원모 국민의힘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가 처인지역 숙원사업 대책 마련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원모 후보는 최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용인특례시 등 중앙정부, 지자체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처인지역 현안을 건의하는 데 주력 중이다. 먼저 지난 15일 이 후보는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경강선 연장선 신설 등 처인구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건의했다. 이 후보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교통 인프라의 조속 구축을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내세운 상태다. 교통망 개선 가운데 주요 화두 중 하나인 경강선 연장선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던 12개 노선 중 하나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조기 수립에 따라 추진력이 확보됐다. 경강선 연장선은 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남사를 잇는 일반철도로, 남사·이동 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지나는 반도체 국가철도 노선이다. 이 후보는 “지역 숙원사업이기도 한 경강선 연장선 신설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도로망 개선이 절실하다”며 “철도 및 주변 도로 개설을 통해 반도체 국가산단과 소부장 협력 기업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면 기업 간 물류 이동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교통편의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그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기 가동을 위해 각종 인·허가,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 구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남사·이동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반도체 산단이 빠르게 가동되려면 기업에 대한 규제 해소 및 지원방안 마련이 필수”라고 건의했다. 이어 이 후보는 지난 20일 오전 용인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교통문제를 비롯한 처인구의 현안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둔 처인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교통문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반도체 메가허브가 들어서는 처인구 곳곳에 통행량 증가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비해 정부와 국회, 지자체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이 후보는 캠프에 방문한 남사시민발전위원회 임원들이 전달한 정책 제안서를 토대로 교통체증 지속, 도로망 부족 등과 같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위원회 임원들은 제안서에서 ▲철도 노선 확정 ▲교통도로망 확장 및 광역버스 노선 확충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속한 착공 ▲K-반도체 국가첨단산업 R&D 허브도시로 남사·이동·원삼 통합 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에 이 후보는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경강선 연장선 신설과 반도체 고속도로를 비롯한 도로망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2일 경기 현장은 지금②

■ 김용태 국힘 후보 '국민 속으로 소통' 캠페인 펼쳐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후보가 선거기간 포천시와 가평군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국민 속으로 소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용태 후보는 “바쁜 일정에 시간이 부족하지만 틈틈이 현장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민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면서 “오늘부터 선거일까지 포천시와 가평군 지역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통 캠페인은 현장 속에서 답을 찾겠다는 김 후보의 강력한 실천 의지가 담겨 있다. 김용태 후보는 '국민 속으로 소통 캠페인' 첫 간담회 장소로 포천시 영북면 운천4리 마을회관을 찾았다. 영북면 운천4리는 주거공간 부족과 노후된 주택으로 인한 빈집 증가, 신규 아파트나 빌라조차 없는 현실에서 주민 이탈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과 포천시의 일방적인 도로 신설 계획으로 사유지 침해가 우려돼 도로구간 변경과 합리적 보상 등의 민원이 있는 지역이다. 김용태 후보는 자신을 포천 청년이라고 강조하며 “영북면 현안문제에 따른 조속한 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약에 담은 컴팩트타운을 통해 영북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북면 산정리~자일리~철원간 도로 확포장과 한탄강 평화경제특구 유치, 한탄강 국가정원 조성, 낚시복합타운 조성, 피쉬팜(스마트양식) 육성을 공약에 담고 있어 영북면과 관인면 성장에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 원하는 바를 듣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포천과 가평을 발전시킬 수 있는 민생 입법을 만들겠다”며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이번 캠페인에 임해 '사즉생'의 각오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 하남시을 민주당 김용만, 역사 바로세우기 3법 입법 약속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역사왜곡에 맞서 ‘역사 바로 세우기 3법’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강제징용 피해자 3자 변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검토, 김구 비하 발언 논란, 이토 히로부미 인재 논란 등으로 윤석열 정부의 외교 방향과 역사관에 대한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에 그는 역사왜곡방지법 제정, 친일파 현충원에서 이장, 반민족 행위자에 대한 단죄비 설치를 골자로 한 역사 바로 세우기 3법 입법 공약을 발표했다. 역사왜곡방지법은 일본제국주의를 찬양하거나 관련 역사에 대한 왜곡을 처벌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김용만 후보는 “독일은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면 처벌하게 하고 있다”며 “역사왜곡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담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학계·시민사회와 충분히 논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친일파를 현충원에서 이장하고, 반민족행위자 단죄비를 설치하는 국립묘지법·상훈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김용만 후보는 “뿌리가 바로 서야 줄기와 열매가 잘 맺힌다. 국회의원이 되면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3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하남시을 국민의힘 이창근, 서해수호의 날 헌충탑 참배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을 후보는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기리고 하남시민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검단산 내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16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기념일로 지정, 추모하고 있다. 이날 검단산 충혼탑을 찾은 이창근 후보는 대한민국 서해 수호를 위해 헌신한 55명의 영웅 이름과 숭고한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다시 한번 가슴속으로 되새겼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발전에 헌신해 오신 공훈을 보답하기 위해 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에게 예우수당 인상과 유공자 부양 부담 완화책으로 보훈정책을 추진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군복무 중 병을 앓거나 전역 후 의료지원이 필요한 군장병을 위해 긴급 의료비 지원과 병간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김영진 의원, 수원병 후보 등록…3선 도전 공식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이 22일 4·10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수원병 지역구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이날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오랜 세월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수원시민과 함께 즐거움과 슬픔을 나눠본 사람만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지켜야 할 것이, 변화시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아는 김영진이 팔달구와 세류1동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수원의 중심인 팔달구와 세류1 동을 살기 좋은 신도시로 만들겠다”며 “수원의 변화를 시작한 김영진이 수원의 변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는 28일부터 4월9일까지 13간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2일 경기 현장은 지금①

■ 박윤국 민주당 포천가평 후보 후보등록 본격적 선거 채비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후보는 22일 200여명의 지지자와 함께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뒤 “이제는 정치인의 가평·포천이 아닌 시·군민의 가평·포천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지역을 외면한 채 중앙정치에만 몰두한 정치인들이 가평·포천을 낙후지역으로 만들었다. 저는 실용주의 정치를 통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가평·포천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가평·포천의 산적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정치인 필요하다”며 “경험과 경륜 그리고 지혜를 갖고 가평·포천의 당당한 미래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국힘 한무경, “평택에 케이팝 국제학교 설립할 것”…교육·문화 7대 공약 발표 국민의힘 한무경 평택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평택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하고 케이팝 국제학교를 설립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 후보는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글로벌 대도시를 꿈꾸는 상황에서 평택 출신이냐, 아니냐란 해묵은 출신 논쟁이 아닌 정책 대결로 진검승부를 겨루길 제안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화·교육·보육 등 분야에 걸친 ‘활기찬 평택 7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우선 그는 교육국제화특구를 지정하고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과 함께 케이팝 국제학교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전 세계가 케이팝에 집중하고 한국의 아이돌 육성에 주목하는데 국내에 제대로 된 교육기관이 없다”며 “케이팝 국제학교는 고덕국제학교와 함께 평택을 글로벌 인재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만들어 평택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평택산업진흥원과 협의해 글로벌 게임센터를 설치하고 e스포츠게임 대회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게임도시 조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게임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을 육성해 평택을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도시로 키우고 진위천 복합레포츠 공원 내 실내체육관에 대회를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부모 모두에게 한 달 간의 유급휴가를 의무화 하고 육아휴직시 급여 상한을 210만원으로 인상하겠다며 보육 계획도 내놨다. 또 육아휴직시 파견근로자 사용을 적극 지원하고 늘봄학교를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운영하겠다고 했다. 첨단산업·에너지 특화 중등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고교평준화 도입 기반도 닦겠다고 했다. 그는 “북부·서부·남부의 고교교육 인프라를 비교해 고교평준화 도입 준비 실태를 파악할 것”이라며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평준화 이행 현황을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학교별 교육 편차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지역 후보들과 고교평준화 도입에 대해 사전에 합의한 내용이 있는지 묻는 경기일보 취재진의 질문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평택을 방문했을 때도 고교평준화 이야기가 언급됐다”며 “평택갑·을·병 국민의힘 후보들과 같이 소통해서 결정할 정책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 민주당 이병진, 공재광 전 평택시장과 안중시장 찾아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공재광 전 평택시장과 안중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공 전 시장은 지난 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15일 민주당에 전격 입당한 뒤 평택갑·을·병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 후보와 공 전 시장은 시장 곳곳을 누비며 이 후보가 3대째 평택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북경대에서 박사를 취득한 뒤 평택대에서 교수로 재직한 외교·안보·통상분야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 당원으로서의 민주당을 위한 우선적인 일이 이병진 후보의 당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원모 용인갑 후보 “서해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 잊지 않겠다”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서해수호의 날 천안함 피격 14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2016년부터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이날 오전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원모 후보를 비롯해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 회장, 박창무 자유총연맹 용인시지부 회장, 지역 시·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55인의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안보 결의를 다졌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 휴전국이며, 우리는 국가를 지켜내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며 “자신의 젊음을 바친 용사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정부 들어 국가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되고, 참전용사에게 국가가 지급하는 참전 명예수당, 상이 유공자에게 매달 지급되는 보훈 급여금도 이전보다 많이 인상됐다”며 “국민의 부름을 받아 국회에 간다면 국가유공자와 국민의 관점에서 보훈 정책을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의왕·과천 최기식 국회의원 후보, “왕곡동 복합타운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의왕시 왕곡동 일원에 친수시민공원을 품은 5천여 세대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시의 비약적인 성장과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시 중심부인 고천동의 획기적인 발전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왕곡동 일원 67만㎡에 오는 2032년까지 친수시민공원을 품은 5천여 세대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의 7호 대표공약으로 내세운 왕곡복합타운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은 의왕시가 추진 중인 고천동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복합타운 내 첨단 의료바이오 클러스터까지 조성하겠다는 내용이다. 최 후보는 “고천동이 의왕시에서 입지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음에도 현재까지 시민을 위한 편익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물론 지역의 이미지가 실추돼 있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의왕시의 행정중심지구인 만큼 그와 어울리는 첨단 미래도시로의 탈바꿈이 당장 시작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무질서한 도시화 방지와 주택시장 안정 및 서민주택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의왕시의 발 빠른 추진과 함께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까지 논스톱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주거단지와 시민공원,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비롯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까지 모두 갖춘 ‘일체형 명품교육단지’로 고천동이 변화될 수 있도록 강력한 집권여당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승인이 필요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먼저 추진하기 위해 공공사업을 고려한 사업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경기도와 의왕시가 함께 연계해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숙지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1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⑧

■ 민주당 광주갑·을 소병훈·안태준 후보, 선거대책위원들과 함께 현충탑 합동 참배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광주갑·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안태준 후보는 21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경안근린공원 내 현충탑을 찾았다. 이날 합동 참배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안태준 후보와 선거대책위원들 그리고 당 소속 시‧도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광주시 갑‧을 국회의원 후보들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 선열들과 광주 시민에게 자랑스러운 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기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소병훈 후보는 “4월10일은 지난 2년간의 윤석열 정권 실정과 폭정을 심판하는 날이다”라며 “선조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大韓獨立萬歲)’에는 자유를 향해 꺾이지 않는 열망과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가 담겨 있다.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되찾고 광주의 완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안태준 후보는 “학생 중심의 교육인프라 확충과 획기적인 철도·도로망 구축,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난개발의 오명을 지우고 광주를 더 크고 더 빠르게 만들겠다”며 “앞으로 선거기간 동안 민생에 강한 민주당의 비전과 안태준의 실력을 확인시켜 드리겠다. 겸손하고 자신있는 모습으로 광주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필승의 의지를 밝혔다. ■ 이형섭 의정부을, 후보등록으로 세몰이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의정부을)가 2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이 후보는 첫 공식일정으로 전희경 후보(의정부갑)와 도·시의원과 함께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형섭 후보는 “국가가 있기에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있다”며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의 노고가 절대 헛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가겠다”며 다짐했다. 한편 이형섭 후보는 보훈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거주지가 강남인가 의정부인가에 따라 예우와 예산에 차등이 존재해선 안된다”며 “보훈 관련 예산이 형평성 있게 분배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일원화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월23일 제22대 총선 의정부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비롯해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민락호수공원 조성 ▲신곡동 추동공원 수목원 추진 ▲용현동 LH경기북부사업본부 이전 조속 추진 ▲장암동 경기연구원 유치 ▲자금동 캠프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등을 발표하며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후보는 "의정부에서 초·중·고를 다니며 의정부를 더 멋진 도시로 만들고 싶은 꿈을 키웠고 성범죄자 김근식 의정부 입주 반대 시위,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운동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용기 내어 행동해 왔다"며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 민주당 김승원, “힘 있는 재선으로 더 큰 장안 실현”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이 21일 수원 장안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4·10 총선 후보로 등록, 수원갑 지역구 재선 레이스에 나섰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민생 경제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며 “반드시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키고 교통혁명, 도시혁명, 미래혁명으로 구성된 ‘3대 파란혁명’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장안문을 찾아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과 개혁 사상을 받들어 장안을 수원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4년간 진행해 온 사업들이 적기 완수는 물론, 역세권을 따른 재개발, 재건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안 주민만 바라보며 재선의 힘으로 대한민국 개혁과 장안의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1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⑦

■ 염태영, 민주당 수원무 후보 등록 “정권 심판, 민생 회복 앞장”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가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정권 심판과 민생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염 후보는 21일 수원 권선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로 등록하고 “이번 선거는 국민의 삶을 힘들게 만든 현 정권에 회초리를 들고, 민생 회복의 전기를 만드는 선거”라며 “그 중심에 수원이 있다.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를 바꾸도록 위대한 수원시민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절박하게, 더 겸손하게, 더 큰 책임감으로 시민들 곁에 가까이 다가서겠다”며 “시민과 함께 민생을 회복하고, 검찰 독재를 막아내고, 민주주의를 지켜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염 후보는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한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과 1개구 신설 ▲지하철 권선곡선역 신설 및 오산-용인지하고속도로 조기착공을 통한 권선~강남 30분 시대 개막 ▲수원 군 공항 고도 제한 즉시 완화를 통한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경기국제공항 건설 연계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산업단지 유치 ▲영통지구 노후 계획 신도시 재개발 선도지구 지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국힘 황명주 광주을 후보 광주판 ‘판교신도시’공약 발표 황명주 국민의힘 경기광주을 후보는 21일 오포의 극심한 교통문제 해결과 광주의 발전을 위해 양벌동에서 매산동을 잇는 광주판‘판교신도시’를 정부와 함께 구상해 나간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이날 “광주의 교통, 교육 문제 해결과 사회기반 시설 확충,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공공주도 개발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양벌동부터 매산동까지 이어지는 미니신도시(가칭 미니플랫폼 시티)를 추진함으로써 멈춤 없는 광주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니신도시 추진이 교통문제 해결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청사진에 그치는 게 아니라 중앙 정부와 함께 머리 맞대어 고민하고 광주의 발전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덧붙였다. 황 후보는 ▶판교~오포선 추진 ▶국지도 57호선 지하화(신현~능평) 추진 ▶신현-서현 간 신설도로 추진(가칭 신서현로) ▶르네상스 엑스포대로 (곤지암-초월-용수-양벌-매산-모현) 4차선 개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 민주당 김현정, 후보 등록 마쳐…“확 바뀔 평택, 준비된 사람”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무능·무대책·무도한 윤석열 정권 2년을 경험하면서 평택시와 시민의 미래를 더 이상 맡길 수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고물가·고환율·고금리라는 경제폭망을 만든 정부, 시장물가도 몰라 대파값이 875원이라는 대통령을 보면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강한 야당·민생 야당인 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 정책위의장으로 실패한 정권의 정책을 담당한 공동 책임자가 평택시민의 삶을 책임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새로운 평택을 위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된 김현정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레미콘운송노동조합 안양지부, 민병덕 후보 지지선언 레미콘운송노동조합 안양지부(안양,군포,의왕)는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민병덕 후보를 지지한다며, 정책협약을 진행했다. 정책협약서 서명식과 지지선언 행사는 21일 오후 3시 30분 레미콘운송노동조합 안양지부 사무실에서 30여 노조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문정 안양지부장은 “민병덕 의원은 1시간 동안 레미콘 노조의 상황과 현안을 경청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뛰며 소통했다. 노동자를 잘 이해하고 노동자가 대우받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확신한다”며 “안양지부는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민 의원은 “정치는 한정된 가치의 권위적 배분인데, 어떤 관점과 마음으로 배분을 고민할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라며 “윤석열 정권은 노조의 정당한 요구에도 전혀 경청을 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태도와 관점은 정권의 현안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에 결국 우리의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국민의힘 황명주 광주을 후보, 후보 등록 마쳐…“광주 발전 위해 한몸 바치겠다” 4·10총선에서 광주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황명주 후보는 21일 총선 후보자 등록을 하고 “선거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 성공과 멈춤 없는 광주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황 후보는 “단지 당선의 목적이 아닌 광주시민을 섬기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광주 맞춤형 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소 잃어도 외양간 고쳐야 하지 않겠냐”며 “광주를 다시 주민께 돌려 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1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⑥

■ 민주당 이소영 의왕·과천 후보, “KTX의왕역정차·4호선 증차”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이소영 후보는 “의왕시민이 의왕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KTX의 의왕역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21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KTX가 의왕역을 경유하고 있는데도 KTX의 기술적인 문제로 의왕시민들은 의왕역에서 KTX를 이용하지 못하고 광명역이나 수원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코레일과 수차례 협의 끝에 코레일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경부선에 투입할 계획을 수립한 신형고속열차(EMU-320)투입이 실현되면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돼 KTX의 의왕역 정차가 실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20량인 KTX 열차의 길이가 의왕역 승강장 길이보다 길고 KTX열차의 승·하차 발판 높이가 의왕역 승강장보다 낮기 때문에 정차가 불가한데 신형 고속열차가 투입되면 해결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준비작업이 진행중인 수원발 KTX운행이 실현되면 수원역 출발에서 의왕역으로 끌어 올려 KTX의 의왕역 출발을 실현시키겠다”며 “KTX의 의왕역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철도 사각지대인 포일동 숲속마을과 내손동, 백운밸리, 오매기,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교통수요에 대비해 위례~과천선을 정부과천청사역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지나 재경골·숲속마을역(가칭)~인덕원역~내손·포일역(가칭)'백운밸리역(가칭)~오매기역(가칭)~의왕시청역~미래모빌리티역(가칭)~의왕역~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반월역 구간까지 연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교 테크노밸리나 대형 의료시설이 있는 분당,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 광교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라며 “판교·분당까지 한 번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분당선 의왕역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의왕에서 KTX광명역과 판교테크노밸리까지 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해 의왕을 명실상부한 철도 거점도시이자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앞서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가진 공약발표회에서 “과천시를 위한 교통공약 시리즈 2탄으로 지하철 4호선 사당~오이도 구간 증차와 사당~과천~금정 구간 급행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를 위해 올해까지 4호선 증차를 위한 관계기관(국토부・경기도・코레일) 열차구매 재원확보계획을 수립하고 사당~과천~금정 구간 급행신설을 위해 추가 선로확보에 관한 국토부 차원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내년에 착수시키겠다”고 발표했다. ■ 국힘 정우성 평택을 후보 “새로운 평택 미래 위해선 검증된 사람 필요” 국민의힘 정우성 평택을 후보가 평택시를 첨단산업도시·교통거점도시·교육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구에 출마한 배경과 평택의 미래를 위한 발전방안을 밝혔 다. 그는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바라보고 평택이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평택을 지역구에 출마했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평택 발전을 위해 첨단산업도시 평택, 교통거점도시 평택, 교육명품도시 평택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위해선 힘 있고 일 잘하는 사람, 이미 검증된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평택 발전을 시킬 적임자를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며 총선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유의동(평택병)·한무경(평택갑) 후보와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이학수·김근용 도의원, 강정구·정일구 시의원 등을 비롯해 고동진 강남병 후보, 후원회장인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여주 양평 국민의힘 김선교, 민주당 최재관 후보 21일 나란히 후보등록 오는 4·10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 힘 김선교 · 더블어민주당 최재관(여주·양평 선거구)후보가 21일 여주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선교 후보는 "힘있는 여당정치인이 산재한 지역의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고 연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법안을 수립해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무 중 하나"라며 "저의 대표적인 공약은 ‘양평-서울 고속도로’와 ‘GTX-D노선 여주(역) 조속한 개통이다. 이 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2600만 수도권 시민들께서 찾아오고 싶은 행복한 여주와 양평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더행복한 여주·양평을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통한 복지 ▶일자리와 소상공인의 강한 자족도시로서의 경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사는 젊고 활기찬 도시로서의 주거환경 ▶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힐링도시 등을 민생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역의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민생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해결 해 온 김선교는 여주·양평 최고의 현장 전문가로 자부한다"며 "강한 여주와 양평을 위해 뚝심 있는 고향지킴이 김선교가 다시 뛰겠다"고 강조했다. 최재관 후보는 "경험과 능력과 사력을 다해 헌신하는 민심의 대변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여주·양평의 도약과 주민의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를 뛰어넘어 손을 잡고 공동공약도 제시하면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GTX-D 양평 연장과 여주 조기 개통 ▶세미원 국가 정원 지정 ▶고속도로 농단을 포함한 김건희 종합특검 추진 등 10대 공약을 순차적으로 제시하면서 마을 구석구석까지 찾아가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주민밀착형의 투트랙(Two track) 필승전략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최재관 후보는 오는 28일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 경기 광주갑 국힘 함경우 후보, 더민주 소병훈 후보에 정책토론 제안 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에게 정책토론에 나설것을 촉구했다. 함경우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지역 한 시민단체가 지난 19일 요청한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참여를 거부했다”며 “겉으로는 소통을 내세우면서 속으론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고 있는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출마 후보자는 유권자에게 지역에 대한 정책평가를 할 기회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장소는 소병훈 후보 캠프라도 상관없으니 토론회의 형식과 장소, 시간은 소병훈 후보에게 위임하겠으며, 광주시민들이 깜깜이 선거가 아니라 정책선거를 할 수 있도록 토론회에 나오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는 “교통과 교육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비슷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고 선관위가 주관하는 토론회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토론회는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공약이행 우수의원과 3회연속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8년동안 무엇을 했느냐는 등의 네거티브를 하기 위한 정책 토론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 국힘 김현준 수원갑 후보 “전통시장 편의성 증진하겠다”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장안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안구에는 거북시장과 북수원시장, 조원시장 등 전통시장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며 ▲편의성 제고 ▲이용객 증진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인근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해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온누리상품권 발행액을 두 배로 증액하고 판매처와 가맹점을 확대하는 한편 즐길거리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담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세무 문제를 해결하고, 부가가치세 면세점도 상향하는 등 세제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전통시장이 낙후된 공간으로 인식되는 이미지에서 다양성을 창조하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1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⑤

■ 공영운 화성을 후보, 후보자 등록하고 본격 총선 행보 공영운 화성을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1일 4·10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공 후보는 이날 오전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한 화성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공 후보는 “현대자동차 사장의 경험을 동탄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쓰겠다”며 “말보다 실력으로 최선을 다하겠 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동탄을 위해 약속한 ▲교통 ▲경제 ▲의료복지 ▲교육 ▲문화예술 등 5대 비전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 후보는 1964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를 졸업, 현대자동차 사장 등을 역임했다. ■ 하남을 새로운미래 추민규,“쉽지 않겠지만 끝까지 가 보련다” 하남시을 새로운미래 추민규 후보는 하남지역 내 유일한 새로운 미래 후보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그간의 소회를 전하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새로운 미래 입당에 앞서 그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 행보를 보여왔으나 경선 참여 조차 배제되면서 민주당 공관위 등을 상대로 쉽지 않은 투쟁을 벌여왔다. 그러면서 같은 당 예비후보들과 함께 전략 공천에 반발하는 국회 앞 삭발 투쟁 및 여의도 당사 앞 반발 시위 등을 벌였으나 별다른 대안이 마련되지 않자 출마 기로에서 번민을 거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출마 행보에 나선 이상, 끝까지 가볼 마음을 굳히면서 정치 생명을 걸고 민주당을 탈당, 새로운 미래 행을 택했다. 추민규 후보는 “하남지역에서 불모지 새로운 미래 후보로 또 다른 정치 인생을 걷지만,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진정 지역 발전을 위하고 또 주민을 위한 정치인이 누구 인지를 유권자들이 판단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미사지역 내 새로운 입주자대표단체인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 뜻에 공감한다”고 지지를 보냈다. ■ 국힘 한무경, 평택갑 선거구 후보 등록 국민의힘 한무경 평택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오후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평택갑 선거구의 국민의힘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한 후보는 “평택갑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 왔다”며 “평택갑의 오랜 숙원을 불굴의 추진력과 여당 재선의 힘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반도체·완성차 공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고, 침체된 구도심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시켜 평택갑 지역의 자존심을 되찾을 것”이라며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이제는 평택에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평택 시민의 더 큰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 “노동자의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 21일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안양지부(김문정 지부장)는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이재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김문정 안양지부장은 “노란봉투법 반대 등 윤석열 정부 2년 노동조합 탄압이 극에 달하는 상황 속에서, 이재정 후보는 노동자를 잘 이해하고 노동자가 대우받는 세상을 만드는 것에 앞장설 것을 확신한다”며 “전국레미콘운송노동자 안양지부는 노동존중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이재정 후보를 전폭지지할 것이며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착취와 탄압이 아니라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및 근무환경 개선 등 생계유지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마련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후보는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만큼, 상호연대 해 레미콘운송 종사자를 비롯해 모든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으며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 국민의힘 파주을 한길룡 후보, 후보등록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21일 제22대 총선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등록후 “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파주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파주갑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파주지역의 교육, 문화, 교통 등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전철 통일로선과 KTX문산 연장 사업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믿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길룡 후보 ‘민생캠프’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1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④

■ 박지혜 의정부갑, 24일 오후 2시 캠프 개소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의정부갑)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박지혜의 지속가능한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프는 시민로39 대정프라자 2층에 마련했다. 개소식은 내빈 소개, 현장 축사, 영상 축사 상영, 후보 인사말, 제22대 총선 승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김성환·이소영 국회의원과 이재강 후보(의정부을) 등이 참석한다. ‘박지혜의 지속가능한 캠프’명은 새롭고 지속가능한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함축하고 있다. 박지혜 후보는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선택, 박지혜’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의정부 ▲경기북부교통거점도시 의정부 ▲경기북부 미래교육 거점도시 의정부를 제시했다. 박지혜 후보는 “이번 개소식은 새롭고 지속가능한 의정부를 위한 박지혜의 힘찬 여정을 시작하는 자리다”며 “의정부 시민·당원 여러분과 함께 윤석열 정부 심판과 박지혜의 승리를 위한 완벽한 원팀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혜 후보는 서울대 공학사·경영학사로 스웨덴 룬드대 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석사, 서울대 법학박사 출신이다.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 및 기후솔루션 이사를 역임하는 등 기후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재 1호’로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총선 승리를 향한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 국힘 유경준 화성정 후보, '동탄 삼성고 신설' 공약 발표 국민의힘 유경준 화성정 예비후보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동탄 삼성고등학교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자립형 사립고인 충남 삼성고를 벤치마킹한 동탄 삼성고를 신설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삼성고는 삼성전자가 충남 안산캠퍼스 임직원을 위해 지난 2014년 개교한 학교로, 지난 2020년 국제 바칼로레아(IB) 인증을 받는 등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갖춘 명문 자사고다. 유 예비후보는 “동탄 삼성고가 신설될 경우 동탄지역 고교 과밀학급 해소 등 지역현안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동탄의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 박정 후보 선대위, 국힘 한길룡 정책으로 평가받자는 성명 환영 민주당 박정 후보 뜸부기 선대위는 21일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의 ‘정책으로 평가받자’는 성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한 후보가 통일로선 추진 3억원 용역비 정부예산반영확정에 대해 자신의 노력성과를 강조하며 환영메시지를 내자 박 후보측이 이를 반박하며 숟가락 언지 말라고 비판성명을 내자 한 후보가 정책으로 평가받자라고 제차 입장을 낸데 대한 반응이다. 박정 후보 선대위는 이날 대변인명의의 논평에서 한 후보측이 질문한 2가지 부분 전철 3호선 연장을 위해 한 일과 서울-문산방면 IC가 만들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박정 의원은 어디 있었냐에 대해 꼼꼼하게 반박했다. 논평은 우선 3호선 연장과 관련, “2020년 9월 3호선 파주연장('일산선 연장구간 대화-운정-금릉'사업)과 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해 현대건설과 MOU를 맺은 바 있고, 2021년 당시 국토부장관을 만나 3호선 대화-금릉 구간 연장과 통일로선을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켜주길 요청해서 반영되었고, 현대건설과 경기도와 B/C를 높이는 방향에 대해 논의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어 “50만 이상 접경지역의 교통시설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공동발의했고, 이를 당론화시켜 3호선 연장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문산간고속도로 문산방면 IC가 만들어지지 않은 점과 관련 “우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예결위 간사를 할 때 이 부분에 대한 연구용역비를 신청했고, 기재부는 이를 교통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하겠다고 약속해 연구를 했는데 B/C가 나오지 않아 현재는 국가 예산으로 만들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설명한 국가재정법을 고치고, 금촌IC 부분에 스포츠클러스터가 조성된 후면 만들 수 있다”고 답변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한 후보도 반성하셔야 한다”며 “ 한 후보는 2014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경기도의회 의원이셨고,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이었다며, 그럼 한길룡 후보님은 어디 계셨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선대위 대변인은 끝으로 한 후보측이 통일로선과 관련 한 후보의 전적인 노력으로 됐다는 주장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금촌, 조리 등 북파주지역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생각과 고뇌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그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그런데 지난 3월2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전철 통일로선 용역비 예산3억원을 반영시켰다고 얘기해서 논평을 한 것인데 이제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힌 점에 감사하다”고 마무리 했다. ■ 김용태 포천가평 후보등록 “낮고 겸손한 자세로 반드시 승리하겠다”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후보는 21일 오후 3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김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뒤 선거에 임하는 각오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에 갇히느냐의 기로에 놓인 중요한 선거”라며 “다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의 길을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선거운동의 각오도 초심과 다르지 않다”며 “현장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오직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포천과 가평을 발전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용태 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포천시 중앙로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위한 선거대책본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경선에 참여한 모든 후보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참여하는 단합된 모습과 화합과 존중의 원팀을 구성, 선거캠프의 이름도 ‘화합캠프’로 정했다. ■ 권칠승 의원, 후보자 등록…"국민 존중않는 권력 심판 기회"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1일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며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화성시 병점동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전달했다. 권 의원은 “신선과실 물가가 치솟는 등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임에도 정부 여당의 무능이 서민경제를 더 큰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며 “국민을 우습게 하는 권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오만과 독선에 빠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100만 화성의 더 큰 도약을 이끌 능력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국민을 존중하지 않는 권력을 반드시 심판하고 화성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1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③

■ 박상혁, 콤팩트시티~학운 산단~대곶 E시티 “트라이앵글 첨단산업단지 조성”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김포을)는 21일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마치고 “4월10일, 윤석열 심판, 더 크는 김포 선택을 날”이라고 선언한 뒤, 콤팩트시티~학운 산업단지~대곶E시티(대곶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 김포의 성장동력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김포시 서북부지역에 공장들이 많이 있지만, 개별입지의 영세 제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산업과 서비스업 보다는 기계 및 장비, 가구, 목재, 고무산업 등 전통적인 제조업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김포시의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대표성을 갖춘 산업이나 사업체도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김포시는 수도권 입지 규제, 접경지역에 따른 군사시설 규제 등 이중적인 규제를 받고 있고 거물대리 지역의 경우는 소규모 공장과 주거지역이 혼재하여 난개발과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 후보는 “김포시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콤팩트시티~학운 산업단지~대곶E시티(대곶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콤팩트시티는 도심항공교통(UAM) 및 모빌리티 분야 등 지식 기반의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미래형 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학운산업단지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건을 개선, 산업의 첨단화 및 고도화를 추진하고 자동차, 소재부품, 스마트 물류 등 전략산업 거점을 조성하겠다”며“ 서울 마곡지구, 인천 송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등과 같은 기업이 선호하는 입지 및 기반시설을 갖춘 산업거점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김포시를 자족성과 경쟁력을 갖춘 신도시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산업육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이 필요하다. 콤팩트시티, 학운 산단, 대곶E시티(대곶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각각 고유한 전략과 장점을 보유하면서 동시에 연계 개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5호선 김포 연장, 계양강화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조기 확충, 불필요한 행정규제 완화,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전희경 의정부갑, 후보등록 선거전 박차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의정부갑)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전 후보는 21일 오전 의정부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제22대 총선 의정부갑 후보등록을 마쳤다. 전 후보는 첫 공식행보로 이형섭 후보(의정부을), 도·시의원과 함께 의정부시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총선승리 및 의정부 발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전 후보는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귀중한 생명을 초개(草芥)와 같이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는 자세로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전 후보는 지난 1월 24일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기 위한 3대 키워드로 ‘일자리 창출, 교통혁명, 주거 명품화’를 제시하고 3대 분야 10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전희경의 열심공약’을 공개했다. 특히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디자인 산업단지 국가사업화’는 전 후보의 대표 공약이다. CRC에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해 세계적인 디자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교육기관을 유치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특별법상 부여되는 규제특례와 고도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의정부를 디자인산업 및 교육특성화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선결과제로 국민의힘 중앙당 차원에서 총선 공약으로 추진하는‘서울편입·경기 분도 원샷법’에 의정부 4개 중첩과제 철폐를 우선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캠프 잭슨(Camp Jackson) 부지 내에는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통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SRT(수서고속열차) 의정부 노선 연장과 GTX-C노선·국철1호선 지하화를 추진한다. 또 ▲호원동 내 시립미술관 건립 ▲원도심 재개발 ▲자연과 문화가 숨 쉬는 수변감성도시(중랑천·백석천·호원천·녹양천) 등도 조성한다. 전 후보는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관심이 의정부에 모아지는 이번 총선이야말로 의정부의 발전과 개발의 적기”라며 “국회의원,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으로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의정부의 가치를 더욱 올리고 시민 여러분께 의정부의 힘있는 미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 후보는 제20대 국회에 입성,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교육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원내부대표직과 대변인,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주요 당직을 거치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 지난 1월 ‘저를 키워준 의정부 발전에 모든 역량 쏟겠다’는 포부와 함께 제22대 총선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 하남시을 민주당 김용만, 필승 시민중심 선대위 발족 등 상권 활성화 주력 하남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후보는 ‘하남 시민이 중심’이 된 김용만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정권심판을 모토로 총선 필승 의지를 모았다고 21일 밝혔다. 선대위는 통상 다른 선대위의 경우, 지역 명망가와 신·구 정치인 중심으로 구성돼 시민과의 ‘닫힌’ 선거라는 비판을 벗어나기 위해 하남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김용만 후보는 “4월 10일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로, 검찰 독재를 끝내고 무너져가는 민생을 살릴 절호의 기회다”라면서 “특히 이번 선대위는 ‘시민선대위’로서 닫힌 선거가 아닌 열린 선거로 전환해 하남시민들과 함께 4월 10일 총선까지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최근 미사지역 금빛마을·구산문화마을·강변마을 상인회와 잇따라 만남을 갖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갔다. 보금자리주택으로 개발되면서 주거지 기준으로 주차구역을 계획,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공영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부지를 민간에 매각, 문제를 키우고 있는 점에 착안한 행보다. 김용만 후보는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미사한강공원 조성계획 변경용역’을 통해 주차 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추가적인 주차장 부지 마련을 위해 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안양시 후보 필승 다짐 국민의힘 안양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21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필승을 다짐했다. 안양 만안구 선거구 최돈익 후보와 동안갑 선거구 임재훈 후보, 동안을 선거구 심재철 후보는 이날 안양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양시 3개 선거구는 현재 민주당 의원들이 장악하고 있다며, 이번 4·10 총선에서 민주당을 심판해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안양의 정치판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만안구 최돈익 후보는 “만안구는 30여 년 동안 민주당이 독식하고 있는데도, 안양을 위해, 만안을 위해 무엇 하나 제대로 이뤄놓은 것이 없다”며 “심판받지 않은 정치는 부패하고 부도덕하며,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반드시 심판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만안구의 현안인 교통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박달 스마트밸리 사업 추진,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오직 ‘민생’ 오직 ‘만안’만 생각하는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동안 갑 임재훈 후보는 “안양시 동안 갑 선거구는 민주당이 20여년 동안 독점한 지역이다. 민주당에 맡긴 20년의 시간동안 안양시 발전 속도는 늦어졌다”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관양동 일대 노후 주택 개발사업을 비롯해 여성·노인·장애인 복지 사업 확대, 청년세대들의 일자리 창출 등 안양시 미래비전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안을 심재철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거짓과 반칙과 불법의 세계로 타락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안양에서 잃어 버렸던 안양의 봄을 되찾고, 멈춰버린 안양발전의 시계를 다시 돌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996년 정치에 첫 입문한 이후 오직 안양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것으로 숨 가쁘게 달려 왔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청년의 미래를 열고, 부모님들의 고달픔을 덜고, 어르신들의 내일을 지켜 나가겠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 국민의힘 박용호 파주갑 후보, 후보자등록 완료 국민의힘 파주갑 박용호 후보는 제22대 총선 공식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등록 후 기자간담회에서 “오직 운정신도시·교하발전 파주발전을 위해 성과를 내는 진실한 박용호가 되겠다” 며 “겸손하고 진실하게 파주시민들을 찾아뵙고 경청하며 국회의원의 모든 특권 내려놓고 진실된 정치인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LG최우수연구원,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위원(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전, 장관급) 등의 일을 해오면서 얻은 전문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파주교통의 대혁신을 일으키겠다”며 “제 진심을 시민 여러분께 전달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3호선 운정연장 예타면제 및 조기착공▲GTX-A 운정역~삼성역 조기 개통▲GTX-A 운정역 공공성 강화▲경의중앙선 출퇴근시 증편, 광역·지역(마을)버스 확충▲광역도로망 확충▲외국어고·과학고 유치 및 초등 과밀학교 해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훈련센터 운영 ▲어린이 전문응급병원 및 대형종합병원 유치 ▲파주 문화예술의전당 건립 ▲일자리 창출 및 자족복합도시(명품 신도시) 추진 ▲시민 말씀 경청의 날 매달 운영, 의원 특권 철저히 배척 등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1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②

■ 민주당 파주갑·을 윤후덕·박정 후보, 후보등록 선거운동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파주시갑을 윤후덕·박정 후보가 제22대 총선 공식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파주갑 윤후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첫 번째 파주갑 국회의원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윤 후보는 후보 등록 후 ‘파주시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이번 총선은 지난 2년간 민생, 경제, 민주주의, 평화, 역사 인식 모든 분야를 후퇴시킨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을 상식 있는 나라로 회복시키고, 확실한 파주발전으로 더 큰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국민들은 고금리,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다”고 우려하고 “천정부지로 오른 과일값뿐만 아니라 생필품, 전기, 가스, 수도, 대중교통 요금 등 월급 빼고 안 오른 것이 없다”며 “민주당이 민생경제를 돌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 50만 대도시 파주는 아직 할 일이 많다”며 “교통, 의료, 교육, 일자리, 문화, 체육, 환경,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선 경험 있는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파주을 박정 후보도 이날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박 후보는 등록 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 어느 선거보다 비장한 마음으로 22대 국회의원선거 파주시을 후보등록을 마쳤다”라며 “윤석열 정부 2년, 경제와 민생은 암담하고, 정치는 참담하여, 여기저기서 이렇게 더는 못살겠다라는 곡소리가 들린다. 4월 10일 투표를 통해 분노를 표출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역사에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며, 국민과 역사 앞에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관광시대를 열겠다는 주장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꼭 필요한 일이기에 더 비장함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누구나 파주를 사랑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파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제한 뒤 3선의 힘을 주면, 그 힘을 온전히 파주를 위해 쓰겠다”고 덧붙였다. ■ 안기영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 “시민을 바라보는 정치 제대로 해보겠다” 안기영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는 21일 오전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전환기의 양주, 시민을 위한, 시민을 바라보는 정치, 실력있는 안기영이 제대로 해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안기영 후보자는 “4선의 권력 놀음과 16년의 기득권 정치를 타파해 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능력있는 새로운 정치로 양주시 성장동력 기반을 만들겠다”며 “양주테크노밸리 완성을 위해 중견·대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먹거리를 위한 지역산업 고도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산업 육성에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안 후보자는 “양주시는 20년 동안 대기업은커녕 중견기업조차 하나 들어서지 못하는 등 경제기반이 없다 보니 많은 분야에서 낙후됐다. 16년 동안 고인 물, 이제는 새로운 물로 바꿔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며 적극적인 투표와 지지를 요청했다. ■ 홍철호 국민의힘 예비후보,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래·마산동 연장하겠다” 홍철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시을)는 21일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신정 지선(까치산역)을 김포시 고촌을 거쳐 한강신도시 구래동 및 마산동까지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홍 후보는 “당선 즉시 김포시, 양천구청, 서울시, 국토교통부와 협의한 후, ‘2호선 김포 연장 계획’을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정부의 법정계획에 반영시키는 동시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해 2호선 까치산역 종점의 ‘신정 지선’을 김포 고촌을 지나 김포시 구래 및 마산까지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향후 총선에서 당선된다면 무엇보다 한강신도시 구래동, 마산동 주민들의 지하철 출·퇴근 문제를 최우선인 과제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최기식, ‘과천 전역 송전탑 지중화 사업’ 6호 공약 발표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과천 전역 송전탑 지중화 사업’을 6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날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사업은 과천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오다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추진됐으나, 당시 8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가 보류됐다.”라며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주거안전을 불안하게 하는 송전탑을 반드시 지중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청계산 일대에는 약 1.7km에 걸쳐 총 10기의 송전탑이 설치돼 있다. 앞으로 과천시와 한전 등과 협의해 송전탑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식정보타운 청계산 방향에 설치돼 있는 송전탑 4기도 신도시와는 어울리지 않는 시설물로, 빠른 시일 내에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특히 “송전탑 지중화 사업은 지난 12년 동안 정치권에서 논의조차 하지 않은 채 외면당해 왔다. 송전탑의 지중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한전과 중앙부처 관계기관을 압박해야 하는데,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며 과천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박진호 “2호선 김포 연장 계획, 광역교통계획에 반영 추진” 박진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갑)는 21일 ‘김포시·양천구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협약’과 관련해 “사통팔달 김포 지하철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과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협약’을 맺었다”며 “박진호와 국민의힘은 김포에 ‘2호선 연장’을 비롯해 ‘5호선 연장’, ‘GTX-D 연장’ 등을 모두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될 시 즉각 김포시·서울시·양천구·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2호선 김포 연장 계획’을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정부법정계획에 반영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앞서 지난 1월 말 교통 공약의 일환으로 ‘고촌읍(김포)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김포갑 당협위원장 시절인 지난해 하반기 두 차례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고촌읍(김포)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현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저 박진호와 국민의힘은 김포시민들이 처한 열악한 교통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반드시 사통팔달의 김포를, 특별해지는 김포를 시민 여러분 품에 안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홍기원·이병진·김현정, 합동 출마 기자회견…“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하겠다” [총선 나도 뛴다]

평택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갑)·이병진(평택을)·김현정(평택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합동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몰이에 나섰다. 이날 세 후보는 평택지제역 광장에서 “2년 전, 3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됐다는 자부심이 있었고 눈 떠보니 선진국이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고 단군 이래 가장 풍요로운 시절이라는 말이 꼭 과장은 아닌 시절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경제·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무너지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하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대한민국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무능·무대책·무도한 윤석열 정권에게 더 이상 평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4월10일 심판의 날 투표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세 후보의 공약 발표도 이어졌다. 우선 홍 후보는 평택지제역 인근에 SRT 차량기지와 본사를 유치해 사업비 총액 가운데 지자체 부담을 줄이고, 남사진위나들목의 서울방향 진출입로를 신설하는 등 교통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평택항 발전을 위한 특별법, 세제혜택을 포함한 획기적인 반도체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고교평준화, 중학교 근거리 배정, 수질측정센터 설치, 분산 에너지 특구 유치, 가족수당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이 후보의 특별법 공약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경기일보 취재진의 질문에 홍 후보와 김 후보는 “발의 시 마땅히 공동발의에 참여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세 후보는 “민주당 평택시 국회의원들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 박지혜·이재강, 공동약속 세가지 발표 [총선 나도 뛴다]

의정부 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이재강 후보가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과 국민 승리 도구가 되겠다”며 ‘의정부 갑·을’ 원팀을 선언하며 지지세를 본격화했다. 박지혜·이재강 후보는 21일 오전 현충탑 참배와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공동의 약속’ 세 가지를 발표했다. 박지혜·이재강 후보가 밝힌 세 가지 약속은 ▲경기북부평화특별자치도 공동추진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통허브도시로 구축 ▲지속가능한 의정부 발전을 통해 경기북부발전 견인 등이다. 경기북부평화특별자치도 공동추진과 관련, 두 후보는 “지난 70년 동안 수도권과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이중 삼중의 규제 속에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지만 경기북부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거점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라며 “우리는 평화가 곧 경제라는 기치 아래 ‘경기북부평화특별자치도’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김포와 구리를 서울에 편입하고 경기분도를 추진하겠다고 하지만 이는 부동산 투기심리를 자극하는 총선용 ‘나쁜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박지혜·이재강 후보는 “우리는 온전한 경기북부평화특별자치도’ 신설과 함께 의정부를 남북평화협력시대 한반도의 중심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박·이 후보는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교통허브도시로 우뚝 세우겠다”며 “사통팔달 의정부! 의정부 대중교통체계를 다시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지하철 8호선을 의정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갑과 을이 함께 추진하겠다”며 “GTX-C 조기개통 및 경원선 의정부 구간 지하화를 추진해 시민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공항터미널 신설로 강남까지 버스 타러 가는 불편해소도 약속했다. 특히 두 후보는 “철도, 도로, 하늘길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는 경기북부 교통허브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갑과 을이 하나가 되겠다”며 원팀임을 강조했다. 또 두 후보는 지속가능한 의정부 발전을 통해 경기북부의 발전 견인을 다짐했다. 두 후보는 “의정부는 그간 군사도시로 나라를 위한 특별한 희생이 있었다. 주한미군이 떠나면서 공여지가 남았으나 공여지의 오염이 매우 심각하다”며 “공동으로 주한미군 공여지 정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갑 지역구에 출마한 박지혜 후보는 “미군부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에는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에너지 연구시설 및 관련 스타트업 밸리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을 지역구 이재강 후보는 “캠프 스탠리의 조속 반환을 추진해 국가주도 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 환경교육센터를 유치해 의정부를 친환경 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박지혜·이재강 후보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다. 저희는 의정부의 민생경제를 살려 시민분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정부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갑을이 힘을 합쳐 힘껏 뛰겠다”고 밝히며 원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1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①

■ 공기업정책연대, 민주당 평택병 김현정 지지 선언 공기업정책연대가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공기업정책연대와 김 후보는 지난 20일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공공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노동존중 정책실천 협약식 및 지지선언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후보와 공기업정책연대 장기호 의장(인천공항공사 위원장), 조인호 부의장(한국서부발전 위원장), 조봉현 부의장(해양환경공단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후보와 공기업정책연대는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등 공공근로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상호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장 의장은 “김 후보는 그간 공공근로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안다”며 “압도적 결과로 당선되길 바라며 김 후보를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국사무금융노조위원장 출신으로서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근로자 노동권 보장과 공공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정성호 후보등록 양주시 최초 5선 국회의원 도전장 던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양주연천갑 예비후보는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오전 9시 30분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국비확보 능력, 정부 협조를 이끈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경기북부 중심 양주를 확실히 완성하겠다”며 양주시 최초 5선 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정 후보는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 당직자들과 함께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하고 오직 국민과 양주시민만을 바라보며 국가와 양주 발전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민생파탄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국회에 다시 들어가면 대통령을 견제하고 통합의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20여년간 오직 양주 발전에 헌신하며 지금의 양주신도시와 광역교통망을 구축했다”며 “저를 다시 뽑아 주신다면 양주를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일자리 중심, 교통 중심, 교육·복지와 역사·문화의 중심으로 완성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국회 예결위원장, 기재위원장, 국토위 간사와 위원장 직무대리 등을 거치며 국비 확보에 능통하고 정부 협조를 끌어낸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정성호에게 양주 발전을 위한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간호사·장애인·주민단체’ 와 정책 협약 등 다양한 의견 수렴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후보는 대한간호사회, 한국농아인협회, 개발제한주민연합회 등 각 지역 내 직능 단체와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수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 표심 모으기에 나섰다. 이용 후보는 “지역 사회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 주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또 실행에 옮기겠다”면서 “정치를 하는 이유는 하남 시민의 행복과 하남 발전에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 대한간호협회 경기도간호사회와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간호인력 구축과 양성, 간호돌봄체계, ‘지역통합간호센터’ 구축 등 추진 협약을 체결한 뒤 그는 “최일선에서 국민 생명을 지켜주고 소임을 다해주시는 간호사분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사회에서 간호인이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용 후보는 앞서 지난 18일과 19일 농아인협회와 개발제한주민연합회 하남지회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장애인 공약 건의, 주민재산권 보호 건의를 받았다. 이용 후보는 “제안해주신 건의 사항은 공약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장애인의 베리어프리 관련 제도 마련과 개발제한지역 주민들의 제약이 현실성 있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한길룡 파주을 후보, 경기영어마을을 ‘공유학교’로 지정 운영약속받아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후보는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경기영어마을을 ‘공유학교’로 지정해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한 후보는 경기도교육청을 방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북파주 교육 발전위해 도교육청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요청 했다. 한 후보는 이날 임태희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북파주 지역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지정 ▲파주시 교육발전 특구 지정(예술고등학교 및 IB교육 등) ▲북파주지역 파프리카 학생통합버스 확대 운영 ▲북파주 특목고 설립(외고, 과학고, 예고, AI선도학교 등) ▲늘봄학교 전면 확대 및 원어민 교사 의무 채용 ▲폐교를 활용한 미래형교육 공간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영유아보육 교육법 개정 및 보육 지원체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한후보측은 “ 경기영어마을을 공유학교로 지정해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는등 북파주 교육에 획기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한길룡 후보는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파주교육을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교육특구로 조성해 교육혁신을 선도 하겠다”고 말했다. ■ 김주영 김포갑 후보,“힘있는 재선, 尹정권 심판 확실한 김포발전 이끌겠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김포시갑 )가 21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힘 있는 재선으로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늘 김포시민 곁에서 확실한 김포 발전을 완성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김포의 최대 현안인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GTX-D 서울 직결, 인천2호선 김포 고양 연장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며 “앞으로 ▲5호선 추가역 김포경찰서역·풍무2역 신설 ▲GTX-D 강남 거쳐 하남 연결까지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신속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법안을 발의해 민주당 당론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면서 “감정역(환승) 신설을 확보해 지난 1월19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5호선 연장 노선 중재안 발표 직전까지 협의를 거쳐 추가역 신설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광위 최종 발표안에 포함시켰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 공약으로 ▲그린벨트 해제, 첨단산업단지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과밀학급 해소 ▲걸포북변 멀티플렉스 추진 ▲어린이종합병원 유치, 대학병원 유치 재추진 ▲자전거도로 등 휴게시설 확충 등을 내걸었다. 그는 “지난 4년은 김포의 광역교통망 확충에서부터 과밀학급 문제, 김포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까지 묵은 과제를 해결할 길을 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구체적 진행과정을 보여드리겠다”며 “힘 있는 재선, 신뢰의 정치로 확실하게 김포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가 내던져 버린 민생을 회복시켜 정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라며 “코로나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전 세계에서 칭송받던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권 집권 이후 2년도 지나지 않아 완전히 망가졌다. 치솟는 물가로 서민들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은 폐업의 위기에 몰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저와 민주당이 추진해 성사 직전이었던 대학병원 유치는 김포시장이 바뀐 지난 2년 사이에 멈춰버렸고, 심지어 정부와 협의해 제가 확보한 일부 사업예산은 뚜렷한 이유없이 추진이 되지 않고 있다”며 “김포시민과 학부모들이 반대하는 ‘학교급식 민영화’를 날치기 통과시키는 등 김포 국민의힘은 과연 누구를 위해 일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시민의 요구와 거꾸로 가는 김포시정, 더 이상 바라보고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나락에 빠진 경제를 회생시키고,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되찾아 오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명품도시 김포,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늘 김포시민과 함께 김포를 발전시켜가겠다.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0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⑤

■ 화성병 권칠승,1백만 화성 프로젝트 병점·진안편' 발표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 ‘권칠승의 1백만 화성 프로젝트-병점·진안편’을 발표했다. 이날 권 의원이 발표한 공약은 ▲GTX-C 병점 연장 조기 착공 ▲서울 3호선 병점~봉담 연장 ▲병점 어린이과학관 개관 및 체육시설 신설 ▲진안신도시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현안 관련 23개의 세부과제가 담겼다. 이밖에도 ▲국도 1호선 병점역 인근 도로 확장 ▲병점차량기지 소음저감 등 지역주민 제안도 포함됐다. 권 의원은 “GTX-C 등을 추진해 철도교통 체계를 완성하고 첨단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병점과 진안을 정주 여건과 성장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 박진호 국민의힘 예비후보, “육아기 유연근무 기업문화로 정착” 박진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갑)는 20일 ‘국민택배 정책 프로젝트’ 일·가정 양립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김포시민을 위한 ‘일·가정 양립 혁신 공약’으로 ▲출산휴가를 ‘아이 맞이 엄마휴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아이 맞이 아빠휴가’로 각각 개명 및 아빠휴가 1개월(유급) 의무화 ▲엄마·아빠휴가 및 육아휴직 신청만으로 자동개시 ▲육아휴직 급여 상한 인상(현행 150만원에서 210만원) 및 사후지급금 즉각 폐지 ▲초등학교 3학년까지 유급 자녀돌봄휴가 신설(연 5일) ▲임신 중 육아휴직 사용 배우자도 허용 등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공약을 설계한 배경은 현재 저출생 현안과 연관이 깊다. 현재 저출생은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부상했다”며 “동시에 청년과 아이 키우는 부모들의 삶에 대한 문제 역시 사회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팽창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일·가정 양립 혁신 공약’의 실현을 위해 ‘고용보험법’ 및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입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육아기 유연근무 취업규칙 등 정기적 공지 의무(대기업 및 중소중견기업부터 의무화 적용 및 단계적 확대) 공약을 설계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남녀고용평등법 개정 입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국민택배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김포시민들이 원하는 ‘내일’을 주문받아서 그 주문에 맞게 정책을 제작 실행하는 프로젝트”라며 “김포의 이웃들의 삶을 이롭게 할 국민택배 공약을 공유해 새로운 희망을 퍼지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 챗GPT 활용 ‘AI염태영’ 서비스 개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챗GPT를 활용한 ‘AI 염태영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는 챗GPT의 ‘Explore GPTs’ 기능을 통해 ‘염태영’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염 예비후보의 ▲‘모두를 위한 나라’ 저서 ▲페이스북 게시물 ▲인터뷰 자료 등이 학습 데이터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유권자들은 서비스를 통해 염 예비후보에 대한 정보와 공약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제공사인 Open AI사 정책에 따라 서비스는 챗GPT4.0(유료 서비스) 이용자만 활용할 수 있다. 또 염 예비후보 측은 AI 생성 답변과 실제 발언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단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염 예비후보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유권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개방적인 선거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 국민의힘 박재순 수원무 예비후보, 경기도교육청에 정책 건의서 전달 국민의힘 박재순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만나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예술고 유치 ▲교육·경제적 약자 늘봄공유학교 운영 ▲영통·권선 순환셔틀버스 운영 등을 강조했으며 임 교육감 역시 적극적인 반영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과밀학급 문제와 권선구 곡선동 유휴부지 활용 계획 등 수원무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용인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총선 나도 뛴다]

이상철 국민의힘 용인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출정 각오를 다졌다. 20일 오후 2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 이우현 전 국회의원, 이원모 용인갑 예비후보, 고석 용인병 예비후보, 강철호 용인정 예비후보를 비롯해 용인을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던 권은희·김준연·김해곤·김혜수 전 예비후보 등을 비롯한 당원 및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용인지역 선거구 네 곳 중 유일하게 용인 출신으로 지역 연고가 있는 이 예비후보는 “이토록 바람 많이 부는 날 찾아 주신 많은 분들께 말씀 올리겠다. 이 바람이 용인을 변화시키는 바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고향인 용인 발전에 보탬이 되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후보로 바꿔야 한다”고 출정의 변을 띄웠다. 이어 그는 기흥이 직면한 현안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을 펼쳤다.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시작된 분당선 추진의 정체와 지역경제 침체를 보고 있으려니, 지난 12년 동안 기흥의 발전의 성과를 도저히 찾을 수 없다”며 “분당선 연장을 조속히 추진해 기흥을 청주공항과 동서를 잇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기흥역-광교중앙역 경전철 연장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구도심 공영주차장 신설 ▲기흥호수유휴지 다목적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세워 유권자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기흥의 가장 큰 이슈인 교통문제를 해결해 기흥지역에 피가 잘 돌게 하겠다”며 “진정성과 간절함을 바탕으로 지역과 중앙을 연결해 살기 좋은 용인, 경제가 활성화되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언주·강철호, 용인 동백IC 도입 환영 ‘맞불’ [총선 나도 뛴다]

용인정 선거구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강철호 예비후보가 동백IC 설치에 탄력이 붙자, 이에 환영한다는 뜻을 내비치며 맞불 작전을 펼쳤다. 20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건설사업계획이 최근 시 투자심사위원회의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약 19년간 기흥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설치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는 용인을 종횡하는 주요 도로망이지만 용인정 관내에선 진·출입할 수 있는 나들목이 없어 기흥 주민들이 6~7㎞ 우회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진입부와 동백방향 진출부를 설치하는 ‘동백IC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1년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이 이뤄졌고,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지난 2022년 10월에는 국토교통부의 타당성평가도 진행됐다. 이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하며 자격을 검증 받은 시는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도로 연결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시는 도로연결허가 이후 용인시의회 동의를 거쳐 올해 안에 한국도로공사와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시가 사업비를 납부하면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와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예비후보는 환영의 뜻을 내비치며 “이상일 시장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동백IC가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생과 지역 현안에 대해선 여야나 좌우가 따로 없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다. 앞으로도 용인지역 발전을 위해 시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앞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 역시 해당 사안에 대해 수차례 주민 간담회와 용인시 당정협의, 국토부 면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면담 등을 거쳐온 이력이 있는 만큼 이 예비후보도 이탄희 의원과 함께 동백IC 추진 경과에 대해 소통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강철호 예비후보도 “시민 여러분께 선택받은 용인 여당 원팀이 동백IC의 조속한 신설은 물론, 교통문제에 소외당한 용인을 천지개벽시키겠다”며 “한국도로공사 및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인 업무 협약으로 조기 착공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일 시장은 물론 정부 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할 적임자는 여당 원팀이자, 영입인재 경제통인 저 강철호”라고 강조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0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④

■ 국힘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 “노후소각장 폐쇄 법안, 만들겠다” 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수원자원회수시설(영통소각장) 등 노후소각장 폐쇄에 대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지하화 방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수정 예비후보는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소각장 내 쓰레기 분류 작업이 철저하게 이뤄지지 않는 것 같은 상황에서 지난 20년 동안 국회에 발의된 법안을 찾아봤다”며 “현재 폐촉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 소각장에 대한 신설 법률만 있다. 이 시설을 신설할 때 어느 지역까지 보상을 진행하는 게 내용이지만 노후소각장 폐쇄 조항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인 근거가 있어야 한다. (소각장 이전·폐쇄 관련) ‘예산이 부족하다’, ‘소각장 받아줄 지역이 없다’ 등의 얘기가 나오지만 첫 번째로 이와 관련한 법률을 발의해야 한다”며 “우리 어린아이들이 안전한 공기를 마시는 등 안전한 권리를 고려해 소각장 문제를 봐라봐야 하며 단순히 민원 문제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전 부지에 대해 “정부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공언한 가운데 지하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전할 수 있는 일부 지역이 있는데 어느 곳이라고 지금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또 입법을 위해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만큼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외에도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매탄~광교 직통버스 노선 추진 ▲24시 어린이병원 ▲난임부부 지원 확대 ▲아주대 역세권 고밀도 개발 추진 등을 약속했다. ■ 공영운 후보, '동탄 아산병원 유치' 등 1호 복지공약 발표 공영운 화성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의료복지 분야 1호 공약으로 ‘동탄 아산병원 유치’를 약속했다. 공 후보는 20일 “동탄2신도시의 의료시설 부지에 동탄 아산병원을 유치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아중환자실 확보, 산부인과 진료확대, 365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확대 등을 추진해 아동치료 전문성을 확보하고 모자중점병원을 조성할 구상이다. 그는 “소아청소년 전문 병원이 부족한 동탄2신도시에 전문 병원을 확충해 소아과 대란을 겪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모자중점병원 확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안산병 김명연, 임태희 교육감에 정책 건의 국민의힘 안산병 김명연 후보는 20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안산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유치 ▲대부동 경기안산국제학교 ▲대부동 교직원 공동사택 건립 ▲원곡초 내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유치를 통해 안산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 및 첨단산업 인재 양성 도시브랜드 형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는 김 후보는 대부지역의 인프라를 활용, 글로벌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공립형 국제학교 추진에 이어 해당 국제학교는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라는 명칭으로 내국인 50%은 물론 특히 안산 거주 학생을 우선 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안산원곡초 내 상호문화공유학교와 공영주차장(200면)을 조성, 새로 입국하는 외국 학생들을 별도로 관리하는 수업 환경으로 한국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특별 교육 과정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김 후보는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안산에 첨단산업 인재양성 교육기관과 국제학교가 설립되는 것은 교육감으로서 환영”이라며 “김 후보와 함께 나서겠다고 말한데 이어 대부지역 학교 관사 시설점검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안산의 교육환경은 인근 도시에 비해 비교우위에서 밀리고 있어 인구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첨단·국제 인재양성이라는 도시브랜드를 형성하게 되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하남시갑 민주당 추미애, 이해찬·임혁백, 함세웅 신부 지지 업고 총선 여정길 출발 하남시갑 선거구에 전략 공천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 여정에 나섰다. 강성삼 하남시의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원회장인 이해찬 상임선대공동위원장과 임혁백 공관위원장, 이부영 전 의원, 함세웅 신부, 최종윤·김용민 의원, 김용만 하남시을 예비후보, 하남지역 전·현직 지방의원과 지역 내 각계 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 지지를 보냈다. 이해찬 후원회장은 축사를 통해 “6선을 앞둔 상태에서 검찰 개혁을 위해 아무도 나서지 않은 길을 걸으면서 고초를 겪었다”면서 “처음 지역구 나갈때, 법무부장관 갈때, 검찰개혁을 위해 22대 총선 출마 등 3번의 귀한 길을 걷고 있어 후원회장도 맡았다. 모든 분들이 합심해 좋은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추다르크는 나라를 세번이나 구했고 이제는 검찰 독제를 끝장내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민주주의를 살리고, 경제를 회복하고, 과학기술 기초를 살리고, 전쟁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세웅 신부는 “사랑과 열정으로 추미애 전 장관과 하남시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추미애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가 하남을 발전시키라는 사명을 저에게 부여했다, 하남이 대한민국 정치1번지가 돼야 하지 않겠는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민주당 중심으로 마음을 모아준 강병덕·오수봉 예비후와 김상호 전 시장 등과 함깨 하남발전을 위해 열심히 만나고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 유경준 의원, '기업하기 좋은 동탄시' 조성 공약 유경준 화성정 예비후보(국민의힘)가 20일 지역 산업 활성화를 골자로 한 공약 ‘기업하기 좋은 동탄시’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화성상공회의소로부터 전달받은 ‘제22대 화성시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드리는 기업인 의견’과 국민의힘 중앙당 공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중소기업 스마트화·디지털화·그린화 지원 ▲중소기업 수출 확대 지원 ▲기업 맞춤형 기업금융 적극 공급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이 담겼다. 그는 “관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상공인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기업하기 좋은 동탄시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20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③

■ 전희경 의정부갑, CRC 국가사업화 등 가능·흥선동 7대 과제 추진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의정부갑)가 세 번째 ‘우리동네 실천약속’으로 CRC 디자인산업단지 국가사업화 등 가능·흥선동 7대 실천과제를 공개했다. 전 후보가 20일 제시한 가능·흥선동 7대 실천과제는 ▲CRC 디자인산업단지 국가사업으로 추진 & 디자인대학 유치 ▲송추길(국도39호선) 확장 조속 추진 ▲지하철 1호선 지하화 및 지상 체육공원화 등이다.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디자인산업단지 조성을 국가사업화하는 한편 디자인대학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CRC에 디자인산업단지를 조성해 국제적인 디자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교육기관 유치도 추진한다. 이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특별법상 부여되는 규제 특례와 고도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의정부를 디자인산업 및 교육 특성화 도시로 육성한다. 특히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CRC 지원 특별법을 제정,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국무총리실 산하 CRC위원회를 설치해 행정지원 체계를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또 토지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시 반드시 의정부시와 협의토록 해 의정부 이익을 극대화하도록 보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철 1호선 때문에 동서로 분단된 가능·흥선동 생활권 통합을 위해 GTX-C노선 지하화와 국철 1호선 지하화를 추진, 지상철도 상부에 다목적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철도를 지하화해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교통편의를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의정부시가 정부에 확장을 건의한 지 18년이 지나도록 진척이 되지 않고 있는 국도 39호선 의정부구간(송추길) 확장공사도 조속 추진한다. 이를 통해 병목현상을 빚었던 해당 구간 교통지체를 해소하고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더 힘쓸 예정이다. 또 전 후보는 ▲국철 1호선 증차 ▲가능동 통신부대 조기 이전 ▲복합체육센터 건립 조속 추진 ▲신촌로 일대 걷고싶은 거리 조성 등도 추진한다. 전희경 후보는 “CRC 개발사업이 청사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반드시 의정부에 힘 있는 집권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있어야만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고 실현해 낼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후보는 지난 11일 4·10총선 3대 키워드로 ‘일자리 창출, 교통혁명, 주거명품화’를 제시, 3대 분야 10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전희경의 열심공약’을 공개한 데 이어 동별 맞춤공약 시리즈인 ‘우리동네 실천약속’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 민주당 김현정, 외국 대학 평택 유치 공약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병 예비후보가 외국 대학교의 평택캠퍼스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20일 “대학의 부족은 100만 글로벌 특례시를 지향하는 평택시가 해결해야 할 숙원과제로 꼽혀왔다”며 “평택시가 100만 글로벌 특례시로 발전하는 데 있어 우수한 대학유치가 필요한 만큼 평택시가 2018년 계획했던 외국대학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평택지원특별법) 제27조에 따르면 평택엔 외국의 초·중·고교와 대학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김 예비후보는 싱가포르와 같이 교육기관과 외국 대학 간 제휴로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하는 방식, 송도 국제도시에 들어선 인천 글로벌캠퍼스와 같은 방식 등 2가지 방식을 제시했다. 싱가포르의 경우 싱가포르경영학원(SIM), 싱가포르경영개발학원(MDIS), 싱가포르 정부지원 예술대학인 (NAFA) 등 5개 교육기관이 영국 런던정경대(LSE),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런던대, 미국 뉴욕주립대 등 30여개 외국대학과 제휴를 맺고 경영·경제·언론·공학·예술 등 다양한 학·석사 전공과정을 제공 중이다. 국내에선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싱가포르와 유사한 방식으로 MBA와 경영학 박사 해외복수학위과정을 개설 중이다. 반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송도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학,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 아시아캠퍼스 등이 경영학, 경제학, 국제학, 심리학, 식품·생명·기계공학 다양한 전공을 개설했다. 그는 “인천글로벌캠퍼스 같이 외국대학의 본교가 국내 캠퍼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 싱가폴처럼 국내외 교육기관이 외국대학과 제휴를 맺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것을 우선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택시가 국내에서 몇 안되는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 가능한 도시인 만큼 우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우수한 대학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릴 것”이라며 “앞으로 상설화할 민·관·정 평택시 교육 선진화 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겠다”고 공약했다. ■ 김용태 국힘 포천가평 후보 “노인복지 실천 의지 표명” 포천·가평 지역을 돌며 노인복지와 현안문제 등을 경청하고 있는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후보는 20일 포천시 노인복지관에서 박근환 관장과 노인복지 협약을 맺고 노인복지 정책 실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노인복지 관련 정책 입안을 비롯해 어르신들에게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원스톱 프로그램 지원, 어르신들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전달체계 마련, 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 등 다양한 의견과 뜻을 모았다. 김용태 후보는 “포천·가평지역은 현재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향후 지역사회에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책 입안과 추진에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 관련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 의정부을 이재강, 구강보건 정책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의정부을)가 의정부시민의 생애주기별 치아 건강을 위한 구강보건 정책을 발표했다. 이재강 후보가 20일 발표한 구강보건정책은 ▲초‧중‧고 전 학년 구강검진 및 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학교 양치시설 및 구강보건실 확충 ▲노인주치의 제도 도입 ▲구강검진 내실화 및 만성질환 관리시스템 도입 ▲치과계 일자리 창출 등을 담고 있다. 이 후보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공약으로 ▲의정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중·고등학교의 구강검진 의무화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양치시설과 구강보건실 확대 등 소아청소년을 위한 구강보건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일원화된 구강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소아청소년의 구강건강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을 위한 공약으로는 ‘노인 주치의 제도’ 도입으로 공공의료체계 개선을 통해 생애 전반에 걸친 구강건강관리시스템 구축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구강보건사업을 추가하고 의무적인 일반검진 항목에 파노마라 검진을 포함한 구강검진을 필수로 지정, 구강검진을 내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만성적인 치과 인력수급 문제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직 희망자들에게 체계적인 재취업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치과와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구인구직 시스템을 구축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구강건강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전체 건강과도 연계되어 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소아청소년기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국가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후보는 “예방과 관리 중심의 공공보건의료체계인 치과주치의 제도 도입을 확대해 장기적으로는 의정부시민의 민간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민주당 평택갑 홍기원 “정부, 이종섭 일시귀국 아닌 영구 사퇴시켜야” 논평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평택갑 후보가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일시 귀국을 두고 “정부가 급하게 명분을 만들어 귀국하도록 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며 외교부에 공관장 회의 계획과 추진 상황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홍 후보는 20일 논평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 대사가 일시 귀국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총선을 앞에 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외교부는 이 대사의 귀국이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방산협력국 주재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며 “통상 공관장회의 일정은 상당 기간 전에 계획되고 준비도 사전에 진행되므로 이 대사의 귀국은 총선을 앞두고 민심에 반응한 것이라는 한 위원장의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사가 귀국하는 것은 공적 업무 수행차원 때문이지 핵심 피의자로서 수사를 받거나 국민의 사퇴 요구를 받아들였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핵심 피의자의 해외 도피를 두둔한 것도 모자라서 허무맹랑한 말로 국민을 기만하고 호도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 대사의 일시귀국과 관련하여 이상한 점이 또 있다”며 “2024년도 연례 재외공관장회의가 4월 하순에 개최될 예정으로 알려졌고, 만일 방산협력 공관장회의 개최가 필요하다면 이 시기에 병행 개최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가 끝나면 다시 출국했다가 오는 4월 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다시 귀국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불과 한 달도 채 안되는 기간에 공관장들을 회의 참석을 위해 두 번이나 서울로 불러들이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임을 외교부도 잘 알 것”이라며 “결국 공무 회의 참석을 위한 일시 귀국을 '민심에 적극 반응하는 것으로 포장'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일정과 방산협력 공관장회의 추진 계획을 즉각 공개”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이 대사를 일시 귀국시킬 것이 아니라 영구 사퇴시켜야 하고, 공수처에선 이 대사를 붙잡아와서 진실을 끝까지 파헤치고 반드시 처벌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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