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의정부갑, 24일 오후 2시 캠프 개소 국힘 유경준 화성정 후보, '동탄 삼성고 신설' 공약 발표 민주당 박정 후보 선대위, 국힘 한길룡 정책으로 평가받자는 성명 환영 김용태 포천가평 후보등록 “낮고 겸손한 자세로 반드시 승리하겠다” 권칠승 의원, 후보자 등록…"국민 존중않는 권력 심판 기회"
■ 박지혜 의정부갑, 24일 오후 2시 캠프 개소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의정부갑)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박지혜의 지속가능한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프는 시민로39 대정프라자 2층에 마련했다.
개소식은 내빈 소개, 현장 축사, 영상 축사 상영, 후보 인사말, 제22대 총선 승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김성환·이소영 국회의원과 이재강 후보(의정부을) 등이 참석한다.
‘박지혜의 지속가능한 캠프’명은 새롭고 지속가능한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함축하고 있다.
박지혜 후보는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선택, 박지혜’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의정부 ▲경기북부교통거점도시 의정부 ▲경기북부 미래교육 거점도시 의정부를 제시했다.
박지혜 후보는 “이번 개소식은 새롭고 지속가능한 의정부를 위한 박지혜의 힘찬 여정을 시작하는 자리다”며 “의정부 시민·당원 여러분과 함께 윤석열 정부 심판과 박지혜의 승리를 위한 완벽한 원팀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혜 후보는 서울대 공학사·경영학사로 스웨덴 룬드대 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석사, 서울대 법학박사 출신이다.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 및 기후솔루션 이사를 역임하는 등 기후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재 1호’로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총선 승리를 향한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 국힘 유경준 화성정 후보, '동탄 삼성고 신설' 공약 발표
국민의힘 유경준 화성정 예비후보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동탄 삼성고등학교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자립형 사립고인 충남 삼성고를 벤치마킹한 동탄 삼성고를 신설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삼성고는 삼성전자가 충남 안산캠퍼스 임직원을 위해 지난 2014년 개교한 학교로, 지난 2020년 국제 바칼로레아(IB) 인증을 받는 등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갖춘 명문 자사고다.
유 예비후보는 “동탄 삼성고가 신설될 경우 동탄지역 고교 과밀학급 해소 등 지역현안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동탄의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 박정 후보 선대위, 국힘 한길룡 정책으로 평가받자는 성명 환영
민주당 박정 후보 뜸부기 선대위는 21일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의 ‘정책으로 평가받자’는 성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한 후보가 통일로선 추진 3억원 용역비 정부예산반영확정에 대해 자신의 노력성과를 강조하며 환영메시지를 내자 박 후보측이 이를 반박하며 숟가락 언지 말라고 비판성명을 내자 한 후보가 정책으로 평가받자라고 제차 입장을 낸데 대한 반응이다.
박정 후보 선대위는 이날 대변인명의의 논평에서 한 후보측이 질문한 2가지 부분 전철 3호선 연장을 위해 한 일과 서울-문산방면 IC가 만들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박정 의원은 어디 있었냐에 대해 꼼꼼하게 반박했다.
논평은 우선 3호선 연장과 관련, “2020년 9월 3호선 파주연장('일산선 연장구간 대화-운정-금릉'사업)과 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해 현대건설과 MOU를 맺은 바 있고, 2021년 당시 국토부장관을 만나 3호선 대화-금릉 구간 연장과 통일로선을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켜주길 요청해서 반영되었고, 현대건설과 경기도와 B/C를 높이는 방향에 대해 논의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어 “50만 이상 접경지역의 교통시설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공동발의했고, 이를 당론화시켜 3호선 연장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문산간고속도로 문산방면 IC가 만들어지지 않은 점과 관련 “우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예결위 간사를 할 때 이 부분에 대한 연구용역비를 신청했고, 기재부는 이를 교통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하겠다고 약속해 연구를 했는데 B/C가 나오지 않아 현재는 국가 예산으로 만들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설명한 국가재정법을 고치고, 금촌IC 부분에 스포츠클러스터가 조성된 후면 만들 수 있다”고 답변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한 후보도 반성하셔야 한다”며 “ 한 후보는 2014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경기도의회 의원이셨고,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이었다며, 그럼 한길룡 후보님은 어디 계셨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선대위 대변인은 끝으로 한 후보측이 통일로선과 관련 한 후보의 전적인 노력으로 됐다는 주장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금촌, 조리 등 북파주지역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생각과 고뇌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그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그런데 지난 3월2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전철 통일로선 용역비 예산3억원을 반영시켰다고 얘기해서 논평을 한 것인데 이제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힌 점에 감사하다”고 마무리 했다.
■ 김용태 포천가평 후보등록 “낮고 겸손한 자세로 반드시 승리하겠다”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후보는 21일 오후 3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김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뒤 선거에 임하는 각오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에 갇히느냐의 기로에 놓인 중요한 선거”라며 “다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의 길을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선거운동의 각오도 초심과 다르지 않다”며 “현장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오직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포천과 가평을 발전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용태 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포천시 중앙로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위한 선거대책본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경선에 참여한 모든 후보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참여하는 단합된 모습과 화합과 존중의 원팀을 구성, 선거캠프의 이름도 ‘화합캠프’로 정했다.
■ 권칠승 의원, 후보자 등록…"국민 존중않는 권력 심판 기회"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1일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며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화성시 병점동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전달했다.
권 의원은 “신선과실 물가가 치솟는 등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임에도 정부 여당의 무능이 서민경제를 더 큰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며 “국민을 우습게 하는 권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오만과 독선에 빠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100만 화성의 더 큰 도약을 이끌 능력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국민을 존중하지 않는 권력을 반드시 심판하고 화성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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