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성원, 더 확실한 성과를 강조하는 국민의힘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는 26일 333공약 열세 번째 약속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역세권 개발·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접경지역인 동두천과 연천은 그동안 미군기지 평택이전과 맞물려 지역경제가 공항상태 빠져있다. 김 후보는 “역세권 개발 본격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공영주차장 조성, 읍면동별 상권활성화 추진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북부 분도, 강원서도 전락” 비하발언에 대해서도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김 후보는 “경기북부 주민의 염원을 짓밟은 막말”이라며 “당장 경기북부 주민 앞에 사죄하고 민주당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전날 ‘3선의 힘으로 3대가 3배 더 행복해지는 333공약’ 열두 번째 약속으로 동두천과 연천에 각각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공약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김 후보는 “GTX-C 동두천 연장 확정, 10량 직결 연천 전철개통,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착공, 국립현충원 유치 등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들을 해냈듯이 지역발전, 설계하고 시작한 사람이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새벽 중국으로 떠나는 동두천 청소년교류단 등을 포함해 농촌지도자, 신서면 도신4리 노인회, 연린자 산악회 회원들에게 배웅 인사를 했다.
경기
송진의 기자
2024-03-26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