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용인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총선 나도 뛴다]

20일 오후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이상철 국민의힘 용인을 예비후보(오른쪽 네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상호기자
20일 오후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이상철 국민의힘 용인을 예비후보(오른쪽 네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상호기자

 

이상철 국민의힘 용인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출정 각오를 다졌다.

 

20일 오후 2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 이우현 전 국회의원, 이원모 용인갑 예비후보, 고석 용인병 예비후보, 강철호 용인정 예비후보를 비롯해 용인을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던 권은희·김준연·김해곤·김혜수 전 예비후보 등을 비롯한 당원 및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용인지역 선거구 네 곳 중 유일하게 용인 출신으로 지역 연고가 있는 이 예비후보는 “이토록 바람 많이 부는 날 찾아 주신 많은 분들께 말씀 올리겠다. 이 바람이 용인을 변화시키는 바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고향인 용인 발전에 보탬이 되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후보로 바꿔야 한다”고 출정의 변을 띄웠다.

 

이어 그는 기흥이 직면한 현안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을 펼쳤다.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시작된 분당선 추진의 정체와 지역경제 침체를 보고 있으려니, 지난 12년 동안 기흥의 발전의 성과를 도저히 찾을 수 없다”며 “분당선 연장을 조속히 추진해 기흥을 청주공항과 동서를 잇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기흥역-광교중앙역 경전철 연장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구도심 공영주차장 신설 ▲기흥호수유휴지 다목적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세워 유권자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기흥의 가장 큰 이슈인 교통문제를 해결해 기흥지역에 피가 잘 돌게 하겠다”며 “진정성과 간절함을 바탕으로 지역과 중앙을 연결해 살기 좋은 용인, 경제가 활성화되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