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모가면 소재의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지난 23일 모가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성품으로 LG청소기 23대(500만원 상당)를 모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여재동)에 기탁했다. 시몬스는 모가면에 생산시설 등을 갖춘 시몬스 팩토리움과 ▲문화행사 ▲박물관 ▲식음료(F&B) ▲지역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있는 복합문화공간 ‘시몬스테라스’를 두고 있다. 특히 시몬스는 이런 장소의 강점을 활용해 파머스마켓(2024년 10월), 크리스마스마켓 및 일루미네이션(2024년 12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이천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먼스는 2018년 9월 개장 이래로 매년 명절마다 이천시 행복한 동행을 통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성품을 기부해왔다. 여재동 모가면장은 “꾸준히 우리 모가면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는 ㈜시몬스에게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성품은 적재적소에 어려운 분들에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 신년맞이 언론인 초청 간담회 개최 송석준 국회의원(국힘, 이천)이 지난 23일 지역사무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민심을 반영한 2025년 새해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역 언론인들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언론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지난 2024년 의정활동 성과와 다양한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규제개혁 성과인 자연보전권역 연접개발적용지침 개정 성과와 이에 따른 기대 효과들을 설명했다. 또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광역버스 증차·증회 성과와 정자형 도로망과 별표형 철도망 구축사업 진행 현황, 농지 규제 개선 및 첨단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입법·제도적 노력과 성과 등이 주요 내용으로 논의됐다. 질의 응답에서는 연접개발적용지침 개정이 이천시에 미칠 전반적 기대효과와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 둔 이천시 과학고 유치 가능성,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 등과 같은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송석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언론인,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겠다”며 “설 명절을 연휴 기간 동안에도 지역 곳곳을 돌며 지역민심을 듣는 일에 더욱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청 옥상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오전 8시30분께 경기 이천시청 옥상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 현장에는 A씨가 자신의 심경을 알리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시청 소속 공무원이나 관련 업체 직원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시의 신원을 파악한 만큼 가족과 지인, 시청에 설치된 폐쇠회로(CC)TV 등을 통해 A씨의 사망 전 행적 등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회장 한관수)는 지난 22일 이천축산농협 본관에서 제19대 조재춘 회장의 이임식과 제20대 한관수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및 의원,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내·외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이천쌀로 대체 기부를 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쌀 430kg을 기탁 할 예정이다. 한관수 취임회장은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 각 분야에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는 농촌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주체로서 이천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 농업 발전과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김효종지사장)는 23일 설명절을 맞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양무리마을에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기부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을 만들기 위한 한국전력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복지 향상과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설명절을 맞아 장애인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양무리마을 한미선 원장은 ”한국전력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시설 이용자분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나눔이 시설 이용자분들에게 큰 힘이되고 있다”고 전했다.
70대 부친의 시신을 1년 7개월간 냉동고에 보관해 온 40대 아들이 구속됐다. 이천경찰서는 시체은닉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4월 아버지 B씨를 방문했다가 부친이 숨져 있는 것을 보고 시신을 비닐에 싸 김치냉장고에 넣어 1년 7개월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11월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A씨는 부친의 사망으로 당시 진행 중이던 소송에서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숨지기 전인 2022년 7월부터 아내이자 A씨의 의붓어머니인 C씨와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민법상 이같은 소송 진행 도중 당사자가 사망할 경우 다른 사람이 이를 대신할 수 있다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소송은 종료된다. 이 경우 남은 배우자가 상속의 권리를 갖는다. B씨의 사망 사실이 알려지면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이 종료되고, C씨는 재산분할 대상이 아닌 B씨의 다른 재산에 대해서도 정해진 지분을 상속받을 권리가 생기는 상황이었다. B씨가 소유한 부동산 중에는 현재 A씨가 거주 중인 집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범행으로 이후에도 B씨와 C씨 사이의 소송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진행됐고, B씨 사망 1년 만인 지난해 4월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내려졌다. 그 사이 A씨는 B씨의 휴대전화로 C씨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B씨가 사망한 사실을 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지난해 10월 친척에 의해 B씨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이로부터 한 달여 만에 자수를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최초 2023년 9월 시체를 유기했다고 진술했으나, 수사 결과 이보다 앞선 같은 해 4월 시체를 유기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며 "부검 결과 타살의 직접적인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시체은닉죄로만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센터 직원 A씨가 도로에 누워 있는 겨울철 주취자를 안전하게 귀가시켜 큰 사고를 예방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8분께 이천 안흥동 토기장교회 사거리에서 남성 주취자가 인도에 앉아 졸다가 바닥에 누워 자는 모습을 발견하고 즉시 이천경찰서 상황실에 상황을 통보했다. 또 경찰이 출동하는 동안 주취자가 갑자기 일어나 차도로 진입하는 상황이 발생해 A씨는 침착하게 CCTV 비상벨 스피커를 통해 차도 진입 위험을 알리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안내 방송을 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의 안내로 주취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사례는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단순히 범죄 예방을 넘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천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시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이천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24시간 365일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는 지난 20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2025년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개최일을 오는 10월 22일부터 5일간 여는 것으로 확정했다. 올해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개최일 결정은 농업인과 시민, 관광객 등 모두를 고려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확정했다. 또한 전통 농경문화 계승과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의 취지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축제의 방향성과 주요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이천시장 김경희 추진위원장은 “이천쌀문화축제가 이천시를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경문화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위해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농촌의 정취와 전통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21일 오전 9시20분께 이천 호법면의 한 양계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양계장은 1층짜리 경량 철골조 건물 3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연면적은 총 1천712㎡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양계장 주인으로부터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전 9시38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불이 나자 내부에 있던 양계장 관계자 2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양계장 1개 동이 소실됐으며 닭 8천500마리가량이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20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 의원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요양원 등의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임금님표 이천쌀 72포를 전달했다. 특히 위문품으로 지역 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선정해 지역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방침을 실천하는 등 이천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가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명서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