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태희)와 한국생활개선 이천시연합회(연합회장 양순)는 지난 11일 성금 200만원과 발매트 100개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각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부했다. 이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에 열린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직접 운영한 먹거리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이천시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희 회장은 “이번 기부는 쌀문화축제 먹거리 장터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며 “지역 내 소규모 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이천시연합회는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발매트 100개를 이천시에 기부했다. 이번 발매트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순 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발매트를 통해 겨울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생활개선 이천시연합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깊이 실천해 주셨다”며 “두 단체의 기부는 이천시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 소재의 동경기인삼농협과 장호원농협이 지난 9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생산자단체 부분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품질을 기반으로 뛰어난 수출 실적을 기록한 농식품 수출 유공 11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돼 이중 동경기인삼농협과 장호원농협이 생산자단체 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달성해 수상자가됐다. 동경기인삼농협은 수삼․홍삼을 홍콩과 일본에 수출해 12만 달러를 기록하며 10만 불의 수출탑을 달성했고 장호원농협은 복숭아, 배를 홍콩과 대만에 수출해 24만 달러를 기록해 20만 불의 수출탑을 달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상기온과 폭우 등의 자연재해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이러한 큰 성과를 달성한 두 농협에 감사드리며 축하드린다”면서 “이천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이천시도 최선을 다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지난 9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회장 이재정)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명서 의장 및 시의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우광호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50만 원을 전달했다. 박명서 의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특별회비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사랑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서로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정성들이 모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9일 이천시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장은 이천시와 에스케이하이닉스, 이천지역자활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건설됐으며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조인희 이천지역자활센터장, 홍승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장은 에스케이하이닉스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부한 지역사회 환경개선기금 12억원을 바탕으로 건설됐으며 이천시와 이천지역자활센터 자체부담금 3억5천만원과 시유지 제공, 경기도 자활기금 2억원을 공모해 완공됐다. 다회용기 대여·세척장 운영은 자활사업을 통해 운영되며 일회용기 대신 여러 번 사용 가능한 특수재질의 다회용기를 제작해 관내 축제, 장례식장,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 준다. 또한 사용된 용기는 멸균세척과정을 거쳐 재사용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역사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자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환경보호 실천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선순환 사업이다. SK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은 “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편리한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으로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것에 매우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엄진섭 부시장은 “이번 다회용기 대여·세척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이룬 성공적인 사례다.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나래울봉사단(회장 김희섭)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회원들이 소외계층의 집을 방문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점검하고 관련 물품을 파악해 후원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매월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단체인 나래울봉사단은 이번 봉사를 통해 세탁기, 겨울이불, 가습기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생활가전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소외계층에게 “우리가 좀 더 잘할게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꼭 잊지 않고 다시오겠습니다” 등 따뜻한 말을 건네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희섭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신경 쓰고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 다산고등학교 최우성 교장이 11일 다산고 학생 사랑의 일환으로 발전기금 200만 원을 학교운영위원회 조남휘 위원장에게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최 교장이 매일 1만 원씩 꾸준히 저축해 마련한 기금은 다산고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우성 교장은 “다산고의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5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원안 복구를 강력 촉구했다. 또한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송옥란 의원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대책’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서 심의한 주요 안건은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과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의회 회기운영계획 등이며,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도 실시했다. 특히 본회의에서는 임진모 의원(국힘, 다선거구)이 대표발의한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원안 복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지난 9월 기획재정부가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를 일방적으로 삭감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원안 수준으로 복구할 것을 촉구하며 결의안을 시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명서 의장은 “조례안 및 추경안 등의 심사를 위해 애쓰신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오는 20일 개의해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할 예정이다.
11일 낮 12시22분께 이천 부발읍 소재 식자재마트 옥상에서 불이 나 2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지점 부근에 휴대용 부탄가스가 보관돼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3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천시나래울봉사단(회장 김희섭)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소외계층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회원들이 지원하기 위한 소외계층을 집집마다 방문해 꼭 필요한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점검하고, 관련 물품을 파악해 후원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매월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단체인 나래울봉사단은 이번 봉사를 통해 세탁기, 겨울이불, 가습기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생활 가전과 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을 진행해 큰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소외계층에게 “우리가 좀 더 잘 할게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꼭 잊지 않고 다시오겠습니다” 등 따뜻한 말을 건네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희섭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신경쓰고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9일 지난달 폭설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이천시 폭설에 따른 이천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에 따른 이천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등 시민의 피해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천에는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실측 적설량 최대 43㎝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설과 습설로 인해 시설하우스와 축사,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 1천693건 및 소상공 시설 264건 등 총 1천957건의 시설이 붕괴 및 파손돼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액은 351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와 피해 조사 및 복구에 총력 대응하고 있으나 시의 재정 및 행정적 대응 역량을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 상황으로 인해 추가 붕괴 등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시의회는 정부의 이천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선포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피해 보상책 마련,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연재해 대비 정책 수립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박명서 의장은 “이천시의회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