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최근 2024년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 시상식에서 우수상 및 포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돌봄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시는 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의 확대형인 7대 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일시보호, 식사지원, 재활돌봄, 심리상담)를 지원했으며 그 결과 약 950명의 시민에게 개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시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돌봄 필요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과 품질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시민이 복지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석준 국회의원(국힘, 이천)은 이천시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4천만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이천시민의 체육, 문화, 여가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국비예산 58억4천6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특별교부세는 이천 신둔면 수하7교 소교량 재가설공사 4억과 대설피해 항구복구비 2억4천만원이다. 또 이천시민의 체육, 문화, 여가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국비는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28억원, 설봉공원 장애인 게이트볼장 편의시설 개선 10억5천만원, 종합운동장 관람석 교체 1억5천만원, 종합운동장 야구장 노후시설 보수 1억500만원, 통합문화체육관광이용권 7억8천100만원,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3억9천300만원,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1억700만원 등이다. 송 의원은 “이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전하고 안전한 문화, 체육, 여가 활동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국비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면서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이천시의 안전과 주민 편의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대상자 27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민 특성 및 수요에 맞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이다. 분야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100명,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15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90명,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 30명,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35명 등이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서비스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서비스 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 등이 차등 적용된다. 신분증과 서비스별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동권 제20대 이천소방서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장 서장은 지난 1992년 8월 소방공무원에 임문해 경기도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수원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팀장, 경기도 특수대응단 행정지원팀장, 분당소방서 현장지휘과(소방경) 등을 역임했다. 그는 평소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상하 간 및 대내외 격의 없는 소통의 전문가이며 직원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기업과 단체 등에서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기부에 참여한 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는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축산 관련 단체들의 협의체로 지난해 11월에 나눔축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천5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지에스피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으로 1천4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탑치과의원은 2019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으로 매년 연말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최근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친환경 농가들의 단체로 지역사회의 환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수백당 에프앤비는 김해 본점의 국밥 프랜차이즈로 이천점을 11월 개업한 기념으로 받은 275만원 상당의 백미 1천kg를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나눔장터 가치마켓’을 통해 수익금을 마련해 성금 102만원을 기탁했다. 김경희 시장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이천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70 미래구상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70 미래구상 발표회는 직원들이 50년 후 미래를 상상해보며 분야별(부서별) 미래 업무에 대한 열린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앞서 시는 공무원 조직 내 창의적인 사고를 장려하고 혁신적인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미래구상 아이디어 회의’를 부서별로 진행해 왔다. 이번 발표회는 회의를 통해 발굴한 100여 개의 아이디어를 부서별로 가장 필요하고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를 선별해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발표회에서 공무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50년 뒤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한 다양한 대책과 방안들을 발표했다. 직원들은 이번 발표회가 부서별 경쟁이 아닌,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서로의 아이디어를 격려했으며 이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정책을 본인들의 아이디어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발표회 아이디어 중에 환경 부문의 ‘대기정화타워’ 건립을 통한 쾌적한 대기질 조성, 복지 부문의 ‘공영장례식장’을 통한 사후 복지 지원, 행정 부문의 ‘스마트 당직시스템’ 및 ‘미래기술적응센터’ 등이 많은 공감을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들은 앞으로 각 부서의 미래를 대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공무원 조직 내부에서의 창의적 사고와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도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공모 결과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건립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거리가 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전망이다. 소아재활센터 건립사업 최종 선정으로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중 유일한 소아 전문 재활기관이 된다. 상반기 설계와 착공, 내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건축면적 470㎡로 치료실 6개, 진료실 3개, 환자 대기실,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도비 24억4천4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2023년부터 경기도의회 정책협의 건의 사항을 제출하고 이천병원 내 전담 조직(TF)을 구성했으며 이천시의회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에 업무 추진 의지 전달, 벤치마킹, ㈔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와의 협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소아재활센터가 완공되면 장애 아동들이 지역 내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소아·청소년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의료안전망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지켜내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새롭게 빛나는 이천, 녹색의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의 날개를 펼치는 이천을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우리는 여전히 불확실한 미래로부터 도전받고 국내의 정치적 갈등과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빠르게 얼어붙고 불안정한 국제정세는 평화를 위협하고 있으며 저출산과 고령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도 쉽게 풀어내기 어려운 걱정거리”라고 말했다.. 또한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녕과 이천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돼야 한다”며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2025년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이천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을 새롭게 키우며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이천의 변화와 성장, 시민의 무한행복을 향한 걸음을 힘차게 내딛겠다”며 새해 역점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변화의 시대,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도시의 비전과 계획을 세우고, 오래갈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 이천의 성장동력을 바로 세우겠다” 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 민생부터 챙겨 맞춤형 직업훈련과 일자리사업 통합관리로 기업과 구직자 일자리 매칭 효율을 높이고 1천1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자금지원과 경영환경 개선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드론, 이동수단 등 미래 유망 산업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도로, 주거 등의 기반 시설의 확충과 함께 전문 인재 양성시스템을 구축하고 GTX-D 노선, 용인-부발 간 반도체선 등의 철도망과 함께 연계된 광역도로망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안정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리지구는 올해 안에 완벽한 신도시로 준공하고, 구도심과 남부권의 도시재생사업과 네트워크형 도로망 구축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채널을 넓히고 기초생활보장 수준은 높이며 어르신들과 장애인께는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자립까지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복지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지금 우리 이천은 시민의 열망,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의 이천’을 그려가며 분명히 변화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이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하나둘 영롱한 결실을 맺어 가는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에 용기가 더해진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지금껏 우리가 보여준 저력으로 눈앞에 찾아온 기회의 문을 힘차게 열어 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끝까지 마음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희망의 새해, 도전의 2025년. 뜻하시는 꿈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행복의 날들이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30일 의회사무과 주요업무 보고회와 2025년도 정기인사 임용장 교부식을 상임위원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요업무 보고회는 이천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유해 다가오는 2025년의 발전적인 업무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회사무과 소속 각 팀별 주요 업무에 대한 2024년도 추진 실적 및 개선점을 점검하고 2025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의회사무과는 의회가 자치분권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어 의회 브리핑룸에서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입 및 전보, 승진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1월 정기인사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박명서 의장은 “한 해 동안의 성과와 내년도 업무추진 계획 발표를 통해 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한 유익한 시간으로 24만 이천시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가오는 2025년에도 쉼없이 달릴 것”이라며 “이번에 승진 등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박노희 의원(민, 나선거구)은 지난 27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천시 관내 편의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시청 일자리정책과 관계 공무원 등과 이천 관내 편의점 약 440개소 중 GS25,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편의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천시 담배소매점 거리제한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고 편의점 업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도에서는 2020년 3월 규칙 개정 권고안 시달 후 도내 일부 지자체에서 담배 소매점 간 거리 제한을 100m이상으로 개정했으나 이천시는 이천시 담배소매인 지정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담배소매점 간 거리 제한을 50m이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에 이천 관내 편의점 업주들은 “기존의 자영업자들의 생계 보호를 위해 담배소매점 간 거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토로했다. 박노희 의원은 “담배소매점 간 거리제한을 현행 50m에서 100m로 확대할 수 있도록 이천시 담배소매인 지정기준에 관한 규칙 제3조제1항의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이천시 일자리정책과에게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