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회의원, 이천 폭설 피해지 방문한 농림부 장관과 지원방안 논의

송석준 국회의원(국힘, 이천)이 지난 8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함께 축사 붕괴 등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이천 관내 축산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폭설로 이천시에는 축사 붕괴, 비닐하우스 붕괴, 수목 전도, 정전 등 254건의 폭설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 면적은 287ha에 달하는 등 전국 시·군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송 의원은 폭설 피해상황과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송 장관과 관내 피해 축산농가 2곳을 직접 방문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재원 부족, 복잡한 행정절차 등 신속한 복구 작업을 어렵게 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한 송 의원은 행정절차 간소화와 복구 비용 재원 마련 등 신속 복구 방안을 송 장관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 의원은 “대통령 탄핵안 파동, 야당 주도의 예산 및 입법 폭주 등 엄중한 시국이지만 폭설 피해 복구와 같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일들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가겠다”며 “폭설 피해농가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예산 마련 등 국회 차원의 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2024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4년 연속 '우수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주택행정 평가는 주거기본법, 주택법,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우수시책 전파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경기도 주택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는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참여 실적 등을 인정받아 정량평가에서 3그룹 상위 6개 시⸱군에 선정된후 정성평가에서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분야, 주거복지 분야, 자체 지원사업 추진 분야 등 각각의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 중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는 희망하우징 사업,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사업, 농촌 집 고쳐주기,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기타 분야 사업으로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주거복지 홍보관 운영, 다 함께 돌봄 사업, 찾아가는 취득세 현장 상담실 운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6월에 운영된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주거복지 홍보관’은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시의 주거복지사업이 내실 있고 차별화된 사업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김경희 시장은 “주택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이천시의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주택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내년도 살림살이 심의 등 '제25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2일 이천시의 내년도 살림살이 등을 심의하기 위한 제250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했다. 시의 내년도 본예산의 총규모는 1조3천641억6천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5% 증액된 수치로 시 사상 최초로 일반회계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시정질문 및 답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추진상황 보고, 조례안 및 각종 부의안건 등의 심의가 열린다. 이날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는 시정연설에 앞서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각 읍면동 별로 1일 명예의원 14명을 위촉했다. 이어 김재국 의원과 박노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김 의원은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지원 필요성’에 대해, 박 의원은 ‘이천시의 인사원칙 준수 및 후보자 검증제도 마련 촉구를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집행부에 제언했다. 또 김경희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 성과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의 내용을 담은 내년도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박명서 의장은 “내년도 예산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집중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면서 “2025년에는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선 이천시청소년의회 의장, 수기공모전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윤지선 이천시청소년의회 의장(양정여고1)이 청소년 참여활동 수기 공모전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천시청소년의회는 이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경희) 산하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참여활동을 통한 변화와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22년~2024년 청소년 활동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활동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의장은 2023년 이천시청소년의회 교육·인권 상임위원회 위원장, 2024년 이천시청소년의회 의장, 그리고 2024년 청소년특별회의 위원으로 활약하며 지역사회와 정부에 정책 과제를 발굴·전달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윤 의장은 수기에서 자신의 청소년 참여활동 경험을 ‘내 삶의 시작점이자 반환점’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적응,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통해 자신이 변화하고 성장한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윤지선 의장은 “내가 이렇게 꿈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게 해준 기관 담당자 선생님들, 제3대와 제4대 이천시청소년의회 의원님들, 그리고 늘 곁에서 도와주고 격려해 준 이천시와 청소년특별회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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