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30일 최근 내린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히 피해조사 및 피해복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1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대설로 피해가 집중된 백사면, 대월면, 모가면 일대 비닐하우스, 축사 등 피해 시설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해당 농가들을 위로했다.
김 시장은 피해농가들 측에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피해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27일부터 이천시의 평균 강설량은 30cm(최대 백사면 43cm)로 비닐하우스, 축사 붕괴 등 총 419건의 피해접수가 됐으며 민관군이 하나가 돼 제설 및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하고 있는 등 대설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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