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가정 성상담소(대표 권금자)는 최근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창전동 분수대오거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와 피해자보호 및 가해자 방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복한 도시를 위한 길라잡이’ 안내 책자도 함께 배포해 지역 내 안전, 건강, 돌봄 서비스와 지원 정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권금자 대표는 “지역 내에 여성폭력 문제의 중대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관심을 기울여 보고자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면서 “모든 여성에게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사회가 당연해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가정 성상담소는 2002년 인권을 침해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및 가족의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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