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병국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이 내년 22대 국회의원선거에 파주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은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진정한 파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생산적인 정치, 시민 여러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 (파주을 선거구가)10년 가까이 민주당의 일방적인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그 악영향이 이미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바꿔야 한다”며 “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의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검증된 자신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첨단대기업( 스타트업· 외국기업연구소 유치)▲경제자유지역 지정추진▲파주시 성장관리지역 확대▲지하철3호선 금릉역 연결추진▲지축, 금릉간(조리선) 전철신설추진▲GTX 문산역 연결추진▲본파주 원도심 부활프로젝트 활성화▲종합병원· 어린이병원 유치▲복합문화단지·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DMZ 관광특구 지정추진▲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재추진▲파주농업특산물의 6차산업화 강력추진등 12개공약을 제시했다. 조병국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은 파주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한뒤 한국 IBM, LG그룹등 IT계 대기업에 근무한 경제통으로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531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낙선, 절치부심하고 있다.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은 1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정책적으로 중부권의 4차 산업 중심으로 지정해달라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은 경기남부 평택·안성·오산·화성과 충남북부 당진·천안·아산·서산이 추진하려는 사업이다.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일대를 반도체·디스플레이·수소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고자 추진 중이다. 최 위원장은 “향후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이 지정될 경우 아산만권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될 것”이라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메가시티 사업은 선진국 많은 나라가 준비하고 시행하며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정책”이라며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엔 정책과 미래 첨단산업의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므로 특별법 제정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제22대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오수봉 전 하남시장이 12일 하남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주차 공유 서비스를 제안,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정책은 근린 주거지역과 중심시가지의 비어 있는 거주자 우선주차구역과 휴일 행정업무시설 주차 부지를 개방,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는 방식이다. 주차면 바닥에 부착된 IoT 기반 무선차량감지센서가 차량 유무를 자동으로 감지해 이용자에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어 있는 주차장소와 주차면 등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사용 시간을 예약하고, 이용요금을 결제한 뒤 해당 구역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오 전 시장은 “공유주차를 활용하면 거주자우선주차권 이용자의 출근, 외출 등으로 비어있는 시간에 주차 구역이 ‘빈 공간’으로 방치되는 것을 막아 유휴 주차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며 “막대한 비용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하지 않고 주택가, 다가구 주택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뿐더러 불법 주정차를 해결하고 힘든 골목상권을 살리고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하남시의 경우, 인구 33만 명에 달하는 경기도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부상했지만, 최근 인구 증가와 자동차 보급 확대로 인해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위례와 감일, 원도심의 유휴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아 국힘 전 고양정 당협위원장이 12일 오후 2시 고양특례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9시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일산의 묵은 숙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완성, 균형발전, 규제완화, 경기북도 편입 저지를 내세웠고, 서울시 편입에 대해서는 고양시를 ‘제2의 서울시’로 만드는 똑똑한 통합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더 빠르게 더 실감나게 좋아지는 시흥시 만들어 보겠습니다.” 김봉호 푸른솔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12일 오전 11시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2대 총선 시흥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시흥시 정왕동에서 23년간 시흥시민의 곁에서 시민들의 권리를 지켜 온 푸른솔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봉호”라며 “시흥은 인구 50만이 넘는 규모의 거대도로 도시의 규모가 커지고 시민들의 정치의식도 성숙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시흥시의 현실 정치인들의 의식은 시민들의 정치의식 수준에 한참 부족하다. 선거 때만 되면 무수한 공약을 남발하고도 당선만 되고 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자신의 공약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기존 정치인들을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배곧역 신설은 아무런 진전도 보이지 않으며, 가까운 송도나 반월공단, 광명역을 바로 갈 수 있는 직통노선 버스조차 하나 없다. 최악의 대중교통 상황이 지금의 시흥시 교통상황”이라고 했다. 또 “노후된 정왕동 도시재생사업이나 정왕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라며 “정치인들은 선거 때만 되면 앞다퉈 개발이 당장 이루어질 수 있을 것처럼 장밋빛 구호를 외쳐왔지만 현재 도시재생이나 역세권 개발사업은 전혀 진척된 것이 없다”고 비난했다. 김 변호사는 “시흥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노후된 정왕동 도시재생사업, 정왕역세권 개발사업 등 그 동안 많은 정치인들이 공약으로만 내 걸고 해결하지 않은 문제를 저 김봉호는 반드시 해결하고 실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특정 개인의 기득권을 유지시키는 의미의 단수공천이 또 다시 이뤄진다면 깨어있는 시민들의 인내심은 더 이상 정당만 보고 투표하는 일을 계속하도록 놔두지 않는다”고 공천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강병덕 전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장이 와신상담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강 전 위원장은 12일 야당(민주당) 소속으로 처음, 제22대 총선 하남시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현재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직을 겸하고 있는 강 전 위원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민주주의와 민생,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차례로 무너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서 정의가 승리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하남은 이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잡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민주당을 평생 지켜온 저 강병덕이 하남에서 그 일을 해낼 적임자로 하남시민과 당원들이 강병덕을 반드시 선택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메인 슬로건으로 ‘다이나믹 하남’을 내걸고 하남시를 스포츠 메가시티로 조성하는 한편, 위례 트램을 원도심까지 연결, 교통을 매개로 하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는 야심찬 공약을 제시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를 시작으로 1997년부터 하남시 연청 회장으로 활동해 온 정치인이다. 수서고속철도 SRT 신사업개발 단장, 강릉영동대학교 부총장, 국회의장 정책자문관 등 교육, 교통 분야를 두루 거친 정책통으로 알려져 있다.
“총선 승리를 통해 수정구의 도약과 성남시의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영하 당협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고도제한 완화, 첨단과학 밸리 조성, 주차와 교통문제 해법 마련, 사회안전망 확충, K-컬쳐 육성 등을 내세우며 비전을 제시했다. 장 위원장은 “온통 나라 전체에 부정과 비리가 만연하고 있다.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당 대표의 의회독재를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장영하가 앞장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선출직 공직자의 권력 남용을 차단하고, 위임 받은 권한을 권력화하는 폐단을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력형 비리를 차단하고, 윤석열 정권 성공을 도와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겠다”며 “수정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미래를 앞당기겠다. 저를 믿고 맡겨 주신다면 수정구의 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로 판사 출신 변호사인 장 위원장은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창원지법 마산지원, 창원지법 진주지원,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 등을 역임했다.
함경우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이 12일 제22대 총선 ‘경기 광주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함 부총장은 이날 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를 경기도의 노른자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번 선거는 각종 규제와 개발 비리로 얼룩진 도시라는 과거 광주의 오명을 벗고, 광주의 현실을 뿌리째 바꿀 절호의 기회이자 50년 미래 먹거리를 좌우할 중차대한 선거다” 라며 “중앙무대에서 24년간 쌓은 경험과 역량 모두를 광주에 바쳐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함 부총장은 광주시를 변화시킬 3대 핵심 공약으로 ▲출퇴근 대란 해결을 위한 교통 인프라 완성 ▲문화・의료・보육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역세권 개발 ▲수십 년 묵은 규제 해소를 통한 우량 기업 및 혁신산업 유치를 전면에 내걸었다. 함 부총장은 “위례~삼동선 조기 착공, GTX 광주 연장, 판교-오포 지하철 8호선 연장, 경강선 연장 등 집권여당의 힘으로 교통 인프라를 완성해 강남까지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라며 “역세권 개발을 통한 복합쇼핑몰, 종합병원, 예식장 설립과 기존 택지지구와 신설될 전철역간 연계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광주를 명실공히 50만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방침에 발맞춰 광주를 수십 년 옥죈 4대 대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우량 기업과 혁신 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 라며 “집권여당이 검증하고, 대통령이 신뢰하며, 경기도의 리더들도 인정하는 힘 있는 후보 함경우를 선택하면, 광주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준비된 광주 일꾼 함경우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함 부총장은 “국회의원을 아직 한 번도 지내지 않은 원외 인사가 두 번씩이나 사무부총장직을 맡은 점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하게 아는 숨겨진 복심” 이라는 평가와 함께 웬만한 다선 의원 이상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라며 “20대 총선부터 야당 강세 지역으로 꼽혔던 광주갑 탈환뿐만이 아니라 수도권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박사 출신으로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2000년 한나라당 사무처 공채로 입사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상근보좌역,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비서실장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당의‘전체 조직’을 관장하는 핵심 보직인 조직부총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김현 언론특보가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특보는 “지난 30년 안산경제의 버팀목이었던 반월산단은 갈수록 침체되고 골목상권은 꽁꽁 얼어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며 “변화와 도약의 기로에 선 안산시가 다시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세력에서 시민이 바라는 정치,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희망의 정치인이 필요한 때”라며 “안산의 봄, 4월의 봄을 김현이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온동네 초등돌봄,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등 이재명 대표의 정책들을 안산 실정에 맞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며 “반월산단 대개조와 주차난 개선 그리고 골목상권 활성화 등 안산의 현안들도 당의 정책과 국정과제에 녹여 해결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정원에 의한 선거개입 음모와 맞서 투쟁했고 지난 3년 동안 방송통신위 부위원장 등을 맡아 검찰정권의 방송장악시도에 맞서 혈혈단신 싸우기도 했다”며 “김현이 하면 국회도 안산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김 특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오전 9시 안산시 단원구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함께 피는 들꽃처럼, 어울려 사는 시흥을 위한 새로운 선택! 정필재가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이 12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국민의 꿈을 실현시키고 시대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치의 본질은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호남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원 법률지도관을 역임했고 22년간을 검찰에서 사회정의를 지키는 일에 매진했다”며 “8년 동안 시흥에 거주하며 40여 단체 자문변호사로 시흥 시민의 편에 서서 시흥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생활 정치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정치를 펼쳐 시흥의 희망과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를 실현시키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의 산재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여러분의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도는 또 “민주당이 독점하고 있는 시흥은 중앙정부와 괴리돼 국책사업은 지연되고, 신안산선과 월판선, 제2경인선 등의 개통시기는 알 수도 없고, 광역 교통망의 정비와 트리플 역세권인 시청 앞 중심부의 상업시설 조성도 기약할 수 없다”고 현 정치권을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소통과 협력,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갈등과 대립으로 시민의 삶이 피폐해지는 건 공정한 사회가 아니”라며 “보수의 이정현이 호남에서 당선되고, 진보의 김부겸이 대구에서 당선됐듯,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가 존중되는 품격있는 대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통합의 힘을 쓰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현재 법무법인 아인의 대표 변호사로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가 12일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권 대표는 이날 오전 선관위에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포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포천과 가평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포천에서 가장 필요한 건 인구감소를 막는 것이라고 진단하고 K방산·대기업 MRO 등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해결하겠다고 주장했다. 권 대표는 “김영삼 대통령부터 이명박·박근혜·윤석열 대통령 등 보수정당 성공을 위해 일해 왔다”며 “정통 보수가 키운 재목으로 교통부 산하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포천·가평을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권대표는 “K-방산, K푸드, K관광으로 대기업을 유치하고 포천·가평에 KTX, GTX시대를 열겠다”며 (K방산) 국제방산전시회 아덱스와 용산전쟁기념관 포천 유치, 전방지역 특성을 활용한 방산기업MRO(무기부품 공급과 수리사업)와 국방부 MRO 유치를 제시했다. 또한 (K관광) 국제캠핑대회와 북한강 천문대 단지 조성, 유럽 산티아고 같은 한탄강과 DMZ 순례길(368㎞) 조성, 가평 음악역을 중심으로 K판 아트밸리와 K팝고교 신설 등도 약속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1970년생으로 윤대통령 인수위기획위원, 국토부 산하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황세영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평화 경제를 향한 담대한 상상’을 슬로건으로 파주갑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고 11일 밝혔다. 황 부의장은 출마 보도자료를 통해 “ 평화 경제 실현을 위한 담대한 실천이 파주시민의 안전과 경제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과제다”라며 평화 경제 실현을 주장했다. 평화의 실현과 공존하고 번영하는 경제를 실현해야만 파주에 대기업과 외국자본, 국가 차원의 자원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파주의 대표적 기업 LG디스플레이 공장에는 LCD 라인이 철거된 후 주력인 OLED 라인이 설치되지 않고 있다. 파주 공장의 연구 인력도 마곡지구로 빠져나가는 등 파주 경제에 악영향은 지속되고 있다”며 “ 대안으로 세계 평화 예술 문화 EXPO 파주 개최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 경제 공동체의 형성 및 강화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 부의장은 “파주시민에게 평화 실현은 먹고 사는 문제와 안전하게 사는 문제의 가장 중요한 해결책”이라며 “ 파주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서 평화 경제의 실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파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 부의장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해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했고, 공인노무사로서 서울시 정책자문특별보자관 및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전략, 정책 전문가다.
김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통일안보위원장이 11일 2024년 총선 용인시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쟁에 매몰되지 않는 생산적인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보살피며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 정치를 하겠다”며 “무너진 처인구 정치의 신뢰를 회복해 멈춰진 처인구의 시계를 힘차게 돌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처인구 내 반도체 클러스터를 상징하는 반도체 타워 건립 ▲국가산단 개발에 따른 피해 주민 생업보장 및 소득증대 ▲용인중앙시장 일대 재생사업 추진 ▲장애인·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복지 강화 등 공약을 내놨다. 그는 “경제를 살리고 정체돼 있는 지역의 운명을 좌우할 정책과 비전,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깨끗하고 참신한 일꾼인 처인사람으로서 새로운 처인구 건설에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군인공제회 부이사장과 대통령실 위기관리비서관, 3군사령부 감찰참모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통일안보위원장과 한국자총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년 총선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호진 전 수원특례시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수원을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9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카페 하이라이트에서 ‘김호진의 하이라이트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대선 수원특례시의원(민주당·라선거구)을 비롯한 전현직 시의원, 이병진 민주당 수원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 지역 정치인을 비롯해 유관 기관, 지지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개그맨 박휘순씨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 기념회는 참석자와 김 전 의원의 자유로운 소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전 의원은 ▲최연소 수원시 정무비서 ▲최연소 시의원 ▲민선 8기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기까지의 삶과 정치 철학을 풀어내고 차기 총선 출마에 대한 다짐도 제시했다. 김 전 의원은 “소통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각오로 좋은 서수원, 나아가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며 “청년 정치인의 패기 넘치는 도전 정신과 책임 있는 정치로 시민의 염원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전 의원이 도전하는 수원을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창근 위원장(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이 예비후보 등록이 임박한 가운데 여·야 통틀어 첫번째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여의도 입성을 위한 본격적 행보를 알렸다. 이 위원장은 지난 8일 하남시청 인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2번엔 이창근! 명품교육, 균형발전 경제특별시’란 슬로건을 내걸고 내년도 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지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정치를 하려는 이유는 정치가 세상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차별과 역차별이 없는 같은 세상, 약자와 동행하는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하남시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자신이 관심갖고 또 성과를 낸 교통, 문화, 복지, 주거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정책 및 성과 등을 들며 총선 공약을 내놓았다. 주요 공약으로 ▲명품교육도시 구현(국제고 신설 등) ▲원도심 재개발 등 지역 균형발전 시동(재건축에 서울시 신통기획 도입) ▲하남형 실리콘 밸리 및 의료 인프라 혁명(어르신 치매예방, 24시간 어린이 병원 등) ▲문화창조 관광도시(한강 르네상스 시즌 2 등) ▲광역교통망 구축 등 사통팔달 교통체계 마련 등이 제시됐다. 이창근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박사 출신으로 박근혜 대통령부속실 행정관,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8일 오후 6시30분 화성시 봉담읍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자신의 저서 ‘아이와 부모님을 위한 석호현의 동화나라 1, 2집’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임채덕 화성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창성 국민의힘 수원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치성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이권재 오산시장, 시의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동화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국민의례, 축사 및 축전, 작가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혜의 샘 동화나라’는 총 2권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이 ‘지혜롭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격체로 성장하길 바라는 석 위원장의 염원이 담겼다. 지난 2018년 출간된 1권은 유아교육 전문가인 석 위원장이 16년여간 진행한 ‘동화구연을 통한 인성교육’ 가운데 엄선한 28개의 동화로 구성됐으며, 2권은 ‘일곱 살 소년과 잠자리’, ‘선생님! 그래도 제 잘못입니다!’, ‘슈퍼 안경’ 등 3장으로 구성됐다. 석 위원장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이 사고의 힘과 감정의 힘, 행동의 힘을 기른 훌륭한 인성을 지닌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 시절 읽는 동화가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세상의 지혜를 밝혀주는 등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윤태 변호사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갑 지역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변호사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법률특보를 지냈고, 최근 1심 선고를 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인이다. 또한 김근태재단의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임 변호사는 남양주 현안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 활동 약속 ▲주민동의 없는 평내, 호평 변전소 전면 재검토 ▲경춘선 수인분당선 직결운행 등을 약속했다. 임 변호사는 “검찰의 혹독한 탄압에 목숨을 걸고 국민과 민생, 그리고 민주당을 수호하고 있는 사람은 이재명 대표”라며 “똘똘 뭉쳐야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지키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확실히 심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남양주 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7일 본인의 재임 시절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금곡동 ‘리멤버 1910’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여덟 가지 약속을 제시하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로 강남 30분 생활권 연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E, F노선 추가 유치 및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지하화 ▲수석대교 6차선 원안 추진 등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교통 문제를 최우선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의료복지를 위해 대학병원 유치 ▲국립 예술의 전당 수준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등 복합예술공간 조성 ▲팔당댐의 상수원 취수구를 북한강과 남한강 상류로 분산 이전 및 상수원 보호구역의 낡은 규제 완화 ▲초중고교 증설과 교육환경 개선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테마파크와 유기동물 케어센터 조성 등으로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복지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전 시장은 “남양주시는 강남에 인접한 지리적인 위치와 수려한 경관으로 장점이 많지만 그 동안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시장 재임 시절 남양주시를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했고 앞으로도 열정과 집념을 가지고 반드시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일일찻집 색소폰 연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추운 겨울이 더 힘들 수밖에 없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심 전 부의장이 색소폰 연주로 찻집 분위기를 바꾸고 있어 이채롭다. 알토 색소폰을 취미로 하고 있는 심 전 국회부의장은 일일찻집에서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징글벨’, ‘루돌프사슴코’, ‘창 밖을 보라’ 등 크리스마스 캐롤송 4곡을 mp3 반주와 함께 메들리로 엮어 연주해 주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 있다. 심 전 부의장은 6일 “부쩍 추워진 요즘,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회고하며 색소폰 연주가 조금이나마 따스함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일찻집은 안양시 노인회나 각 동의 새마을부녀회 등이 중심이 돼 주민센터 등에서 개최하고 있다. 수익금은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인다. 안양 동안을에서 5선을 역임한 심 전 부의장은 내년 22대 총선에서 6선에 도전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호진 전 수원특례시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차기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다. 김 전 의원은 오는 9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카페 하이라이트에서 ‘모든 날, 모든 순간 Highlight’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저서는 최연소 정무비서부터 최연소 시의원을 역임한 김 전 의원의 삶, 정치적 철학, 출마 다짐 등을 담았다. 김 전 의원은 지2013년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등에서 활동하다 2014년 염태영 전 수원시장의 정무비서로 일하며 정치에 발을 디뎠다. 그는 2018년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에 당선되면서 당시 만 나이 31세로 최연소 당선을 기록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수원을 지역구에 출마를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을은 같은 당 백혜련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