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웅 전 도의원, “이재명 대표와 당의 혁신과 단결 추진할 것”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서진웅 부천시을 예비후보가 27일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검사’만이 득세하는 검찰 공화국을 심판하고 차별과 격차가 없는 기회가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라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집권 2년도 채 안 되어 대한민국은 후진국의 길로 접어들었고, 국민의 몸도 마음도 불안과 위기로 움츠러들게 했다”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윤 정권은 경제위기, 외교위기, 안보위기, 민주주의위기, 민생위기 등 5대 위기 속에 중소상공인과 서민들의 생존과 살림살이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대한민국 5대 위기를 막고 기회가 공정한 나라, 민생중심의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고 오직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 예비후보는 “저 서진웅은 사람 중심, 민생중심의 정치를 해왔으며, 부도덕한 권력과 부당한 기득권에 맞서 싸웠으며, 도덕적·윤리적 흠결이 없고 민주당의 정통성을 갖고 민주당의 길을 꾸준히 걸어온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천을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특구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맛 나는 경제특구, 청소년과 청년, 중·장년에게 기회가 있는 기회도시, 1기 신도시와 원도심을 재정비하고,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찾아오는 보금자리 부천으로, 자기 정치가 아닌 오직 부천시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전북 진안 출신으로 8·9대 경기도의원과 국무총리(정세균 총리) 정무협력비서관, 국회의장(22대 국회 후반기) 정책기획비서관, 이재명 대통령후보 종합상황실 부실장, 조직본부 미래경제단장을 역임했다.

김범수 ‘처인 전철시대를 열겠다’ 용인갑 출마 [총선 나도 뛴다]

김범수 국민의힘 용인갑 예비후보가 2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기간 발전에서 소외돼 온 우리 처인구가 수백년만에 한번 올까 말까한 변화와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세계 최고 물량의 반도체를 생산하게 될 우리 처인구에는 교통과 교육, 문화 복지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제 세계속의 용인, 처인을 새롭게 발전해야 한다”며 “세계적 안목과 노하우를 가진 젊은 일꾼이 어느때보다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 저를 여러분의 일꾼으로 선택해주신다면 그 약속들은 바로 실천이 되고 현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여러분이 선택해주신다면 처인구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지역의 교통 문제를 확실히 책임지겠다”며 “처인의 전철 시대를 열겠다”고 말한 뒤 용인전철 3대 노선 공약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공약은 ▲수서~용인선(구경강선, 수서~광주삼동~김량장~이동~남사) ▲수서~용인지선(김량장~양지~원삼(SK산업단지)) ▲신분당~용인선(동천~동백~용인시청~이동남사(국가산업단지)) ▲동탄~부발선 백암포함 ▲평택~부발선 원삼 경유 ▲동탄~청주 공항선 남사 경유다. 김 예비후보는 “위 공약은 보다 행복하고 편리한 우리 용인, 모두가 함께 잘사는 처인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교통분야 뿐 아니라 삶의 모든 분야와 하루하루 일상에서 뒤처지고 소외되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 우리의 일상의 삶과 밀접히 연결된 복지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김범수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유일한 경기도 위원으로 경기도 공약을 총괄했고 국토교통부장관 정책자문위원, 용인전철추진위 위원장, 용인발전소 대표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정겸 의정부갑 예비후보 등록 총선 출사표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김정겸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철학과)가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정겸 전 겸임교수는 26일 “국민의힘=의정부의 힘”을 강조하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시민의 힘’을 보여주는 중요한 선거”라며 “그동안 갑 지역구에는 당협위원장이 없었다. 이제 거대담론적인 정책이 아니라 의정부시의 발전에 관한 소서사가 필요한 시기”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그는 “의정부 갑 지역과 을 지역의 지역적 발전 불균형의 바로잡음과 의정부 갑 지역의 미래비젼의 현실적인 정책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의정부 갑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를 위해 ▲의정부 갑지역의 미군부대 유휴부지에 영국 킹스 컬리지 국제대학 유치 ▲의정부 갑지역을 서울 강남 8학군 이상의 교육메카 조성 등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의정부 갑지역의 미래발전전략을 현실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여당과의 긴밀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의정부 갑지역 발전전략을 준비하며 여당 중앙의 정치선배 의원님과 교류를 지속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그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의 적임자는 김정겸”이라며 “의정부 갑 지역을 서울 외 수도권 지역이 아니라 교육의 도시, 경제의 도시, 문화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의정부 시민의 힘을 보태주시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김기표 변호사 “민주당과 이재명 지키는 든든한 ‘갑옷’ 될 것”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부천시을 예비후보가 26일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의한 검찰 집단을 개혁하는 가장 매서운 칼날이 될 사람은 민주당 내에서 김기표라고 자신한다”라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만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경제는 무너지고 있으며, 법치주의는 껍데기만 남았다”며 “정부의 무능과 폭정에 온몸으로 맞서 싸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당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지며 검찰 칼날 앞에 당 대표를 끌어내었던 사람은 검찰개혁을 이루어낼 수 없으며, 부천시을의 김기표 외에 그 어느 후보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검찰의 논리에 제대로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국민의힘과 맞서 싸울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민과 중산층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어 말로만 국민을 위한 정치,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 무조건 반대만 하고 보는 억지 정치를 하는 구태 정치인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부천에 다시 젊음과 활기를 불어넣고, 완전히 새롭고, 완전히 젊어지고, 완전히 유능해지는 풍요로움이 강물처럼 흐르는 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기표 예비후보는 전남 보성 출신으로 부천북초·부천동중·부천고·서울법대를 졸업하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를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유) 한빛 대표변호사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총괄 변호인을 맡고 있다.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 국힘소속 내년 총선 출마선언 [총선 나도 뛴다]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48)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내년 22대 총선에 파주시 을 선거구 출마를 23일 공식 선언 했다. 전 전 서장은 “ 대한민국 정치의 혁신과 파주의 대변혁을 위해 출마한다. 파주는 (저의)심장을 뛰게 했다. 파주가 잘 되면 경기도가 잘 되고, 대한민국이 잘 되리라는 확신한다”며“ 파주 경제의 현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파주 경제 살리고 누구나 살고 싶은 파주를 만들겠다”며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어떠한 변화가 있었나 북파주의 발전은 더디고, 사람은 줄어 들고, 기업하기는 어렵고, 지역 불균형을 걱정해야 할 상황까지 왔다. 국민의 삶을 보듬겠다는 소위 진보정치의 주역인 국회의원과 시장이 북파주 주민들에게 준 결과는 무엇이냐”며 “ 파주를 대표하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파주를 텃밭으로 닦는 동안 민주당은 선거풍년, 파주 주민의 삶은 흉년 연속이었다”고 비판했다. 전 전 서장은 ▲평화경제특구 유치로 통일경제중심도시 조성▲ GTX-A노선 및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장▲접경도시특별법 제정▲수도권규제 및 산업규제 완화▲판문점·DMZ 안보관광벨트 조성▲교육·의료·문화 명품 도시 리모델링▲미군반환공여지 신속 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 세웠다. 전정일 전 서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8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38기)을 합격한 뒤 변호사로서 국세청에 특채돼 경주세무서장, 파주세무서장,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경제2과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김근기 예비후보 용인정 출마 선언 [총선 나도 뛴다]

김근기 전 국민의힘 용인시 정 당협위원장이 22일 용인정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의 국회는 몰상식이 지배했고, 파렴치가 주도했으며, 공직의 엄중함을 망각한 국회였다”며 “특정인을 위한 방탄의 당리당략이 국회 운영의 기조가 됐고, 갈라 친 진영논리에 국민은 분열되어야 했으며, 정쟁의 수단이 된 입법독재에 국정은 발목을 잡혀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일 접하게 되는 천문학적 규모의 부정부패와 비리 의혹은, 선량한 시민과 청렴한 공직자들을 절망케 하고 있다”며 “이처럼 21대 국회는 기득권 세력이 기득권 사수를 위해 염치와 상식을 저버린 괴물이 된 권력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민생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며 4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약속은 ▲대한민국 ‘정치의 교체’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적 정체성 강화 ▲저출산 문제 해결 ▲AI산업과 반도체산업이 융합된 첨단도시로 발전이다. 여기에 동백, 구성, 신봉, 지하철3호선 연결을 신속이 추진하겠다는 약속과 경찰대학 부지를 전시, 공연, 수련, 휴식 등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저는 대학도 제때에 갈 수 없었던 흙수저 출신”이라며 “용인이 키워준 민생고를 아는 일꾼이다. 그러기에 시민의 삶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 김근기를 더 큰 일꾼으로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김대남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 용인갑 출마선언 [총선 나도 뛴다]

김대남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가 국민의힘 후보로 제22대 총선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쟁을 일삼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오직 용인시 처인구의 발전과 글로벌 반도체클러스터 성공만을 위해 출마를 하게 됐다”며 “대통령실 근무 시에 구축한 막강한 중앙정부와의 인맥과 도시개발전문가 경험을 살려 반드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용인갑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김범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동섭 국기원장,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비례대표, 이상식 전 총리실 민정실장 등 8명이다. 이로써 현재 무주공산인 용인갑을 둘러싼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삼성과 SK는 처인구에 앞으로 10년에 걸쳐 약 520조를 투자해 세계적인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나서기로 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처인구 이동읍 또한 지난 11월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해 1만6천가구에 달하는 반도체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처인구민들은 잇따르는 각종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채호 안양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꿈과 희망 되찾아 드릴 것” [총선 나도 뛴다]

임채호 안양시 동안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출마를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신극정 경기도 정무부지사, 임정조 전 YMCA 이사장, 조현삼 (사)기본사회 경기도 상임대표, 송기택 임채호예비후보 후원회장, 박헌수 전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비롯해 지지자, 당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 예비후보는 “‘민생, 공정, 미래, 다시 희망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민생을 살리기 위해, 공정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동안구는 정치적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동안구의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민생을 살리기 방안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복지 강화를 제시했으며, 공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치 개혁, 공직자 윤리 강화, 사회 전반의 공정성 강화 등을 내세웠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으로 교육혁신, 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을 제시했다.

국힘 고석 용인병 예비후보 “수지구 당면 과제 해결할 최적임자”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용인시병 당협위원장인 고석 예비후보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고 예비후보는 21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지구의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임자는 바로 저 고석”이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내년 총선은 수지가 성장 발전하느냐, 정체 낙후되느냐, 선조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세운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키느냐의 선거”라고 규정한 뒤 “기필코 총선에서 승리해 수지의 번영과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 “지난 문재인 정권의 오만, 내로남불과 편 가르기의 정치에 분노한 시민들이 윤석열 정부를 선택했음에도 거대야당의 횡포로 선량한 모든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여소야대 구도로는 대한민국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므로 22대 국회는 여야 균형이 달성되도록 시민들의 지혜로운 결단과 행동이 요구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용서고속도로 대체 우회도로 신설, 노후시가지 재건축 추진, 초중고교 과밀학급 해소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석 예비후보는 육군사관학교 39기 졸업 후 서울대 법대에서 위탁교육을 받았다. 사법시험 33회 합격과 사법연수원 수료 후 육사 교수와 군법무관으로 30여년을 군에서 조국수호와 장병인권보장 업무를 수행했으며 고등군사법원장(육군 준장)을 끝으로 전역한 후 법무법인 (유)세종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정필재 시흥갑 예비후보, 서울시장 만나 '기후동행카드' 확대 요청 [총선 나도 뛴다]

“인천과 김포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하게 된다. 시흥시 참여는 지자체에서 건의가 들어올 경우 검토하겠다.” 서울시가 내년 1월 27일부터 출시하는 기후동행카드 시흥시 확대·적용 검토 요구에 답변한 내용이다.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예비후보는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 측에 시흥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 등 정책 현안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정필재 예비후보는 “하루 수만 명의 시흥시민이 서울로 출·퇴근 및 행정·문화·업무적으로 왕래하는 등 시흥시와 서울은 밀접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여러 영역에서 일부 경계로 느꼈던 현안들이 실마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 현재 시흥시 광역버스 추가노선 신설,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위한 정류소 추가 정차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흥시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발표한 월 6만5천 원짜리 교통카드로 내년 1월 27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서울 시내 대중교통, 따릉이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어 ▲3201번 노선 광역버스 사당역 승차장 추가 정차 협조 요청 ▲홍대 및 여의도 광역버스 노선 추가 ▲여의도-도봉 지하차도 구간과 시흥시와 도로 연결 ▲교육 및 문화 예술 방면에서의 정책 벤치마킹 협조 등을 협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 예비후보가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기후동행카드와 서울런 정책까지 세심하게 살펴본 것 같다. 시흥시도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대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정필재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만남은 정책협조 및 벤치마킹을 위한 첫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시흥시를 서울에서도 찾아오는 살고 싶은 대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강병덕 예비후보 “하남시 서울편입 총선용 공약 안돼”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하남 예비후보가 21일 하남지역 총선 최대 이슈로 떠오른 메가시티 서울편입과 관련 ‘총선을 앞두고 급박하게 추진되고 있는 하남시 서울편입은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소신을 공개적으로 밝혀 여권과 온도차를 나타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편입 문제가 총선용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이같은 내용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등이 들어서면서 예전과 달리 도시건설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 시점에서 서울로 가는 것이 맞는지 그대로 있는 게 맞는지는 구체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 방법으로 “제3의 기관에 용역을 줘 그 내용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결정해야 한다. 내용없는 서울편입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핵심 공약으로 하남의 스포츠 메가시티 조성을 내 걸었다. 그는 “도쿄돔 규모의 5만명 수용이 가능한 야구장과 10만명이 관람할 수 있는 축구장 건립”이라며 “스포츠 도시건설을 통해 하남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업 예정부지로 K-스타월드 사업이 추진 중인 미사섬 일원과 초이·감북동 120여만평 중 30~40만여 평을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눈 떠보니 선진국이었고 민주주의 촛불이 곳곳에서 빛나는 국민의 나라였는데 어느새 검찰의 나라가 됐다”면서 “지금의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져 가는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교범·김상호 전 하남시장을 비롯 강성삼 시의장과 최훈종·오승철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인화 전 청와대 행정관 남양주을 출마 선언 [총선 나도 뛴다]

더불어민주당 이인화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은 20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내년 4월 총선 남양주을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80년대생의 젊은 패기와 전문성으로, 민생 파탄을 부른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와 불능 상태에 빠진 남양주 지역 정치 청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철도와 도로, 직장과 도시, 사람과 교육, 그리고 건강과 문화가 ‘다 통하는 남양주’에 대한 비전을 밝히면서, 이를 위해 남양주 ‘7철도 시대’개막과 ‘3구청 체제’로의 개편 및 관내 의대 유치를 비롯한 ‘남양주 7대 혁신 구상’을 제시했다. 또 지역 정치가 제 구실을 못한 채 활력을 잃어버린 남양주가 지난 수년간의 침체를 끝내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토부 장관 정책보좌관 재직 당시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와,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에서 도로와 철도 분야 업무의 최일선 실무자로서 관련 정책 입안에 기여했던 경험이 남양주 교통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국정 파트너인 이재명 당대표를 향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무차별 사법스토킹을 결코 좌시하지 않고 이 당대표와 민주당이 국정운영의 견제자로서 정상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80년대생의 젊은 패기로 검찰독재 종식의 최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철 예비후보, "잃어버린 안양의봄, 발전 기회를 되찾겠다"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심재철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안양 동안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예비후보는 20일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잃어버린 안양의 봄, 안양 발전 기회를 되찾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안양에서 16대부터 20대까지 5선을 했고, 원내대표와 국회부의장을 지냈던 심 예비후보는 20년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멈춰진 안양발전의 시계를 다시 되돌리기 위해 일당백의 일꾼이 필요하다”며 “열정으로 초선과 경쟁하고, 힘 있는 중진답게 안양의 큰 도약을 목표로 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안을의 이재정 국회의원은 사실상 안양교도소를 재건축으로 추진했다”며 “안양시청을 동안구에서 만안구로 이전하겠다는 것을 막는 대신 오히려 찬성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역구에서 얼굴 보기 힘든 이재정 의원과는 다르게 나는 지역 활동을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약으로 ▲안양교도소 완전 이전 ▲인동선 조속 완공 ▲시청 이전 봉쇄 ▲테미전철역(호계역과 농수산시장역) ▲경수대로 호계구역 지하화 등을 제시했다. 심 예비후보는 80년 ‘서울의 봄’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을 주도했으며, MBC 보도국 기자 출신으로 방송사 최초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이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원내대표, 당 대표 권한대행, 윤석열 대통령 후보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국회의원(5선), 전 국회부의장 등을 지냈다.

장재철 시흥을 예비후보 “尹정부 성공·국힘 승리에 온 힘”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시흥을 장재철 예비후보가 2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장재철 예비후보는 “시흥 토박이, 시흥의 큰아들 장재철이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힘을 얻고 내년 총선에 도전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민생은 뒤로한 채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돈 봉투 사건, 코인 논란 등 부패한 세력들이 청렴 의식 없이 권력욕만 가득한 구태정치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민주당은 비판했다. 이어 “온종일 법정에만 들락거리는 이재명 사당 민주당을 심판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시흥의 미래가 있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승리만이 시흥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시민들의 삶을 더욱더 풍요롭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흥의 진정한 발전을 향한 도전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고, 이번에는 보수적 가치를 통한 정치의 지형을 바꾸고 판을 흔들어 시흥시민에 꿈을 심어주고 비전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실천 역량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끝으로 “시흥을 고향으로 부르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가치를 지켜가는 시흥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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