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원을 총선 출마를 선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선 김호진 전 수원특례시의원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선거 외벽 현수막을 내걸며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서수원 홈플러스 인근 금곡동 소재 한 건물에 선거 사무실을 차리고 6~8층에 외벽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 과정에서 김 예비후보는 후보 얼굴을 알리는 데 집중, 기존 점포의 간판을 가리는 여느 외벽 현수막과 달리 각 층을 공유하는 상가들의 연락처를 모두 적어 넣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민과의 상생을 고민한 끝에 낸 아이디어”라며 “지역 상권, 시민들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수원 지역 유일한 민주당 청년 후보로, 지난 9일 북 콘서트를 거쳐 14일 예비후보 등록,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총선 행보를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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