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석균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4·10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문석균 예비후보는 “저는 항상 정치의 곁에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대한 감각을 길렀고 민주당의 사람으로 일생을 정치의 한복판에 있었다. 이것은 저의 소중한 기억이자 정치인 문석균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힘주어 밝혔다. 이어 문석균 예비후보는 “평생 의정부에 뿌리내리고 이곳에서 의정부 시민의 삶을 살았다. 정치는 일상과 괴리된 탁상공론이 되어서는 안 되고, 권력자들의 이권다툼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감히 의정부 시민을 대변하겠다고 선언하겠다.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의 정치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변하고, 저의 삶에서 겪은 일들을 고스란히 정치로 녹여낼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지금 의정부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군사도시의 설움을 벗어나 신사업으로 채워지고 GTX가 들어서면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며 경기북도가 신설되면 경기북부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 의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앙과 지자체를 이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을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그는 “의정부는 서울의 위성도시로서 재정자립도가 낮고 이제는 저출생과 고령화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의정부의 현안을 누구보다 깊게 이해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의 역사와 함께해왔고 의정부와 끝까지 함께 할 사람이며 제 양심과 도덕을 걸고 의정부 시민의 곁에 서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권신일 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포천·가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으로 가칭 브랜드 데이와 서울 시민과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워케이션사업을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오 시장과의 면담에서 서울시에서 농촌체험 수요 증가와 새로운 근무형태인 워케이션사업을 통해 업무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서울농장 농촌힐링 워케이션사업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근거리에 위치한 포천시와 가평군이 최적지인 만큼 후보지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함께 한 가평군 관광협회장과 포천시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워케이션사업이 지역상생 사업이자 생활인구 늘리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고 특히 자연경관과 교통여건이 좋다면 회사와 가까운 곳을 더 선호한다”며 “지역 선정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제안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포천과 가평의 농축산업은 서울시민들의 식량 공급원을 담당하고 있는 최고의 시장인 만큼 농촌과 도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전략이고 목표”라며 “올 4월 추진될 난지고수부지 가족음식축제에 포천과 가평에서 생산되고 있는 한우, 한돈, 막걸리와 함께 전국 시설채소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신선채소 납품에 큰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권신일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정책 협의에서 브랜드데이, 워케이션사업 외에도 문화와 관광 등 시민의 복지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화성시을 예비후보가 지난 8일 SNS를 통해 “동탄에 쓸모 있는 정치인으로서의 발걸음을 시작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서 예비후보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동탄에서 ‘우리의 행복’을 위해 할 일을 하겠다”며 “동탄에 필요한 사람, 실제 삶에 도움이 되는 정치, 쓸모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보좌진과 청와대에서 전국적 사안을 다뤘으며 화성시장으로 시 행정을 책임지는 일을 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동탄을 위해 쓰겠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동탄 이음 케이블카 추진 ▲동탄 종합경기타운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출마를 결심했던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주민과 함께 동탄에 꼭 필요한 것들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제7대 화성시장과 전국대도시장협의회 부회장, 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사무총장,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나원주 전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이 9일 총선 화성시병 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썩은 곳을 과감히 도려내고 새로운 정치로 정치가 곧 생활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치는 두 진형으로 갈라져 타협과 협치가 사라진 것이 현실”이라며 “정치가 민생을 살피고 어루만질 수 있도록 직접 정치판을 갈아엎겠다”고 강조했다. 나 전 원장은 ▲신분당선 봉담역 및 GTX-C 병점역 연장 등을 통한 화성 전역 수도권 30분 시대 조성 ▲디지털전환·모빌리티전환·그린전환 등 첨단전략산업 대전환 ▲화성시 AI문화교육특구 확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국회와 청와대 등에서 쌓은 여러 정치 경험을 화성시 발전에 사용해 시민 발전과 도시 발전 모두를 이루는 화성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 전 원장은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실 행정관과 재단법인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공과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민의힘 송재욱 구리 예비후보는 오는 12일 오후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구리·서울 통합 및 토평2지구 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구리시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구리·서울 통합’과 한강변 토평2지구 개발 방향 및 이에 따른 구리시의 미래 비전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임성은 전 서울기술연구원장과 이승호 전 대한토목학회 회장 등이 참여해 ‘구리·서울 통합의 장점과 단점’, ‘토평 개발과 구리의 미래’, ‘구리 발전을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 등을 발표한다. 이어 구리시민들과 질의답변이 이어질 예정이다. 송 예비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구리시민들의 서울 편입 열망과 토평2지구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발표로 시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 하남시장직 수행을 발판 삼아 22대 총선에서 원도심 출마를 굳힌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예비후보가 학부모 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분야 공약을 앞세우며 표심 얻기에 주력하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8일 덕풍3동 소재 최치원 도서관에서 최대인 하남시 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장과 김태은 연합회 총무, 김수진 연합회 중등부회장, 김진일 전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데이터 산업, 2차 전지, 인공지능 기반의 4차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특성화 교육 중심도시’로의 하남시 전환을 강조했다. 또 미래산업을 위한 고등교육시스템의 획기적 변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학부모 단체와 함께 이 분야 전문가를 초청, AI기반 4차산업 전문인력을 준비하는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과 정책에 대한 강연회 개최를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 사회에 심각한 것은 인구절벽 문제로 하남시도 마찬가지다”면서 “하남을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산업, 2차전지, 바이오 헬스 등이 중심이 되는 역동적인 도시로 디자인하기 위해선 고등교육시스템의 획기적인 확충이 핵심으로 지속가능한 30년 미래 하남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오수봉 예비후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곁에 오수봉’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최종윤 의원과 문학진 전 의원, 손영채·이교범 전 시장, 방미숙, 홍미라 전 의장과 민주당 소속 하남시 의원 등 전,현직 정계 인사와 백남홍 경기도 상공회의소 정책자문회장, 유병기 하남문화원장, 김상은 호남향우회장 등 지역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가 학부모 유권자를 상대로 이색 선거운동을 이어가 화제다. 하남시선거구 미사신도시 출마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추민규 예비후보는 새해부터 과거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유권자 교육 상담 및 수험생 정시 상담 등의 방법으로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현역과는 달리, 선거운동이 한정돼 있는데 따른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염두한 선거 행보다. 8일 현재, 그는 하남시 분구지역으로 유력한 미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교육 이미지를 특화하고, 교육도시화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교육 상담과 1대1 대면 접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 예비후보는 “일상적 거리 유세를 통해 이름을 알리는 관행적 선거운동보다 유권자들과 거리를 좁히면서 전문적 경험과 지식을 살려 교육 상담을 기획했다”면서 “특히 미사지역 주민들이 안고 있는 현안 중 하나가 교육이란 점에서 만나는 학부모 유권자마다 호응이 커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추민규 예비후보는 예정된 미니토크 북콘서트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교육전문가로 ‘대한민국 교육, 이대로 좋은가?’라는 책을 선보이며 토크 형식의 북콘서트를 앞뒀으나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직면, 웃으며 콘서트를 할수 없다 판단, 전격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항상 대한민국의 정치에서 사랑과 정의가 부족하다고 느껴온 만큼 늘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한 명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왔다”며 “변화된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 도약하는 의왕과 과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오직 민생과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해보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의왕시청과 과천시청에서 잇달아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껏 대한민국 국민이 바라고 원하고 기다리던 정치인이 바로 최기식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다”면서 “ ‘기다리던 참된 일꾼’ 최기식은 평생 동안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 위해 꿋꿋하게 외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년 동안 의왕·과천시는 발전기회가 있었는데도 중앙정치에만 주력해 온 정치인들로 인해 기회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며 “오직 민생과 시민을 위한 정치가 기반이 되어 의왕·과천시의 발전을 확고히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에 대한 편견을 가중시키고 검찰조직을 범죄집단처럼 몰아가 척결대상으로 분류하는 것은 여론을 심각하게 호도하는 행위”라며 “평생 검사로 살아오면서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대한민국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노력한 만큼 편견이 아닌 진심을 담아 최기식을 평가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1969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총무부장검사·형사5부장검사, 법무부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대구지검 1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을 역임했다. 최 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과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법무법인 산지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병배 평택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예비후보는 8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정치 교체와 민주당의 국회 폭정을 멈추기 위해 총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 침체가 서민의 지친 삶을 더욱 고단하게 만들었지만 지역 정치는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했고, 평택갑 지역은 평택의 중심에서 밀려나 소외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이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가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민의 애환을 경험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정치인과 다르다. 직접 소통하고 민심을 정확하게 판단해 우리 지역의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 받지 않는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폐기해야 할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쟁에 매몰되지 않는 생산적인 정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사시설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재건축과 재개발이 가능하도록 군사시설 보호법을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위한 농지법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지역균형 발전, GTX-A·C노선 연결,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소상공인·청소년·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입법 활동도 약속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7·8대 평택시의원으로서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부의장을 지냈고 대한실업탁구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 등을 맡고 있다.
■ 최영근 예비후보 '먹고 사는 문제' 출판기념회, 300여명 참석 국민의힘 최영근 화성갑 예비후보가 7일 오후 3시 화성상공회의소 4층에서 저서 ‘먹고 사는 문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송선영·조오순 시의원과 강병국·서광석 등 전 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저자 및 책 소개, 저자 인사말씀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먹고 사는 문제’는 정치가 이념, 세대 등을 뛰어넘어 먹고사는 문제 해결 등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이용돼야 한다는 최 예비후보의 철학이 담겼다. 책은 ‘세계 경제현황과 한국경제’, ‘한국경제의 미래’,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방향’, ‘닥치고, 다 바꿔’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최 예비후보는 저서를 통해 이념, 지역 간의 갈등 정치에서 벗어나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 정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최 예비후보는 “화성시민과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나아가야 할 정책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책을 쓰게 됐다”며 “책을 통해 최영근이 그리는 화성의 미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 김하중 예비후보, '김하중의 진짜 검찰개혁' 출판기념회 성료 더불어민주당 김하중 화성을 예비후보가 7일 오후 4시 노작 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에서 저서 ‘김하중의 진짜 검찰개혁’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김유정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양균 전 한국형사법학회 회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 내빈 소개, 축하영상 및 축사, 저자 소개, 북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예비후보는 저서 ‘김하중의 진짜 검찰개혁’을 통해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책은 ‘우리나라 기소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고찰’, ‘기회의 땅’, ‘시론 모음’, ‘통일한국을 위한 준비’, ‘에필로그’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는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헌법과 법률개정, 기소법정주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검찰을 법치주의의 파수꾼이자 정의의 수호자로 되돌려 놓기 위해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책이 시민과 함께 국민이 주인이 되고 민생이 기본이 되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균기자
■ 의정부갑 김정겸 예비후보 ‘불체포특권 포기 각서’ 4·10 총선에서 의정부 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정겸 예비후보가 ‘불체포특권 포기 각서’를 작성했다. 김정겸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밝힌 “선민후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하기 위해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불체포특권은 현행범을 제외하고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현직 국회의원의 체포 구금되지 않는 헌법에 규정된 권리이다. 김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사를 통해 밝힌 불체포특권 포기는 시대정신”이라며 “선제적으로 불체포특권을 악용하지 아니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의정부시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로서 제일 먼저 서약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중대범죄가 법에 따라 처벌받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불체포특권 포기 각서’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피의자 심문을 회피하기 위해 불체포특권을 악용하는 것”이라며 “불체포특권을 이용해 회기를 연달아 개회하는 것은 명백한 특권이며 이런 특권의식에 젖지 않고, 소신을 다해 책임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학기자 ■ 의왕·과천 오동현 변호사, 토크콘서트 성료 제22대 국회의원 의왕·과천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오동현 변호사는 7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의왕신협 5층 덕성홀에서 개최된 이날 토크콘서트는 ‘검은 유착, 검언 유착’의 제목으로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 대표인 오 예비후보와 장인수 전 MBC기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참석해 안 소장의 진행으로 피의사실 공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검찰과 언론 개혁 의지를 내세우며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소영 의왕·과천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오 예비후보는 “무도한 정치검찰 정권의 독주를 막고 반드시 검찰개혁을 이루어낼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국가의 바른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 석사를 마쳤으며 전북 전주 출신 부인과 의왕시에서 출생한 2남 1녀를 두고 있고 사단법인 기본사회경기본부 공동대표와 법률지원단장, 과천시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임진흥기자 ■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 고석의 사명 북콘서트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은 지난 6일 자서전 고석의 사명을 내고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용인과 수지지역 시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팬 사인회, 내빈 축사, 저자 소개와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고 당협위원장의 고석의 사명은 유년 시절에서부터 소년 시절 그리고 호국간성의 꿈을 안고 입학한 육사와 서울대 법대에서의 수학 과정, 사법시험 합격과 사법연수원 생활, 이후 군 법무관으로 임명된 후 수행했던 병역비리 수사, K 방산 진흥을 위한 노력과 애환 등 공직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인생 역정을 그렸다. 고 당협위원장은 “그동안 군과 법조계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나라와 사회로부터 받은 은덕을 이제 되돌려주어야 할 때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나라와 수지의 발전을 위해 희생, 봉사와 헌신의 새로운 삶을 꿈꾸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콘서트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탤런트 이정길,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안대희 전 대법관, 강신섭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강한수기자 ■ 하남시 이창근, ‘MZ가 묻고 이창근이 답하다’ 출판기념회 성료 22대 총선 하남시 원도심 출마를 위해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창근 예비후보(하남시 당협위원장)는 지난 6일 하남시 벤처센터(검단산로 239)에서 그의 저서 ‘MZ가 묻고 이창근이 답하다-K경제의 30가지 경제솔루션’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책자는 MZ세대의 고민, 내집마련, 부동산정책, 연금, 보육, 복지, 정부개혁 등 다양한 경제·사회 이슈 들에 대한 이야기와 해법을 담고 있다. 이날 메인 행사격인 북콘서트와 함께 진행된 기념회에는 등 이현재 시장과 윤태길, 박선미 시도의원 등 하남시 여권 관계자 400여과 함께 서울시 대변인 등 서울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이번 저서를 통해 MZ세대들과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들을 서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5년째 하남에서 거주해오고 있는 이창근 예비후보는 미래에셋 대우증권 팀장, 박근혜 대통령비서실 부속실 행정관, 경기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서울대학교 연구부교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대변인 등을 지냈다. 김동수기자 ■ 하남시 민병선,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 출판기념회 눈길 22대 총선 하남시선거구 미사신도시 출마 행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민병선 예비후보는 지난 6일 하남농협 본점 컨벤션홀에서 그의 저서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조선일보와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800일’을 선보이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민주당 권리당원과 대의원, 하남 시민, 시민사회활동가, 정치인 등이 참석해 350석 규모의 행사장을 채웠다. 특히 북토크에는 황철민 교수(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김준혁 교수(한신대 평화교양대학), 민주당 대선 캠프 멤버인 전홍규 변호사가 저자와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이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지난 대선을 혼탁하게 만든 대장동 의혹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이어갔다. 책을 통해 밝힌 이재명 대표의 결혼식 풍경, 경기도지사 시절의 기억, 기본소득에 대한 소신, 이재명의 리더십 등 이야기도 펼쳐졌다. 북토크는 전홍규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성대모사로 현재 뜨거운 이슈인 김건희 특별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문제를 꼬집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민 예비후보는 “정치의 주체이자 주권자인 시민과 당원을 먼저 모시는 것이 당연하다”며 “앞으로 기득권에 앞서 민심을 먼저 살피고 공감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 민병덕 '우리동네 국회의원 일 잘하는 민병덕' 출판기념회 성료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안양동안갑)의 '우리 동네 국회의원 일 잘하는 민병덕' 출판기념회에 지지자 3천여명이 모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민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3시 안양 더 그레이스 켈리 예식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강득구 의원, 이소영 의원, 이재정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지자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병덕 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에피소드를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며 “출판기념회에 안양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병덕 의원은 안양의 노후 신도시 문제를 해결하고자 더불어민주당 노후계획도시특별위원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시켰으며, 안양의 생활형 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하는 등 안양의 주거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임진흥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의정보고회 성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정)이 지난 5일 오후 5시 오정아트홀에서 수천 명의 구름 인파 속에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잘 안다! 잘한다! 우리 동네 국회의원 서영석’을 주제로 오랜 세월을 현장에서 활동해 온 서영석 의원의 ‘소통과 공감의 의정활동이 민생을 살리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라는 정치적 소신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지역 설훈·김상희·김경협 의원과 김병욱·고영인·이용선·한준호 의원도 참석해 의정보고회를 축하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김준회 대한노인회 오정지회장,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 지역위원회 고문단을 비롯한 당원들과 오정지역의 직능 및 자생·자조·자치단체 등 오정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주민들까지 수천 명이 참석해 22대 총선 출마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서영석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더 편리한 도시, ▲더 활기찬 도시, ▲더 성장하는 도시라는 세 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의정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더 편리한 도시의 핵심으로 오정 지하철 시대 완성을 들었으며, 두 번째 주제는 더 활기찬 도시는 친환경 주민 공간 확충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 마지막 주제로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오정중심 부천발전의 미래를 선도할 대장신도시 추진현황과 계획을 보고했다. 서영석 의원은 “서부 수도권의 SK 대장신도시와 LG 마곡, 송도의 삼성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창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그 과정에서 연관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부천시민들에도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 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드리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부천의 미래비전을 설명해 드리는 자리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저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영석 의원은 “지역주민과 만나는 일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다. 앞으로도 오정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동력으로 삼아 오정이 중심이 되는 부천의 발전과 오정 지하철 시대 완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더 깊이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 국힘 박용호 파주을 예비후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 국민의 힘 파주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박용호 예비후보는 6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으로 정직하고 진실한 일꾼임을 강조하는 등 차별화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 그동안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하는 섬기는 일꾼의 자리인데도 많은 기존 정치인들이 과도한 특권을 이용해 본인의 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를 회피하는 일들이 많았다”면서 “일부 정치인들이 일반 시민들의 보편적 가치에도 미달해 정치 불신을 불러왔으며, 시민들을 짜증나게 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불편한 존재였다”며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선민선민(先民先民) 정신으로 오로지 파주발전만을 추진하며 일을 하겠으며 범죄경력, 사리사욕 및 본인의 재산 축적에만 몰두하는 못된 정치인들은 선거를 통해 자연스레 퇴출되도록 하겠다”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특권을 과감하게 내려놓겠다는 선언으로 이번 선거 캐치프레이즈인 ‘오직 파주발전의 대전환, 진실한 일꾼’임을 강한 의지로 보여 주겠다”고 덧붙였다. 박용호 예비후보는 기초생활수급자 출신으로 파주탄현초, 문산동중(야간),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실업계 특목고)와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과와 동 대학원 전기공학부(석사)를 졸업하고 LG종합기술원에서 최우수 연구원상을 수상했다. 이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장관급),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4차산업혁명 산업경제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김요섭기자
전성식 국민의힘 인천시당 전 사무처장이 지난 5일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출판기념회를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안상수 전 시장,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군·구 단체장이 참석했다. 또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윤재옥 당 원내대표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 윤상현 국회의원(동·미추홀을), 최민호 세종시장,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등 굵직한 인사들의 동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전 저자가 15년 동안 사무처 당직자로서 일해온 만큼 많은 당직자와 당원들의 지지가 이어졌다. 전성식 저자는 “10대 때 은퇴하신 아버지를 따라 강화도에 터 잡은 후, 35년 동안 결혼도 하고, 아이도 키우며 이곳 저곳을 다녔다”며 “사무처에 15년 동안 몸 담으면서 함께한 많은 동료와 당직자, 활동가들에게 이번 책을 소개하게됐다”고 했다. 이어 “오늘의 전성식을 빛나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여러분과 빛나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전 저자는 현재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민생안전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남동구갑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전 저자는 이번 저서를 통해 다양한 시당 위원장과 함께 뛰면서 인천 현안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해온 것들에 대한 회고를 담았다. 그는 또 중앙당과 서울시당, 인천시당 사무처장으로 복귀하기까지 거친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 선거와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의 승리에 대한 여정도 회고했다. 전 저자는 “당에 근무하기 전, IT 전문가로서 소프트웨어 기술영업을 하고, 그 이전에는 생계를 위해 영세 업체에서 미싱을 하는 등 평범한 이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청과 이해의 지혜로움으로 개인 힘과 지역 힘을 모아 국민의 힘을 모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당협위원장이 5일 오후 3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안기영, 전환기 양주의 새 길을 열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22대 총선 채비를 본격화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이규택 전 국회의원(여주·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문)을 비롯해 김성수 전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시의회의장, 현삼식 전 양주시장, 이희창 전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앞서 안 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팝페라 가수 강마루 교수가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안 위원장은 ‘정치를 하는 이유와 의미’에 대해 “아침에 눈을 뜨고 밤늦게 잠들 때까지 양주를 생각한다”며 “양주시를, 그리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선진화시키는 것이 안기영이 하는 정치의 의미이고 자존심”이라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책에서 자신에게 영향을 미쳤던 문학, 정치, 실학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국회, 경기도의회, 한국환경공단,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을 통해 쌓았던 경험과 능력으로 필사즉생의 각오로 양주의 새 길을 열어가고 있다”며 “양주테크노밸리를 판교테크노밸리처럼 만들어 경기북부 경제중심으로 만들고 양주신도시 조성의 문제점과 비전 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안기영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 정성호 국회의원과의 맞대결에서 4만414표(36.1%)를 얻는데 그쳐 6만9천905표(62.64%)를 얻은 정 의원에 패했다. 안 위원장은 낙선 이후 양주지역 신도시 과밀학교 문제, 물류센터 조성 반대, GTX-C노선 양주 정차 등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와신상담, 정성호 의원과의 재대결을 준비해 왔다.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삶을 바꾸는 힘, 절실함’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올해 4월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4일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역 인사, 지지자 등 수많은 참석자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재명 당 대표의 축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의 영상축사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김경협·서영석·이동주 국회의원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한 전 선임행정관과 각별한 인연의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대표 허원배 목사와 부천시 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이상희 신부,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가천대 석좌교수), 인태연 전 청와대 자영업비서관 등도 참석해 응원했다. 이재명 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지역화폐 정책을 국가정책으로 끌어낸 ‘지역화폐 전문가’”라며 “절실함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살리고, 불공정한 경제구조를 개선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병환 전 선임행정관은 “이재명 당 대표의 피습에 안위가 걱정된다. 이재명 대표와 함께 국회에서 반드시 후퇴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며 “유권자와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국회 입법 활동을 통해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병환 전 선임행정관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공공정책을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2‧3‧4대 부천시의원과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부천페이) 예산 확보 및 전국확대를 이루어 내는데 이바지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참여플랫폼 부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부천시 지속가능실천협의회 회장과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색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와 거리감을 좁히고 있는 후보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하남시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추민규 예비후보다. 추 예비후보는 새해부터 과거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이른 아친 유권자와의 인사 후 학부모 유권자들과 교육 상담 및 수험생 정시 상담 등의 방법으로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후보로 현역과는 달리, 선거운동이 한정돼 있다 보니 이를 타개하면서 자신의 전문 이미지를 부각하는 등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염두한 선거 행보로 풀이된다. 현재 그는 하남시 분구지역으로 유력한 미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교육 이미지를 특화하고, 교육도시화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교육 상담과 1대1 대면 접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 예비후보는 “일상적 거리 유세를 통해 이름을 알리는 관행적 선거운동보다 유권자들과 거리를 좁히면서 전문적 경험과 지식을 살려 교육 상담을 기획했다”면서 “특히 미사지역 주민들이 안고 있는 현안 중 하나가 교육이란 점에서 만나는 학부모 유권자마다 호응이 커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추민규 예비후보는 이날 예정된 미니토크 북콘서트를 전격 취소했다. 교육전문가로서 ‘대한민국 교육, 이대로 좋은가?’라는 책을 선보이며 토크 형식으로 북콘서트가 예정됐으나 이재명 대표가 당한 피습 사건에 직면, 웃으며 콘서트를 진행할 수 없다 판단, 전격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현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이은영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3일 과천시 케이원카페에서 ‘여론보다 민심, 데이터를 읽는 여자’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추미애 전 장관과 강원국 작가, 윤건영 의원, 과천 비닐하우스촌 지역민들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에서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서 정치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천 3기 신도시, 지식정보타운과 함께 의왕시는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진행돼 오랜 기간 생활의 기초적인 기본권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면서 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며 “출마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이 책이 미디어 환경 변화와 함께 진행되는 정치 현장의 변화를 이해하게 해주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데이터를 잘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MZ세대가 정치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편입된 속에서 대중과의 소통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량이며, 정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요인임을 알리고 싶었다”고 책 집필 배경을 밝혔다. 책의 제목인 ‘여론보다 민심, 데이터 읽는 여자’는 이 예비후보가 청와대 행정관으로 재직시절 ‘여론은 변화하고 출렁이지만 민심은 변하지 않는 것으로 정치인은 민심을 보고 정치해야 한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저자 이 예비후보는 데이터와 여론조사를 통해 우리 사회와 정치의 현안을 분석하고 전망하며, 미래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공론 형성의 일을 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의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공채 1기 출신으로 실무자로서 정치 현장을 경험한 후, 노무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및 청와대 행정관으로 국정운영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체득해 정치와 여론 및 뉴미디어 전문가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국민의힘 조광한 예비후보가 오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4번째 저서인 '끝까지 갑시다-으랏차차'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주요 내빈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에 함께 영입된 조정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조 예비후보는 민선 7기 남양주시장으로 재임 중이었던 지난 2022년 2월, 379명의 당원 모집에 간접 개입한 혐의로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돼 57일 만에 석방됐다. 이 책은 수감 당시 조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주고받은 옥중서신 ▲시장 재임 당시 특유의 통찰력, 추진력, 친화력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그간 SNS에 연재한 글들을 담았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민선 7기 남양주시장으로 2018년 7월부터 2022년 6월 말까지 재임했다. 1990년 정치에 입문한 후 민주당 선전국장과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 5일 국민의 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임명됐다.
군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김정우 전 국회의원이 4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현 정부 2년 동안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졌다”며 “국회의원 당선 이후 성과를 낼수 있는 검증된 일꾼, 김정우로 선수를 교체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현 정부의 경제기조를 바꿔야 한다”며 “부자에게는 새금 깍아주면서 서민에게는 지원금을 까는 갈라지기 정책을 바로잡아 부자와 서민이 다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제정을 계기로 노후 산본신도시 재개발과 기존 도시도 조화롭게 개발해 더불어 잘사는 군포를 만들고 GTX-C, 산본천 복원, 보육과 일자리, 생태와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살기 좋은 군포로 만들겠다”며 “전 국회의원, 전 조달청장으로 검증된 일꾼 지지”를 당부했다.
이세종 전 한나라당 당협위원장은 4일 “오로지 양주시민만을 섬기겠다는 각오로 세 번째 도전의 길을 가겠다”며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세종 예비후보는 이날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중심성성 중구삭금(衆心成城 衆口鑠金)의 정신으로, 민초의 마음으로 국민을 섬기는 ‘섬김의 정치’를 하겠다”며 “무릎을 굽히고 낮은 자세로 국민만 바라보며 오로지 양주시민의 편익과 이익을 생각하면서 정치 초년 시절 그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21대 국회는 민생과 국익을 내팽개친 채 당리당략과 자기진영 이익보호에만 혈안이 돼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정치의 기본을 무너뜨렸고, 탄핵과 특검만을 주장하며 국회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투쟁국회로 전락했다. 이제 힘을 모아 난국을 돌파해야 하며 자질과 실력을 인정받은 이세종이 강한 추진력과 섬김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정성호 국회의원에 대해 이제 할만큼 했다고 밝히고 “5선 도전은 과욕이며 양주의 자존심을 위해 기득권을 심판해 달라”고 요구했다. 선거구획정안에 대해서는 “어이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기존 기득권 정치권에 유리한 전형적인 게리맨더링으로 유권자의 기본 선택권을 박탈하고 양주시민의 의사를 철저히 외면한 채 기존 정치인의 이해관계에 맞춰 양주 동서분할을 고착화시키는 것으로 원천무효”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9회말 투아웃 상황에서 배트를 휘둘러 홈런을 치고 싶다”며 “기회를 주신다면 시대변환에 맞게 말보다 실천하는 후보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3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의정부을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 미래를 꿈꾸고 계획했던 의정부에서 새롭게 정치를 시작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치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고 의정부 발전을 통해 지역 유권자의 사랑을 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을 지역 출마에 나선 정 예비후보는 매일경제신문사 기자와 MBN 앵커를 지낸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임명돼 본격적인 정치의 길에 나섰다. MBN 기자 시절에는 청와대와 국회 반장을 고루 거치며 오랜 기간 중앙 정치 무대를 취재했다. 정 예비후보는 의정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의정부 소재 미2사단 CRC에서 카투사로 군 생활을 마쳤다. 방송 앵커로 활약하는 한편 ‘중국 내수시장과 통하라’ ‘애널리스트 따라잡기’ 등의 경제 서적을 출간한 바 있다. 특히 아내와 함께 저술한 ‘경제는 내친구’는 대한민국 청소년 필독서로 평가받을 만큼 장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출마 기자회견을 계획했으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로 인해 긴박해진 정치일정과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다음 주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