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가 학부모 유권자를 상대로 이색 선거운동을 이어가 화제다.
하남시선거구 미사신도시 출마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추민규 예비후보는 새해부터 과거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유권자 교육 상담 및 수험생 정시 상담 등의 방법으로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현역과는 달리, 선거운동이 한정돼 있는데 따른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염두한 선거 행보다.
8일 현재, 그는 하남시 분구지역으로 유력한 미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교육 이미지를 특화하고, 교육도시화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교육 상담과 1대1 대면 접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 예비후보는 “일상적 거리 유세를 통해 이름을 알리는 관행적 선거운동보다 유권자들과 거리를 좁히면서 전문적 경험과 지식을 살려 교육 상담을 기획했다”면서 “특히 미사지역 주민들이 안고 있는 현안 중 하나가 교육이란 점에서 만나는 학부모 유권자마다 호응이 커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추민규 예비후보는 예정된 미니토크 북콘서트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교육전문가로 ‘대한민국 교육, 이대로 좋은가?’라는 책을 선보이며 토크 형식의 북콘서트를 앞뒀으나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직면, 웃으며 콘서트를 할수 없다 판단, 전격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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