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코로나19 확진자(130번) 1명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130번 확진자는 평택시 장당동에 거주하는 10대로 지난 26일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뒤 검사를 받고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는 대로 평택시 홈페이지ㆍSNS 등을 활용,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다. 평택=박명호기자
남양주 현대병원이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안심진료소를 운영한다. 27일 현대병원에 따르면 기존 선별진료소를 확대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안심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지난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대병원은 남양주지역 거점병원으로 음압격리병동에 18개 병실을 설치 및 운영 중이었다. 이에 더해 안심진료소를 추가한 것이다. 안심진료소는 외부의 전용구역에서 일반 환자와 발열ㆍ호흡기 환자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운영하고, 의료진의 출입동선도 따로 구분된다. 환자와 의료진은 서로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편하게 진료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안심진료소 내부는 진료실과 분리하고 공기 정화를 유지하기 위한 공조시설을 가동, 공기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진료 후 검사 대기자들이 별도의 장소로 이동하지 않고 엑스레이, 채혈, 객담 채취 등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진료 및 검사가 완료된 후에는 꼼꼼한 소독과 방역작업을 통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유지한다. 현대병원 측은 원내 출입 시 발열이나 호흡기증상, 국내외 위험지역 방문력이 있는 환자는 곧바로 안심진료소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김부섭 현대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 19 감염예방 및 관리활동을 더욱 철저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심재학기자
의정부 백병원 직원의 코로나 19 추가 확진으로 행정요원이 무더기로 자가격리되면서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2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간호사 등 코로나 19 확진으로 일시 폐쇄됐던 의정부 백병원은 지난 23일부터 응급실과 선별진료소를 제외한 진료를 재개했다. 하지만 20일 확진된 5층 근무 간호조무사 접촉자인 원무과 직원이 2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21일 1차 전수검사서 음성이었으나 23일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에 따라 1층 행정요원 등 직원 40여명이 이날 부터 10월 7일까지 자가격리됐다. 때문에 의정부 백병원은 행정요원 부족으로 진료 등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백 병원 관계자는 " 자가격리자의 업무 공백을 메꾸기위해 전 직원이 나서고 있다. 시간상으로 늦어질 뿐 병원업무는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인 26일에도 오후 1시까지 진료를 보는 등 모두 300여 명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10월 4일까지 코호트격리된 5층 환자 46명, 간호사 11명 등에 대해서 28일 중간검사를 할 예정이다. 의정부 백병원은 지난 21일 직원, 의료진, 환자 등 308 명에 대해 코로나 19 전수검사결과 검체 불량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체 불량자도 재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앞서 지난 20일 5층 근무자인 간호조무사가 확진되고 간호조무사 접촉자인 간호사까지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5층이 코호트 격리되고 병원 전체가 이 날자로 임시폐쇄됐다. 의정부= 김동일 기자.
지난 23일 첫확진자가 나온 인천 계양구의 한 교회 부목사의 부인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인천에서는 A씨를 비롯해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남편인 부목사가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검체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자가격리 중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5일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A씨까지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강남구의 한 부동상 중개임대업체 직원인 B씨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최근 직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후 25일 남동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이 나왔다. B씨의 회사에서는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동료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나머지 6명 중 3명은 서울시 구로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50~60대 여성 2명과 강남구의 한 회사에서 다니는 20대 직장인이다. 3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계양구 2명, 서구 1명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8명을 포함, 총 909명이다. 이민수 기자
파주시는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 근로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파주시 교하동에서 근무를 해왔으며 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 11일 다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숙소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도중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파주시는 A씨의 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파주=김요섭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금광2동 소재 숭신여고 3학년생 1명이 25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학생은 지난 22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전날 중원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숭신여고는 이날 등교수업이 예정된 1, 3학년에 대해 학교에 나오지 않도록 했으며 다음 달 5일까지 전교생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고교의 경우 등교 인원 3분의 2 이하 제한 방침이 적용돼 이날은 1, 3학년이 등교하는 날이었다. 또 방역 당국은 확진된 학생이 지난 21일 등교한 것으로 확인돼 당일 학교에 나온 3학년생 205명과 교직원 85명 등 29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다. 해당 학생은 2224일에는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또 확진된 학생의 감염 경로와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성남=이정민 기자
부천시는 25일 60대 여성 상동 주민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기침 증상을 보이다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며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부천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350명으로 늘었다. 부천=오세광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연일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다시 재확산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만3천455명이라고 밝혔다. 114명 중 지역발생은 95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떨어졌으나 지난 23일 다시 1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앞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했으며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에서 식당과 영화관 등의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비수도권에선 일부 완화됐던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 방침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 보다는 추석의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승수기자
과천시는 24일 지역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과천지역 2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과천시 보건소에서 검진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성남의료원에 입원, 격리된 상태다. 과천시 보건소는 접촉자 거주지에 대해 방역작업을 마쳤으며, 접촉자 동선에 대해 역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상주 직원 등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남성은 증상이 나타나고도 10일 동안 출근해온 것으로 드러난 데다 동선까지 광범위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운영서비스㈜의 직원 A씨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택시와 버스 등 교통안내 요원으로 활동한 A씨의 증상이 지난 13일부터 나타났다는 것을 파악하고 감염 확산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현재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접촉자 20여명을 추려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시는 A씨의 1터미널 내 동선이 다양해 추가 접촉자가 계속 나올 것으로도 보고 있다. A씨는 1터미널 지하 1층 CS아카데미, 의료센터, 동편 구내식당, 롯데리아, 편의점, 한가족쉼터 등을 이용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더 많은 접촉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진단검사를 확대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민수기자
부천시는 심곡동 주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부천 348번 확진자(90대)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두통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 34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 중이다. 부천지역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349명으로 늘었다. 부천=오세광기자
의정부시는 24일 장암동 주민 A씨(의정부 165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지난 17일부터 몸살 기운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의정부1동 주민 B씨(의정부 164번)가 확진됐다. B씨는 서울 도봉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와 B씨의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인천에서 23일 한 교회 부목사 일가족 등 8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추석연휴를 앞두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10대 가족 등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동안 인천의 확진자는 지난 19일 1명, 20일 2명, 21일 2명, 22일 3명 등 소강상태를 보이다 이날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이날 계양구의 한 교회의 30대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소규모 집단 감염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부목사의 9살 자녀를 비롯해 아내까지 일가족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교회 예배를 허용한 후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나온 만큼, 부목사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등을 추려내며 추가 감염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1명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교회관련 확진자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등이 발생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19에 취약한 사각지대를 발굴해 1일 검사수를 700명대로 유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94명이다. 이민수기자
10명대로 줄어들었던 경기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다시 3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이 36%를 넘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누적환자는 4천224명이다. 이천 장호원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센터 이용자 2명과 직원 1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환자는 22명이 됐다. 또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에서는 확진자 1명(누적 17명)이 추가됐고 부천 남부교회에서도 2명이 더 나와 총 18명이 확진된 상황이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은 36.7%(11명)로 여전히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아울러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46.6%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4.3%다. 한편 경기도는 집단감염이 계속되자 오는 추석 연휴를 비대면으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확진자 추세가 안정세에 접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방심해선 안 된다. 언제든 다시 폭발적인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의 확산과 감소에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나와 소중한 가족들을 위해 이번 추석은 가급적이면 비대면으로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해령기자
안양시는 안양예고 1학년생 A군(안양 19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군은 이날 먼저 확진된 음악 강사 B씨(40대ㆍ의왕시 거주ㆍ안양 190번 확진자)와 지난 19일 접촉, 과외수업을 받은 것으로 파악돼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A군은 B씨와 접촉 후 계속 등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A군이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수업을 중단하고 등교생 600여명 전원을 귀가 조치한 가운데 24일부터 학교를 잠정 폐쇄하고 모든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 학교 전교생은 860여명이며 교직원은 60여명이다. 보건당국은 교내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일단 A군과 같은 반 학생과 지도교사 등 30여명을 자가격리한 가운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A군과 접촉한 다른 반 학생과 교직원 등도 선별해 진단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안양=박준상기자
이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장호원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명과 가족 2명 등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26명(이용자 14명, 직원 4명, 가족 8명)으로 늘어났다. 센터는 이용자 1명과 다른 이용자 가족 1명 등이 지난 9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천=김정오기자
화성시는 23일 해외입국자 20대 여성 A씨(화성 135번)와 40대 남성 B씨(화성 136번)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향남읍에 사는 A씨는 필리핀 국적으로 지난 22일 입국해 동탄글러브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뒤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는 남양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국적으로 조사됐다. 지난 18일 입국 후 역시 동탄글러브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와 B씨의 접촉자 및 동선 등을 파악하고자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화성=채태병기자
부천시는 80대 여성 A씨 등 주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와 60대 여성 B씨 등 2명은 각각 괴안동과 고강동 주민으로 부천 335번과 341번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다가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인 50대 여성 C씨는 신중동 주민으로 인후통과 두통 증상을 보여 검사받고 이날 확진됐다. 그러나 감염 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3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346명으로 늘었다. 부천=오세광기자
광명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109~113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09번 확진자는 하안1동에 거주하며, 지난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지난 21일 검사받은 후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거가족 1명은 지난 22일 긴급 검체검사를 받았다. 110번 확진자는 철산1동에 거주하며, 지난 21일 몸살 증상으로 검사받은 후,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거가족 1명은 지난 22일 긴급 검체검사를 받았다. 111번 확진자는 소하2동에 거주하며, 지난 21일 발열 증상으로 검사받은 후,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거가족 3명에 대해선 지난 22일 긴급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112번 확진자는 철산1동에 거주하며, 110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지난 22일 검사받은 후,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113번 확진자는 소하2동에 거주하며, 111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지난 22일 검사받은 후,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동거가족 3명 중 1명은 광명 111번 확진자이고, 2명은 23일 긴급 검체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거주지 긴급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와 이동 동선에 대해선 CCTV 확인 등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김포시는 풍무동 60대 주민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감염이 의심돼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배우자 B씨를 자가격리하는 한편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148명으로 늘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