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9일 진접읍에 사는 40대 A씨(남양주 189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접읍 아동도서업체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와 자가 격리됐다. 그러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한편 진접읍 아동도서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하지은기자
부천시는 괴안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인후통과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 부천 성모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씨 거주지에서 방역 작업을 벌이는 한편 역학 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2명으로 늘었다. 하지은기자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41명 발생해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4천130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고양 정신요양시설과 관련 8명이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고,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해서도 2명이 더 나와 현재까지 도내에서 14명이 확진됐다. 성남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관련 1명(누적 6명), 수도권 산악카페 모임 관련 1명(누적 26명), 서울 건설자재업체 관련 9명(누적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특히 감염 경로 불명확한 깜깜이 확진자 비율은 17.1%로 언제든 감염 규모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19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55.4%, 생활치료센터(4곳) 가동률은 17.2%다. 하지은기자
시흥시는 19일 장현동과 산현동에 거주하는 광명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 2명(시흥 124ㆍ12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소하리공장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직원ㆍ가족 등에 대한 전수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소하리공장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직원 11명ㆍ직원 가족 4명ㆍ직원 지인 1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은 생산라인 대부분이 멈추는 등 가동을 중단했다. 방역 당국은 현재 공장 관련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852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인근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한편 6천여명이 근무하며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는 지난 6월에도 2명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동안 공장이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은기자
고양시는 일산동구 소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의 3060대 입소자 8명(고양시 348355번)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애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5일 최초 발생한 인천시 계양구 124번 환자를 포함해 모두 18명으로 늘어났다. 18명 중 입소자가 15명, 종사자가 2명, 사회복무요원이 1명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입소자 176명, 종사자 14명에 대해 코호트 격리조치를 지속하고 오는 19일 세 번째 전수검사를 할 방침이다. 이날 고양시에서는 이들 외에 6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서구 덕이동의 50대와 40대 주민 2명(344345번)은 고양시 340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산동구 백석동 20대 주민(346번)은 고양시 277번과 281번 확진자와,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 2명(356357번)은 타지역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확진된 덕양구 삼송동 거주 60대 주민(347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권오탁 기자
성남시는 1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수정구 양지동 62세 여성, 분당구 이매동 83세 여성이다. 이들 모두 무증상자이며 62세 여성은 서울 중랑구 177번 확진자, 83세 여성은 성남 지역 393번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군수도병원과 성남시의료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로써 성남 지역 확진자는 총 39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성남=이정민 기자
광명시는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관련 확진자가 18일 현재 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에서 40대 주민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안산 164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지금까지 이 공장 관련 확진자는 직원 9명, 직원 가족 4명, 직원 지인 1명이며, A씨 외에 용인에서 4명, 안산에서 5명, 군포에서 2명, 시흥에서 1명, 익산에서 1명이 각각 확진 판정됐다. 시 방역당국은 현재 소하리공장 직원 및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844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인근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이 중 지금까지 2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 예정이거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검사 대상자 전원에 대한 결과가 나온 뒤 질병관리청, 경기도와 협의해 추가 전파 감염 우려가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 소하리공장의 가동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하리공장은 첫 환자가 나온 지난 16일 오후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권오탁 기자
지난달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간 보건소 직원에게 난동을 부린 혐의로 고발된 포천 거주 부부가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했다. 18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피고발인 A씨 부부를 소환 조사했지만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당초 이 부부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진단검사 대상이었다. 하지만 검사에 응하지 않아 포천 보건소 직원들이 지난달 17일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갔다.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하려 하자 이들 부부는 검사를 거부하고 보건소 직원을 껴안고 자신의 차 안에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렸다. 다음날 확진 판정이 나오자 다시 검사를 받겠다며 격리 수칙을 어기고 인근 병원으로 차를 몰고 가기도 했다. 이후 경찰은 고발인과 현장 목격자 등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고 A씨 부부가 퇴원하자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발인 부부가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에 출석했지만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고 진술을 거부한 상태라며 보강 수사 후 한번 더 불러 진술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 사건에 대해 엄정 조치 지침을 내렸고 도는 이들 부부를 형사 고발했다. 권오탁 기자
인하대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하대 공과대학 소속 학부생 A씨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7일 서울의 한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했다. 다만 A씨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로 분류, 인천의 확진자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특히 A씨는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4호관 1층 실험실에서 오프라인 실습에 참석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A씨는 실험실, 연구실, 학과사무실 등도 방문했다. A씨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학교측은 A씨가 다녀간 강의실과 실험실 등을 모두 폐쇄했다. 방역당국과 인하대 위기대응 태스크포스(TF)는 A씨의 일자별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또 현재까지 A씨와 접촉한 해당학과 교수와 조교, 대학원생, 학생 등 4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승욱이민수기자
시흥 센트럴병원서 9일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현재 총 7명 확진. 권오탁 기자
부천시는 80대 여성 A씨(괴안동)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발열과 두통 증상을 며칠간 보이다 지난 17일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이번 환자는 부천 관내 3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오탁 기자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코로나 19와 치매로 입원 중인 80 노모의 병간호를 하던 50대 여성 보호자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성시 보건당국은 18일 시흥시에 거주하는 A씨(56, 여)가 안성병원에서 노모를 돌보던 중 코로나 19 검체결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콧물과 기침 증상을 보이자 병원에 신고 후 코로나 19 검체 채취를 시행,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80대 노모가 치매로 시흥시 S 병원 입원 중 코로나 19(시흥시 111번 환자)에 감염되면서 지난 9일 안성병원에 동반(보호자) 입원 중 감염됐다. 안성병원은 현재 자체 방역 소독을 마친 상태며 보건 당국은 시흥시 S 병원 발 코로나 19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성=박석원 기자
의정부시는 호원1동에 사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의정부 159번째 확진자로 지난 16일 확진된 15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당초 A씨는 무증상 상태였으나 157번 확진자인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B씨의 접촉자인 나머지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됐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는 B씨에게 감염됐으며 현재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B씨는 지난 3일 발열과 근육통 등이 나타났지만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권오탁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경기도 하루 확진자가 전날보다 2배로 급증했다. 특히 수천명의 근무자가 일하는 기아자동차 생산공장에서 10명이 넘는 감염자가 쏟아지면서 자칫 대규모 유행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경기도는 1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4천53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2차 피해가 확산하면서 2천명대였던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는 불과 10일 만인 지난달 28일에 3천 명을 넘어섰고 다시 약 3주 만에 4천명대까지 늘어난 것이다. 이날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에서는 확진자가 10명이 나왔다. 용인, 안산, 군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모두 공장 직원이거나 직원의 가족이다. 이 공장에서는 6천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대부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성남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는 지난 14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4명이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는 5명이 늘어났다. 부천 남부교회 관련 확진자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10일 교인 중 첫 확진자가 나온 후 7명 더 나와 현재까지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 비율은 21.8%(12명)이며 사망자는 2명이 나왔다. 한편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천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역당국은 현 상황에 대해 사실상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오늘 오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섰다며 유행이 장기화하면서도 증가세가 전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국 정부에서도 유행을 통제하고 있으나 코로나19가 굉장히 높은 전염력과 전파력을 보이기 때문에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해령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70~80대 확진자 2명이 목숨을 잃었다.이에 따라 인천의 누적 사망자는 모두 8명이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던 70대 A씨가 이날 숨졌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계양구 주민 A씨는 지난달 2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았고, 이후 양성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또 지난 16일 밤 미추홀구에 사는 80대 B씨도 목숨을 잃었다. B씨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B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센터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7일 오전까지 총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인천에선 모두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15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계양구 주민 20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미추홀구에 사는 60대 1명도 기침과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밖에 연수구에 사는 50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 1차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에 받은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63명이다. 이민수기자
화성시는 17일 필리핀 국적 20대 여성 A씨(남양읍 거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필리핀 마닐라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를 타고 입국, 곧바로 동탄 글러브월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이후 진안동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A씨는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천안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A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접촉자 및 동선 등을 파악하고자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화성=채태병기자
부천시는 송내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 등 주민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와 딸(10대)은 부천 319번 확진자(40대)의 가족으로 전날 자가격리됐다가 인후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범박동 30대 여성 B씨는 부천 320번 확진자(40대)의 가족으로, 전날 자가격리됐다가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받고 이날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인 여월동 50대 여성 C씨는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전날 검사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4명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이로써 부천지역 확진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330명으로 늘었다. 부천=오세광기자
이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 80대 이용자 1명(장호원읍)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20명(이용자 11명, 직원 3명, 가족 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시흥시는 입원환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정왕동 소재 센트럴병원 근무 간호사 A씨(시흥 120번)가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병원 내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A씨는 입원 환자 중 확진자가 나온 뒤 병원 내에서 격리돼 있다가 2차 검사과정에서 이날 확진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이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4명이 지난 89일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자 이들과 밀접접촉한 의료진 및 간병인 등 54명을 그동안 병원 내 격리했다. A씨 외에 나머지 53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시흥=김형수기자
고양시는 17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2명 등 모두 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2명(고양 342343번)은 일산동구의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 입소자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같은 시설 종사자인 인천 계양구 1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6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로써 박애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전날 확진자가 이어지자 박애원 시설 일부를 폐쇄했다. 이날 고양에선 이들 외에 덕이동 주민 1명(340번)과 마두동 주민 1명(341번) 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와 감염원 등을 조사 중이다. 고양=유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