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입원환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정왕동 소재 센트럴병원 근무 간호사 A씨(시흥 120번)가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병원 내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A씨는 입원 환자 중 확진자가 나온 뒤 병원 내에서 격리돼 있다가 2차 검사과정에서 이날 확진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이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4명이 지난 8∼9일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자 이들과 밀접접촉한 의료진 및 간병인 등 54명을 그동안 병원 내 격리했다.
A씨 외에 나머지 53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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