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8일 주민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8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 등으로 분류됐고,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8일 오후 4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천896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화성시는 8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화성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17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3명(화성 615ㆍ616ㆍ617번)은 모두 이천 23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천 239번 확진자를 통한 가족 간 감염사례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전날 동탄글로브월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화성=채태병기자
부천시는 7일 해외 입국자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7명 모두 자가격리 중에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들 중 6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밀접 접촉자 등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상동 거주자로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571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고양시는 7일 주민 1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중 9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분류됐고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7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확진자는 1천884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가평군은 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0대 남성 A씨는 서울 광진구 거주자로 제주여행 동반자가 지난 5일 확진돼 지난 6일 모 병원에서 선별진료 검사 후 이날 확진됐다. 60대 남성 B씨는 서울 중랑구 확진자와 접촉,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심층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지역 누적 확진자는 126명이다. 가평=신상운기자
용인시는 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청사 4층 정책기획관실에서 근무하는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발열감을 느껴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재검 통보를 받고 지난 6일 2차 검사 후 최종 확진됐다.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동료 직원 15명은 전수검사 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이 확진자 동선을 조사해 밀접접촉자와 능동감시자를 분류하고 있으나, 청사 폐쇄는 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용인시청사에서 확진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김현수기자
김포시는 6일 10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이며, 나머지 7명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9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고양시는 6일 주민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10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분류됐고,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6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천873명으로 경기도내 최다다. 고양=최태원기자
경기지역 확진자가 나흘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도 30%를 넘기면서 일상 공간 감염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경기도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만450명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2일 111명에 이어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안산 인테리어업 관련해 6명이 추가 확진돼 경기도 내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또 남양주 요양원(누적 18명), 안산 단원구 병원(누적 33명), 안산 상록구 병원(누적 12명), 수도권 도매업(누적 14명), 군포 종교시설(누적 14명) 관련해서는 2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수원 권선구 요양원(누적 58명), 남양주 보육시설(누적 27명), 서울 광진구 음식점(누적 3명) 관련해서도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54명(47.3%)이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35명(30.7%)으로 집계되는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령기자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경로 불명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64명으로 집계됐다. 부천=오세광기자
김포시는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자중 한명이 지난 3일 구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확인돼 오늘 하루 동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또 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2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확진자 가족 5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 가족 3명은 지난 달 22일 감염됨 B씨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자가격리 해제 하루를 앞둔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C씨는 전날 확진된 2명의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같은 날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D씨 등 5명은 이상증세를 보여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기준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709명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4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15일 낮 12시까지 자가 격리됐다. 구리시는 지난 1일 안 시장이 동구동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는데 회의 참석자 중 1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회의 참석자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 시장은 자가격리 기간에도 회상회의, 전자결재 등 비대면 재택근무로 시정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가평군은 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80대 남성 A씨는 구리시 거주자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고자 지난 3일 모 병원을 방문, 입원수속을 위해 검사받은 후 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심층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지역 누적 확진자는 124명이다. 가평=신상운기자
남양주시는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호평동 A어린이집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이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원감 1명, 원아 7명,교사 4명 등이며 나머지 13명은 가족, 지인 등 확진자의 접촉자다. 보건당국은 원감 B씨가 지난달 28일 확진된 뒤 이 어린이집 관련 39명을 전수검사했으며 그 결과 원아와 교사를 비롯해 가족 등 접촉자들이 무더기 확진됐다. 또 당시 음성 판정돼 자가격리 됐으나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거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B씨는 최근 증상이 나타나 지난달 27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이 같은 내용을 어린이집 SNS에 공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A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천920명이다. 이날 나온 확진자 중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0명(34.4%)이다. 연수구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관련해 이날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방역당국은 이 곳 종사자와 이용자 등 1천417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했다. 방역당국은 5일까지 기한을 연장해 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중구 관세회사에서는 이날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회사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나머지 확진자 중 개별 확진자와 접촉한 산발적 감염 사례는 14명, 해외 입국자는 1명이다. 조윤진기자
부천시는 10살 미만 거주민 2명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10살 미만 2명은 발열증상을 보여 전날 검사받고 이날 확진됐다. 안양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됐다. 나머지 거주민 3명 중 2명은 관내 확진자 가족으로 파악됐지만, 1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552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김포시는 확진자 가족 3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6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되지 않았다. A씨 등 3명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지난 3일 각각 감염된 B씨 등 4명의 확진자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C씨 등 6명은 이상증세를 보여 모두 전날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700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고양시는 4일 주민 1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9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 등으로 분류됐고,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4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확진자는 1천848명이다. 고양=최태원기자
구리지역 문화계 유력 인사인 A씨가 4일 코로나19 확진파정을 받았다. 구리보건소는 이날 A씨가 양성판정을 받아 해당 건물 내 근무자들과 접촉자로 분류된 구리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해당 건물에 대해 소독을 실시한데 이어 현재 감염경로 등을 두고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최근 미열 등 이상 증세를 보였으나 병원에서 코로나19가 아니라는 의견 등을 들은 뒤 일부 행사 참석 등 외부 활동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특히 지난 1일 지역 향토사연구소 및 구리시 관계자들과 함께 회의를 연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감염자 발생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부천시는 지역에서 1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중 14명은 관내외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 등으로 파악됐지만,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547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