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확진자 가족 2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 19, 27일 각각 확진된 B씨 등 2명의 가족으로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C씨 등 7명은 이상증세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중 3명은 일가족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등을 소독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861명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하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찰서가 임시 폐쇄됐다. 26일 하남시와 경찰서에 따르면 경제팀에서 근무하는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하남서 전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중이며 건물은 임시 폐쇄됐다. 폐쇄기간 112 신고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하남시 역학조사팀은 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하남=강영호기자
여주시 가남읍 소재 KC산업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기숙사 5개 동에 나눠 2인 1실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2425일 이틀간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8일 직원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KC산업과 협력업체 직원 등 2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집단감염을 확인했다. 이로써 KC산업과 협력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여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KC산업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성남시 분당보건소가 폐쇄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날 분당보건소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분당구 소재 A요양병원의 현장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시는 분당보건소 폐쇄하고 이곳 내 선별진료소 운영을 일시 중지했다. 또 분당보건소 직원 등 152명의 검사를 한 결과 12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6명은 검사 대기 중이다. 시는 분당보건소 내 확진자 발생 여부에 따라 분당보건소 운영재개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또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26일 경기도내 요양시설ㆍ요양병원 입소자, 종사자 2천300여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는다. 경기도는 이날 요양병원 11곳과 요양시설 38곳에서 각각 1천724명, 653명이 AZ 백신을 접종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백신은 8~12주 간격을 두고 1인당 2차례 접종된다. 병원 자체 접종, 보건소 방문 접종, 보건소의 접종대상자 방문 접종 등 방식으로 이뤄지며 노인요양시설 등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곳은 찾아가는 접종서비스가 실시된다. 방문접종팀은 60개팀 285명으로 구성된다. 접종은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분기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입소자,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 1천784곳 7만3천150명이다. 이후 2분기 접종대상은 노인 재가복지시설 입소자, 종사자, 장애인 거주 이용시설, 65세 이상, 의료기관, 약국 종사자 등 203만8천228명이다. 7월부터는 성인 만성 질환자, 소방, 경찰, 교육ㆍ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하고 이후 전 도민 접종을 한다. 도내 전체 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1천126만1천417명이며, 접종 목표는 대상자의 70% 788만2천992명이다. 접종 비용은 무료다. 김해령기자
부천시는 25일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 관련 확진자이며, 1명은 승리제단과 감염 연결고리가 확인된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승리제단보습학원 관련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4명이 추가되면서 160명으로 늘었다. 승리제단과 보습학원 등지에선 지난 9일 확진자 53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이후 가족과 접촉자 등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고 있다. 다른 확진자 4명 중 3명은 관내외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로 조사됐지만,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840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용인시는 처인구의 한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조업체는 내국인 15명과 외국인 32명 등이 근무 중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30명은 기숙사(14인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0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A씨가 지난 21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됐고, 이후 실시된 전수검사에서 동료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첫 확진자인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음성판정을 받은 근로자 중 28명은 자가격리, 3명은 능동감시 조치했다. 용인=김현수기자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25일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공장 관련 확진자는 내국인 10명과 외국인 124명 등 직원 134명과 기타 확진자 51명 등 모두 185명으로 늘었다. 이 공장이 있는 진관산단 내 나머지 업체 58곳에선 직원 1천170명 중 2명만 확진되고 나머지 1천16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공장에선 지난 13일 외국인 노동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15일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이 이 공장 종사자 177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결과 이날까지 모두 134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는 내국인 10명, 외국인 124명 등이다. 종사자 외에도 가족 등 51명이 확진됐다. 다행히 산단 내 다른 공장 58곳에선 지난 18일 레미콘공장 종사자 2명이확진된 것 외에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 2명은 플라스틱 공장 직원들과 역학관계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안양 공직사회에서 하루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안양시는 시청 본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 만안구보건소 직원 2명 등 모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는 본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2시30분까지 방역 및 소독을 진행했다.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특히 확진자 이동 경로에 포함된 1층 및 4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한다. 시는 보건소 직원 확진자 1명의 이동 경로를 조사, 지난 19일 시청 확진 직원과의 접촉을 확인했다. 이에 감염 연관성을 살피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시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안양시 직원의 감염으로 시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안을 끼쳐 송구하다며 모든 대민업무를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통한 감염 확산 방지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청 1층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방문 민원 및 상담 업무 시 1층 로비에서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만안구, 동안구 보건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와 시청 종합민원실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안양=여승구기자
김포시는 지역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요양병원 전수조사자 258명 중 254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확진자 A씨는 시가 요양병원 10여곳에 대해 1주일에 2회씩 실시하는 검사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 당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이 요양병원 3층 전체를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소독을 완료하는 한편, A씨를 비롯한 추가 확진자 3명에 대한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확진자 가족 3명 등 4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 등 2명은 지난 11일 확진된 C씨 등 2명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D씨는 지난 21일 발생한 E씨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F씨도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등을 소독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836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안양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안양시는 시청(본청) A과 직원 1명과 만안구보건소 직원 1명 등이 각각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A과 직원들을 비롯해 접촉자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청사를 비우고 내부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최대호 시장은 확진자와 동선 등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지난 23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인 만안구보건소 직원도 이날 확진됐다. 시는 이에 지난 24일 오후 8시 보건소 직원 99명 전원을 긴급으로 검사했으며, 업무상 밀접접촉 했던 직원 4명(검사결과 음성)에 대해 자가격리 선제 조치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검사결과는 음성 90명, 검사 진행 중 8명, 양성 의심 재검 1명 등이다. 본청 확진자와 보건소 확진자 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조사됐다. 시는 역학조사에 따라 후속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만안구보건소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예방접종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방역현장에서 더욱 철저하게 대응해야 할 보건소에서 확진자가 발생, 시민 여러분께 불안과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다. 안양=여승구기자
안양시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양시는 시청(본청) A과 직원 1명이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A과 직원들을 비롯해 접촉자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청사를 비우고 내부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역학조사에 따라 후속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양=여승구기자
김포시는 확진자 가족 6명 등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 가족 2명은 지난 14, 15일 각각 확진된 B씨 등 3명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C씨 등 4명은 지난 22일, 23일 각각 확진된 D씨 등 4명의 가족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D씨 등 4명은 확진 당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고양시 덕양구와 부천시에 각각 거주하는 E씨와 F씨와 김포 거주 4명 등 6명은 의심증상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등을 소독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829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부천시는 24일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과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5명이며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4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승리제단보습학원과 관련된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56명으로 늘었다. 승리제단과 오정능력보습학원 등지에서 지난 9일 확진자 53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이후 가족과 접촉자 등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고 있다. 승리제단 교인들이 기숙사 집단생활을 하고, 이들 교인 중 하나가 해당 보습학원에서 학원 강사로 근무하면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832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청 직장운동부 합숙소와 관련해 선수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24일 밝혔다. 확진자는 유도육상 선수 각 1명, 조정검도태권도 선수 각 2명 등이다. 이들은 유도선수 A(용인 1572번)씨가 지난 19일 확진돼 실시된 선수 전수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합숙소와 집에서 격리됐다가 2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기흥구 공세동 조정경기장 내 운동부 합숙소에는 A씨 확진 이후 전수검사를 통해 지난 20일 9명, 지난 22일 2명 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청 운동부 합숙소발 누적 감염자는 20명이다. 해당 합숙소에는 유도, 육상, 검도, 태권도, 조정 등 시청 직장운동부 5개 종목선수 38명 가운데 28명이 숙식하며 훈련해왔다. 시청 운동부발 감염은 유도선수 A씨가 지난 1517일 체육수업을 지도한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체육시설로도 확산하고 있다. 당시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과 이들의 가족 등 25명이 202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용인시청 운동부화성시 체육시설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45명(운동부 관련 20명, 체육시설 관련 25명)이다. 용인=김현수기자
고양시는 24일 주민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분류됐고, 1명은 해외입국자다. 24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140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김포시는 확진자 가족 3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 일가족 3명은 지난 22일 확진된 B씨의 가족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B씨는 확진 당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C씨 등 6명은 의심증상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중 2명은 가족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등을 소독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817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고양시는 23일 주민 1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4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 등으로 분류됐고,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23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134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안성시는 23일 죽산면사무소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면사무소를 일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해당 면사무소 소속 공무원 A씨는 전날 평택시의 한 병원에서 검사 받고 이날 확진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죽산면사무소를 일시 폐쇄하고 내부를 소독 중이다. 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은 모두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조처됐다. 안성=박석원기자
부천시는 23일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과 관련한 확진자가 5명이고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방역당국이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승리제단과 해당 제단 교인이 학원 강사로 근무했던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늘었다. 승리제단과 보습학원에선 지난 9일 확진자 53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이후 가족과 접촉자 등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820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