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영생교 관련 5명 등 8명 양성

부천시는 23일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과 관련한 확진자가 5명이고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방역당국이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승리제단과 해당 제단 교인이 학원 강사로 근무했던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늘었다.

승리제단과 보습학원에선 지난 9일 확진자 53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이후 가족과 접촉자 등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820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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