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성남시 분당보건소가 폐쇄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날 분당보건소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분당구 소재 A요양병원의 현장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시는 분당보건소 폐쇄하고 이곳 내 선별진료소 운영을 일시 중지했다. 또 분당보건소 직원 등 152명의 검사를 한 결과 12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6명은 검사 대기 중이다.
시는 분당보건소 내 확진자 발생 여부에 따라 분당보건소 운영재개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또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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