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코로나 19 확진자 동사무소 방문, 오늘 하루 폐쇄...오늘 하루 9명 확진판정

김포시는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자중 한명이 지난 3일 구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확인돼 오늘 하루 동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또 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2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확진자 가족 5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 가족 3명은 지난 달 22일 감염됨 B씨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자가격리 해제 하루를 앞둔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C씨는 전날 확진된 2명의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같은 날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D씨 등 5명은 이상증세를 보여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기준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709명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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