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3일 주민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5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으로 분류됐고, 7명은 한 요식업장의 종사자들이며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남양주시는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호평동 A어린이집과 관련해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전날에도 이 어린이집과 관련해 2명이 확진되는 등 이틀 동안 6명이 추가됐다.이들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거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원감 1명, 원아 7명,교사 4명 등이며 나머지 11명은 가족, 지인 등 확진자의 접촉자다. 보건당국은 원감 B씨가 지난달 28일 확진된 뒤 이 어린이집 관련 39명을 전수 검사했으며 그 결과 원아와 교사를 비롯해 가족 등 접촉자들이 무더기 확진됐다. 또 당시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됐으나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거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B씨는 최근 증상이 나타나 지난달 27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같은날 이 같은 내용을 어린이집 SNS에 공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A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김포시는 지역에서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전날 관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지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그러나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691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유원지의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종사자와 접촉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3일 인천시와 연수구 등에 따르면 이날 수출단지 내 방역소독을 하는 한편,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는 지난 2일 발열 등 증상을 보인 종사자 A씨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방역당국은 이날 수출단지 내 구내식당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워크스루 방식으로 관련자들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797명이 검사를 받았고 방역 당국은 4일 오후 5시까지 모든 검사를 마칠 계획이다. 또 중구에서도 복지과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별관 전체 인력 151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다. 현재는 부서 전체를 폐쇄했고 밀접접촉자 29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중구의 한 관세회사에서도 확진자 12명이 새로 발생해 방역 당국이 집단감염으로 분류했다. 이들 모두 지난 2일 관세회사 종사자 B씨 관련 접촉자다. 한편, 이날 인천에서는 이들을 포함해 확진자 4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천891명이다. 이 중 집단감염 관련은 19명이며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17명, 해외 입국자는 1명이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여기에 계양구 요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사망, 누적 사망자 수는 51명이다. 조윤진기자
용인시는 3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 푸른공원사업소를 폐쇄했다. 아울러 시는 직원 등 5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한 상태다. 시에 따르면 푸른공원사업소 직원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가래와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지난 2일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푸른공원사업소를 폐쇄한 후 역학조사를 위해 사업소 내 3개과 직원과 출입자 명단 등을 보건소에 제출했다. 시는 직원 A씨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하는 한편, 환자이송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한 뒤 동거인 1명의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진단검사와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업무 개시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김현수기자
김포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전날 관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지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691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인천 중구청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구청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부서 폐쇄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중구청 공무원 A씨는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기관 공무원 151명을 대상으로 한 검체검사에서 같은 부서 공무원 1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구는 부서 전체를 폐쇄, 재택근무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또한, A씨와 밀접 접촉한 29명은 오는 15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조윤진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백군기 시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식당에 지인 3명과 식사를 한 가운데 이 중 1명이 지난 2일 오후 확진됐다. 이에 백 시장도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격리지침에 따라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백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자가격리 중에도 재택근무 실시로 시정에 한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용인=김현수기자
김포시는 2일 지역에서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모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해당 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명은 관내 확진자들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687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부천시는 지역에서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중 5명은 관내외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로 파악됐지만, 나머지 4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531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고양시는 2일 주민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5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로 분류됐고,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KT서부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검사를 받은 근로자 189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고양=최태원기자
용인시는 충남동물위생시험소에 근무하는 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기침과 미열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달 31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지난 1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확진자는 평일에는 충남 당진 충남동물위생시험소 숙소에서 생활하다 주말에만 용인 집에 오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 내용을 충남 당진보건소에 통보했다. 이어 확진자 가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접촉자와 감염경로 등도 파악 증이다. 용인=김현수기자
김포시는 지역에서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중 3명은 관내 확진자 가족으로 파악됐지만, 나머지 9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682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남양주시는 코로나19가 집단발생한 호평동 A어린이집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이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원감 1명, 원아 5명,교사 3명, 가족지인 5명, 기타 2명, 타지역 1명 등이다. 보건당국은 원감 B씨가 지난달 28일 확진된 뒤 이 어린이집 관련 39명을 전수 검사했으며, 이 중 원아 5명을 비롯해 교사와 가족 등 1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와 별도로 이들의 밀접 접촉자 중 4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B씨는 최근 증상이 나타나 지난달 27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이 같은 내용을 어린이집 SNS에 공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A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전수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26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고양시는 1일 주민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로 분류됐고,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확진자가 발생한 KT서부물류센터는 일시 폐쇄됐고 근로자 189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1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감염자는 모두 1천813명으로 경기도내 최다다. 고양=최태원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23명이 됐다. 60대 A씨는 해외 입국자로 보건소 검사 후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심층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지구 A요양시설과 관련해 지난 주말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확진자는 이용자의 가족들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요양시설은 장기요양보험을 적용받는 만 65세 이상 노인 입소자를 보호하는 요양센터와 낮 시간대만 이용자를 돌보는 주간보호센터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15일 감염병 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명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시설 내로 감염이 확산하고 가족으로 n차 감염이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이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6명, 입소자 4명, 이용자 7명, 이용자 및 종사자 가족 7명 등 모두 24명으로 집계됐다. 용인=김현수기자
김포시는 확진자 가족 2명 등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 2명 지난 29일과 30일 각각 확진판정을 받은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 5명은 전날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확진자는 670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남양주시는 호평동 A 어린이집에서 원감과 원아 등 1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원감 B씨가 지난 28일 확진된 뒤 이 어린이집 관련 39명을 전수 검사했고, 이 중 원아 4명을 비롯해 교사와 실습생 등 8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미결정 판정된 원아 1명이 재검사에서 이날 확진됐다. 나머지 2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3명은 미결정돼 재검사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결정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이며수일 내 재검사한다. B씨는 최근 증상이 나타나 지난 27일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이 같은 내용을 어린이집 SNS에 공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확진된 10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미결정ㆍ음성 판정된 29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김포시는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7명 중 4명은 김포 지역 기존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3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 거주지와 주변 등지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를 했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63명이다. 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