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네이버 지식백과(http://terms.naver.com)에 등산교실 콘텐츠를 추가해 900건에 가까운 등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콘텐츠에는 등산에 필요한 각종 장비, 등반법, 산악환경 등 필수 등산 용어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100여컷의 일러스트가 사전 형식으로 적용됐다. 상춘객들이 캠핑이나 등산을 준비하거나 실제 야외에 나갔을 때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도 찾아볼 수 있다. 국내외 최신 등반 용어뿐아니라 등반 기술과 원리가 상세히 설명돼 있으며 초보자들에게 필요한 등산의 기초 지식부터 경험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들이 망라돼 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지식백과 검색창에 배낭을 잘 꾸리는 법을 입력하면 체감 하중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배낭을 꾸리는 법이 소개된다. 방풍방수 재킷 선택 요령, 고어텍스 의류의 세탁 방법 등 고가의 등산 용품을 구입하고 관리할 때 필요한 정보들도 찾아볼 수 있다. 또 텐트폴이 없어서 텐트가 바람에 날아가려고 할 때, 나침반 없이 방향을 찾아야 할 때 등 등산 중에 발생하는 위급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전문가가 추천하는 요령을 익힐 수 있다. NHN 관계자는 캠핑이나 등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뢰할 수 있고 출처가 확실한 정보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네이버 지식백과의 전문 정보가 봄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창의력 있는 우수 발명 인재 발굴양성을 위해 `2013 대학창의발명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참여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나 기술적 과제를 대학생이 발명,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S산전 등 9개 기업이 참여한다. 자유 부문은 미완성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이를 발명품으로 완성해가는 과정과 결과를 겨룬다. 졸업 작품이나 논문 등을 제출해 완성된 발명을 특허출원서 형태로 작성하고 시작품으로 구현해 우수성을 겨루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22일부터 6월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모두 76팀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국제발명전 출품 참여를 지원하고, 우수상 이상은 필요한 경우 국내외 출원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http://www.inventkorea.org)를 참고하면 된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태블릿PC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지만 일반 노트북과 거의 비슷한 가격대에 형성돼 있어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진다. 하지만 최근 들어 20만원대로 가격을 낮춘 보급형 태블릿PC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저가 태블릿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고가형과 비교하면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가성비가 뛰어나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의 표준, 넥서스 7 7인치 태블릿PC시장을 개척한 것은 삼성전자가 2010년에 내놓은 갤럭시탭 7이지만 최근 보급형 태블릿PC 붐을 이끈 것은 구글의 넥서스 7이다. 지난해 9월 시장에 나온 이래 가격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무기로 4개월여 만에 세계적으로 460만 대가 판매됐고 국내에서도 인기다. 넥서스 7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맹주인 구글이 안드로이드 태블릿PC는 이 제품을 참고해 만들라는 의미로 제조사들에 제시한 일종의 기준(레퍼런스) 제품이다. 1,280800의 해상도에 최신OS인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했으며 기준 제품답게 구글이 서비스하는 각종 소프트웨어(SW)의 가동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성능을 좌우하는 주기억장치(RAM)와 중앙처리장치(CPU)는 각각 1GB와 3중(쿼드코어) 1.3GHz다. 120만 화소 카메라를 전면에 달았고 배터리 용량은 4천325mAH로 완전히 충전되면 약 9시간 동안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다만 외장 메모리카드를 지원하지 않아 저장공간 확장이 불가능한 게 단점이다. 가격은 16GB짜리가 29만9천원이고 32GB짜리는 35만9천원. ■ 아이리버가 만든 와우탭 과거 MP3의 명가로 이름을 날린 아이리버가 최근 와우탭으로 넥서스 7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4만8천 원에 내놓은 초저가 스마트폰 울랄라에 이은 아이리버의 올해 두 번째 야심작으로 27만8천 원이다. 넥서스 7보다 약간 싸지만 성능은 비슷하다. 넥서스7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1,280800해상도, 1GB RAM 등을 장착했다. CPU는 1.2GHz 쿼드코어로 다소 떨어지나 성능의 차이를 느낄 정도는 아니다. 배터리 용량은 4천mAh로 동영상을 7시간가량 재생할 수 있다. 넥서스 7보다 뛰어난 점도 있다. 외장 메모리카드 지원이 바로 그것이다. 내장 용량은 16GB이지만 16GB 마이크로 SD카드를 끼워 32GB로 확장할 수 있다. SD카드는 1만 원 안팎으로 32GB짜리를 넥서스 7보다 7만 원 이상 싸게 이용하는 셈이다. 또 아이리버가 직접 사후관리를 맡는다는 점도 믿음직스럽다. 다만 카메라는 별로다. 화소는 넥서스 7보다 높은 200만이지만 화질은 넥서스 7과 마찬가지로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 싼게 비지떡? 가성비 좋은 10만원대 제품 가격을 10만 원대로 낮춘 제품도 줄줄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대만 업체 에이수스가 발매를 예고한 미모패드는 1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넥서스 7이나 와우탭이 채택한 쿼드코어의 3분의1 수준인 싱글코어이므로 CPU 성능에는 제법 격차가 있다. 해상도 또한 1,024600으로 거칠지만 안드로이드4.1 젤리빈, 외장 메모리카드, 5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등 장점도 꽤 있다. HP가 지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한 슬레이트 7은 169.99달러(약 18만원)로 4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사양은 1,024600 해상도, 1.6GHz 듀얼코어, 1GB RAM, 8GB 내장용량 등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나 외장 메모리카드와 300만 화소 카메라로 경쟁력을 보완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코믹랭 / 제작사 : ㈜나인드림스 / 안드로이드 코믹랭은 코믹(comic)과 랭귀지(language)의 합성어로, 영어 만화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글번역 서비스와 음성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영어만화를 읽는 동안 무슨 뜻인지 모를 경우 만화 속의 해당 문장을 터치하면 한글로 번역된 문장이 제공된다. 또한 음성 기능을 통해 자신의 영어 발음을 확인할 수 있고, 어려운 영어단어는 함께 제공되는 사전기능으로 그 뜻을 확인할 수 있다. 코믹랭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코믹랭 스토어에서 영어만화를 구입한 후 자신의 모바일 서재에 저장해 두고 수시로 읽을 수 있다. 개박사 츄츄 / 제작사 : cocoam / 안드로이드ㆍ아이폰 개박사 츄츄는 반려견에 관한 필수적인 정보를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애플리케이션이다. 새 식구 맞이하기, 인기 견종 정보, 살림 장만, 식사시간, 산책, 응급처치, 배변예절 등 반려견을 키우면서 필요한 정보와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돼있다. 현재 1편이 나와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7편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패드용 앱북,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돼 있으며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개박사 츄츄를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8인치 대화면에 휴대성을 강조한 갤럭시 노트 8.0(WiFi)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 8.0은 혁신적인 펜 입력 기능인 S펜을 탑재했으며,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램, 4천600mAh 배터리 성능에 갤럭시 노트 10.1 보다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독서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색온도인 6천K~7천K를 구현해 장시간의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여 주는 독서 모드 기능을 첨가했다. 갤럭시 노트 8.0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할인점, 양판점과 백화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고가는 55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8.0은 이동 중에도 강력한 성능과 창의적인 활용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라며 차별화된 독서 모드와 혁신적인 S펜으로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풍요롭고 창의적인 삶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최근 신문구독료를 연간 20만원까지 소득공제할 수 있도록 한 소득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발의된 데 대해 18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국회가 조속한 시일 내 처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안은 지난 1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민ㆍ인천 남동을) 등 여야 국회의원 25명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일간지와 지역신문, 경제ㆍ주간지 등의 구독료를 연간 20만원까지 종합소득금액에서 공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문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개정법률안은 신문이 우리 사회의 환경감시와 건전한 민주주의 발전에 긴요하고 신문의 공익적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뜻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문이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개정법률안 발의는 시의적절하다며 국민들은 더욱 다양한 신문구독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고 우리 사회의 신문읽기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panic82@kyeonggi.com
디시인사이드 갤러리가 왜 이모양... "10초 준다 고쳐놔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18일 간헐적으로 접속 장애를 겪었다.
삼성전자는 최근 침구 속 먼지, 세균, 진드기 등을 제거하는 삼성 침구청소기를 출시했다. 삼성 침구청소기는 강력한 흡입력으로 침구 속 먼지, 세균, 진드기를 말끔히 흡입하며, 항균 처리된 브러시가 분당 2천번 빠르게 회전해 침구를 털어 준다. 또한 UV 살균 램프가 장착돼 흡입된 유해물질을 99.9%까지 살균 처리해 2차 오염을 예방한다. UV 살균 램프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99.9% 살균력을 인증 받아 TR 마크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350ml의 대용량 사이클론 먼지통과 함께 미세먼지를 99.95%까지 걸러내는 헤파 H13 필터를 채용해 흡입된 먼지와 공기를 분리하고 깨끗한 공기만 배출한다. 또한 브러시 앞부분에 5개의 LED램프가 달려 침구 위의 먼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오렌지와 민트 2종이며, 출고가는 19만 9천원~29만9천원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팔도강산2 / 제작사:호서대학교 / 장르:노인용 기능성 아케이드 팔도강산2는 스크린을 통해 노인이 걷기 운동을 하며 재래시장이나 명승지를 돌아다니는 게임으로, 체력 증진과 기억력을 훈련시킬 수 있다. 실내에서 팔걸이와 발판 컨트롤러를 이용해 즐기는 게임으로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다. 이 게임은 시작 전에 자신이 겪고 있는 질병의 하나를 선택한 후 80년대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플레이어가 발판 위에서 걸으면 모니터 속의 캐릭터는 플레이어의 발동작에 맞춰 장터를 거닐며 진열된 먹거리 중 질병에 좋은 음식은 버튼을 눌러 구입할 수 있다. 음식을 구매하면서 자신에게 좋은 음식 재료를 숙지하게 되는 효과를 얻는다. 이 게임은 호서대 게임학과가 노인복지학과, 간호학과 등과 공동으로 개발했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복지형 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다. 키넥트 (Kinect) / 제작사 : 마이크로소프트 / 장르 : 기능성 콘솔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화면에 그대로 구현하는 Xobx360의 주변기기로 개발되었으며, 2010년 출시 이후 60일 만에 800만대가 판매되어 2011년에는 가장 빨리 보급된 IT제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키넥트는 현재 교육 및 헬스 부문에서 가장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2012년 국민체력센터가 실시한 키넥트 운동효과에 대한 발표에 따르면, 키넥트를 활용한 게임 시 분당 7Kcal 소비, 성장호르몬 2배 증가 등을 통한 체중조절 및 체력 향상, 우울증 완화효과가 보고되었다. 경기도 탄현중학교 및 서울 중랑초등학교에서는 키넥트를 활용한 체육 수업 결과, 집중력 강화와 체력 증진, 왕따로 인한 학교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활용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네이버는 최신 패션 정보를 가장 손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소셜 미디어 서비스 워너비!(WANNAB!)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워너비!는 패션 아이템, 브랜드, 유명 연예인의 스타일링 등을 공유하는 서비스로 네이버, 트위터, 페이스북 등 평소 즐겨 찾는 서비스의 계정과 연동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다른 이용자를 팔로우해 업로드하는 콘텐츠를 받아보고,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는 B!를 표시, 패션에 대한 관심사를 나누게 된다. 특히 앱 안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발견하면 터치 한 번으로 해당 이미지와 출처, 상품명, 가격이 자동으로 등록되게 했다. 현재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는 국내외 주요 패션 사이트 60여 곳으로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 대소형 패션 쇼핑몰 및 해외 사이트의 아이템을 한 데 모아 직접 코디해보고, 이를 워너비! 지인들과 나눌 수 있는 코디셋 기능도 갖췄으며, 각 아이템 별 이미지와 출처는 물론 상품명과 가격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