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최신 패션 정보를 가장 손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소셜 미디어 서비스 ‘워너비!’(WANNAB!)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워너비!’는 패션 아이템, 브랜드, 유명 연예인의 스타일링 등을 공유하는 서비스로 네이버, 트위터, 페이스북 등 평소 즐겨 찾는 서비스의 계정과 연동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다른 이용자를 ‘팔로우’해 업로드하는 콘텐츠를 받아보고,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는 ‘B!’를 표시, 패션에 대한 관심사를 나누게 된다. 특히 앱 안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발견하면 터치 한 번으로 해당 이미지와 출처, 상품명, 가격이 자동으로 등록되게 했다. 현재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는 국내·외 주요 패션 사이트 60여 곳으로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 대·소형 패션 쇼핑몰 및 해외 사이트의 아이템을 한 데 모아 직접 코디해보고, 이를 워너비! 지인들과 나눌 수 있는 ‘코디셋’ 기능도 갖췄으며, 각 아이템 별 이미지와 출처는 물론 상품명과 가격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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