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의세의 정신을 실천하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병원장 하대호)과 산본한방병원(병원장 이기상), 산본치과병원(병원장 지영덕) 세 병원은 군포시 의약단체(군포시의사협회, 군포시치과의사협회, 군포시한의사협회, 군포시약사협회)와 함께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 무료검진, 건강검진을 지난 5월 12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군포시 의약단체와 함께 하고 있는 의료사회공헌사업으로 2011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3주기, 8회째다. 외국인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나아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반딧불이 자원봉사단 20명의 참여로 양방, 한방, 치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양방진료는 기본검사와 심전도 검사, X-ray 촬영, 골밀도 검사 등과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진료 및 투약이 이뤄졌으며, 한방진료 및 치과진료도 실시돼 45명의 외국인근로자와 북한이탈주민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이와 관련,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군포시 의약단체와 함께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과 지역에 사랑의 인술과 보람의 손길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반딧불이 봉사단은 각종 단체 및 지역 의료지원 봉사, 김장 및 떡국나누기 자원봉사 및 대민 의료 및 봉사지원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광대 산본병원 관계자는 투철한 봉사정신을 갖고 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하고자 노력하는 산본병원은 군포지역사회에 헌신과 애정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여러 방법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 소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 _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사람·현장
김성훈 기자
2013-07-01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