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4월 23일 판교 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분당구 삼평동 635-1에 위치한 판교 스포츠센터는 2011년 4월부터 2012년 7월까지 공사기간동안 사업비 104억5천700만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 전문 체육시설과 문화 강좌실, 세미나실, 곤충생태관 등 문화시설을 갖췄고, 체육시설 가운데 수영장은 6레인 25m 규모의 성인풀장, 유아 풀장(30㎡), 온수풀(13㎡) 등을 갖추고 있다. 헬스장은 러닝머신 등 최신식 헬스기구 26종 98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125.79㎡ 규모 에어로빅장은 요가, 필라테스, 파워슬림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판교 스포츠센터 운영은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다. 지난 3월 1일부터 유아,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900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은 정기 휴일이며,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이다.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한다. 글 _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5월 10일 시장실에서 ㈜TLI(대표이사 김달수)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와 공동으로 제8기 행복드림(Dream) 통장 협약식을 가졌다. 성남시가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행복드림(Dream) 통장 후원 사업은 지난해 11월 이후 한동안 후원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TLI가 9천만원을 기탁해 와 제8기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TLI는 중원구 양현로 성남시청 앞에 위치한 벤처 기업이다. 1998년 설립돼 직원 130명이 반도체 전자집적회로, 타이밍 콘트롤러, LCD, LED 드라이버 IC 설계, 제조 등의 일을 한다. 지난해 자체 생산품인 LED TV를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기증하면서 성남시민을 위한 나눔을 시작해 더욱 많은 저소득층 자립을 뒷받침 하고자 성남시 행복드림 통장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김달수 ㈜TLI 대표이사는 성남시가 하고 있는 행복드림 통장 사업이야말로 퍼 주기식이 아닌 자생 능력을 키워주는 매우 의미 있는 후원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성남시 관내 차상위계층 25세대를 위한 행복드림 통장 사업에 쓰이게 된다. 매월 본인이 적립한 10만원에 후원금 10만원을 합한 총 20만원을 3년간 적립하는 방식이다. 만기시 이자를 포함한 저축금은 저소득층의 목돈마련을 도와 교육, 주거, 창업 자금 등에 활용된다. 글 _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김성제 의왕시장이 5월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제 시장은 민선5기 시장으로 선출되면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장실, 발로뛰는 동장실, 생활민원 바로바로 콜센터 등을 운영, 매년 7천 건 이상의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중심 시정운영에 매진했다. 또한 서민생활과 직결된 주요 생활필수품 등의 소비자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골목상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각계 각층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친 결과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글 _ 의왕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인 것처럼 김성제 의왕시장도 시민과의 소통에서 사통팔달 시민소통행정을 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취임 후 48회 운영하고 81%의 건의사항을 완료 처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전에는 즉시 처리가능한 민원도 몇 개월이 소요돼 시민들의 불만이 있었으나 김 시장의 부임 이후에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처리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가 되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만족도가 높아가고 있다. 또한 각 동장들이 지역의 구체적인 현안사항을 챙기고 동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발로 뛰는 동장실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글 _ 의왕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지난 4월 27일 광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내(도자기엑스포장 옆) 야외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이 조억동 광주시장, 도시의원, 작목반대표, 농업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산지에서 바로 가져온 믿을 수 있는 싱싱한 농산물을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장식에 맞춰 가족을 동반해 장터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우리집 가훈써주기 행사와 각설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관람과 싱싱한 농산물을 염가에 구매하는 1석2조의 기쁨을 누렸다. 직거래 장터의 취급품목은 친환경농산물, 우수 농특산물 및 친환경농자재, 모종, 화훼 등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봄철 4월~6월, 가을철 9월~11월 중 매주 토일, 공휴일이며 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7시다. 글 _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5월 13일 도척면 방도리 420-2번지 일원에서 친환경 쌀생산 확대보급을 위한 모내기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 광주농업농협조합, 농민단체협의회, 농업경영인광주시연합회, 농촌지도자광주시연합회등 유관기관 단체와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척면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 시범단지인 이종호(60)씨 논에서 승용이앙기를 이용해 모내기 시연을 마친 조 시장은 쌀소비량 감소와 농산물 수입개방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조억동 시장은 친환경농업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있는 농업의 기틀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 모두의 참여와 노력을 당부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글 _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인천부개여자고등학교는 5월 3일 나근형 교육감, 홍영표 국회의원, 문병호 국회위원, 김영태 시의회 교육위원장, 이수영 시의회 교육위원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실 모란관 개관식과 배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다목적실 모란관은 총사업비 약 33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천170.66㎡ 규모로 1층에 급식실, 2층에 강당 겸 체육관, 3층 계단식 관람석으로 이뤄져 있다. 배구부는 2012년 3월에 특기자 5명을 배정 받아 인천 여고부 최초의 배구부로 창단됐으며, 현재 선수 7명과 코치와 감독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나근형 교육감은 시설의 가치는 사용자가 결정하므로 최고의 시설이 최고의 가치를 발휘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 _ 인천박용준 기자 jhlim@kyeonggi.com
인천시교육청은 5월 7일 부평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교육청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취업한 중증장애인과 보호자, 각급학교의 장애인 고용관리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사업 취업장애인 격려행사 아름다운 동행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부터 각급학교 일자리 사업 및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충에 나서고 있는 시교육청이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근형 교육감은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믿음으로 시교육청은 장애인고용공단인천지사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공공기관에서 고용과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_ 인천박용준 기자 jhlim@kyeonggi.com
실버농장으로 어르신들 여가생활은 물론 소일거리도 해결하세요 인천시 연수구는 5월 3일 선학동 145의1 일대에 실버농장을 마련,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수실버농장은 선학경기장 체육공원부지 내에 9천600㎡ 규모로 경작지가 조성됐으며, 30㎡형 60필지, 20㎡형 390필지 등 총 450필지다. 이날 개장식에는 고남석 구청장과 지역 내 주요 단체장, 농장분양 경작자, 실버농장 일자리참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의 실버농장 개장 축하행사와 함께 친환경 농법교육, 농장순회 및 경작체험 등이 진행됐다. 연수실버농장은 지역 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무상 분양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노인들에게 경작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여가생활과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노인 유대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버농장을 운영을 통해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일자리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 _ 인천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예술과 시민 생활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 찾아가는 계양 아트프리마켓이 시작의 포문을 열었다. 인천시 계양구는 5월 5일 계양산야외공연장(연무정)에서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해 시민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아트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아트프리마켓은 지역 내 예술작가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 작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일종의 예술품 판매시장이다. 아트프리마켓에서는 생활창작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와 교환 및 판매,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창작활동, 예술인과 아마추어들의 거리공연, 창작품 판매 및 교환 등 알뜰 장터가 진행된다. 이날 아트프리마켓을 찾아온 시민들은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옷에 글쓰기, 나무로 곤충 만들기, 리본 카네이션 볼펜 만들기 등 9개 문화창작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또 추억 속 달고나 만들기 등 시민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함께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미래광장거리, 서운체육공원, 황어마을 등에서 아트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 7~8월은 폭염과 우천 등의 기상 상황을 고려해 아트프리마켓을 운영하지 않는다. 박형우 구청장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아트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만큼 해당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_ 인천김민 기자 suein8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