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백영현 시장은 최근 내촌면 ㈜자코모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어 기업 고충을 듣고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간담회는 시 관계자와 박재식 ㈜자코모 회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소개, 고충 청취, 생산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자코모는 1986년 재경가구산업㈜으로 출발해 2005년 ‘자코모’ 상표를 출시하며 국내 소파 전문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2021년에는 금탑산업훈장과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으며 최근 일본 주요 도시 매장 10곳 개설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 회장은 “본사 및 기존 공장 이전, 연구개발(R&D)센터와 교육시설을 포함한 종합협력지구 조성을 계획 중”이라며 “관련 개발행위 허가와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대한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백영현 시장은 “중견기업의 포천 이전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증설사업이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협력지구 조성 관련 행정절차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6일 오후 3시 35분께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당국은 소방헬기 2대, 소방차 20대, 인력 52명과 산불진화대 30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포천시는 소흘읍 이동교리에 산불이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는 긴급 안전문자를 발송했으며, 인근 공단에도 대피명령을 내렸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포천시가 대선 일정으로 연기했던 기업과의 소통을 재개했다. 백영현 시장은 첫 일정으로 지난 5일 내촌면 ㈜자코모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허가담당관, 기업지원과장, 내촌면장, 김순주 마명2리 이장 등 시 관계자와 함께 ㈜자코모 박재식 회장, 최종금 부사장, 최진교 상무, 여현수 감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업 현황 소개, 애로사항 청취, 생산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식 회장은 현장에서 자사 제품에 사용되는 고급 자재와 기술력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품질 경쟁력을 강조했다. ㈜자코모는 1986년 재경가구산업㈜으로 출발해 2005년 ‘자코모’ 상표를 출시하며 국내 소파 전문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2021년에는 금탑산업훈장과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으며, 최근 일본 주요 도시에 10개 매장을 개설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박 회장은 “내촌면 마명리 제5공장을 중심으로 본사 및 기존 공장 이전, R&D센터와 교육시설을 포함한 종합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계획 중”이라며 “관련 개발행위 허가와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대한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백영현 시장은 “㈜자코모 같은 중견기업의 포천 이전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증설 사업이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협력지구 조성과 관련한 행정절차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업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천시가 운영하는 폐쇄회로(CCTV) 스마트안심센터가 인공지능(AI) 기술과 실시간 영상 관제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며 지역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포천시 스마트안심센터 A주무관은 지난 5일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포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A주무관은 지난 5월 25일 보이스피싱 관련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고지역 일대의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경찰에 전달하는등 발빠른 대응으로 피의자 검거에 기여해 사건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관제센터는 범죄 대응을 넘어 생명 구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2월 19일 새벽, 한 관제요원이 장시간 정차된 차량에서 연기를 포착하고 극단적 선택임을 판단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인 협업이 사건 해결의 핵심이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약 시간대 집중 관제를 지속하고 있다”며 “AI 감시카메라 도입과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실시간 대응력을 높이고, 방범용 (CC)TV도 지속 확대해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최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열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납세 우대 분위기를 조성해 건전한 세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추첨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백영현 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공정하고 신뢰 받는 세정 행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재정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포천시는 최근 청성산 유아숲체험원에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종훈 부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산림공원과장과 시민안전과장 등을 비롯한 민간분야별 안전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청성산유아숲체험원은 유아 대상 자연 체험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아이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인 시설이다. 시는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소방 및 안전설비 작동 여부, 위험 요소 존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 확인된 일부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에 들어갔으며, 향후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체계적인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유아 대상 체험 공간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유사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도 함께 끌어올릴 방침이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 ‘Inside 포천 시즌1’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지역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지역특화 사업으로,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조선 중기의 명재상 백사 이항복 선생의 삶을 조명한 ‘백사 이항복 기념관’을 방문해 청렴과 애민 정신을 되새겼으며, 포천의 대표 축제인 ‘한탄강 가든페스타’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에서 지질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포천에서 살면서도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잘 몰랐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포천이 자랑스러운 도시라는 걸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가을 ‘Inside 포천 시즌2’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애향심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서 신호를 위반한 SUV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부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0분께 포천 소흘읍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A씨(70대)가 몰던 SUV 차량이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부부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남편은 머리를 크게 다쳐 중상을 입고 아내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 모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3일 오전 11시22분께 포천 내촌면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약 45분 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2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낮 12시8분께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포천시는 최근 영북면 운천5지구 지적재조사 조정금 산정을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조정금 적정성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3월27일 경계가 확정돼 지적공부 정리가 완료된 운천5지구 전체 576필지 중 면적 증감이 발생한 202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두 곳의 감정평가 법인을 통해 산정된 조정금의 적정성을 검토한 뒤 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시는 이달 중 대상 토지주에게 조정금 통지서를 발송하고 6개월 이내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할 계획이다. 면적이 늘어 조정금을 납부해야 하는 토지주는 조정금이 500만원 이상일 경우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조정금 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주는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조정금은 공정성과 형평성을 기준으로 감정평가를 거쳐 산정된 만큼 신속한 납부와 수령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