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유아안전 빈틈 없이”…청성산 유아숲체험원 집중점검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이 관계자들과 청성산 유아숲체험원에서 합동 점검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이 관계자들과 청성산 유아숲체험원에서 합동 점검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최근 청성산 유아숲체험원에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종훈 부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산림공원과장과 시민안전과장 등을 비롯한 민간분야별 안전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청성산유아숲체험원은 유아 대상 자연 체험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아이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인 시설이다.

 

시는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소방 및 안전설비 작동 여부, 위험 요소 존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 확인된 일부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에 들어갔으며, 향후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체계적인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유아 대상 체험 공간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유사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도 함께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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