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실장 유주성 블라시오 신부)이 선교사! 그대는 하느님의 선물이다를 주제로 사진전ㆍ성물 전시회를 오는 10일까지 수원교구청 1층 로비에서 연다. 지난달 전교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전시회는 수원 권선동 성당을 시작으로 중앙 성당, 분당 성요한 성당, 수원교구청에서 한 달 가량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교구와 피데이도눔 계약으로 파견한 아프리카 남수단, 잠비아, 남아메리카 칠레와 페루에서 활동하는 교구 해외선교 사제들의 활동 모습과 현지 주민들의 모습 등을 사진으로 선보인다.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성물을 전시해 보편 교회의 특색있는 모습도 접할 수 있다. 유주성 블라시오 신부는 이번 행사는 전교의 달을 맞이해 교구를 떠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수님의 지상 명령인 복음화 사명을 수행하는 교구 해외 선교 사제들의 활동 모습과 선교지의 모습을 교구민에게 소개하는 데 있다며 많은 교구민이 전시회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지난 4일 시작한 신천지 말씀대집회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을 거치며 이번달 일정을 마친 가운데 다음달 광주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이목이 쏠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지난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이날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 강연에 나서며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의 새 일 창조 목적과 약속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오늘날이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때로서 신약대로 예수님이 천사들을 통한 추수를 하고 있다고 알리며 추수 역사에 동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성교회에서는 가라지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이라고 가르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은 씨(말씀)가 뿌려지지 않은 빈 밭이라면서 계시록 성취 때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 중에 추수된 자, 추수되지 못한 자로 나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은 추수되고 인 맞고 12지파에 소속되어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자신이 성경대로 창조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린 말씀대집회도 같은 시간 열린 온라인 생중계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신천지교회 본부교회 및 지교회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수원역 광장에도 생중계 스크린이 설치돼 6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말씀 대성회를 시청했다. 같은 시각 신천지 수원교회에서도 기독교 목회자 등 시민과 성도들이 300여 명이 모였다. 영상은 신천지교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를 포함한 8개 국어로 실시간 스트리밍 됐다. 또 지난 17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집회에도 5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온 데 이어 25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과 26일 부산 롯데호텔과 안드레연수원 등 부산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 더욱이 각 지역별로 동성로, 범어역 등 인파가 많은 곳에서 온라인 생중계가 열려 적극적인 하나님 말씀 전달에 나섰다. 신천지 관계자는 성경 말씀에 충실하자는 말을 모토로 삼아 다음달 2일 광주에서 열리는 행사를 잘 매듭짓겠다라며 일정 종료 이후에도 각 지파별 후속 집회와 교육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에서 나타나기로 약속된 새 하늘 새 땅의 한자어인 신천신지(新天新地)의 약어로, 1984년 창립됐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예언과 성취까지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면서 대부흥을 이뤄가고 있다. 6개월의 무료 성경공부 과정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 후 입교가 가능하며 현재 출석 성도는 20만여 명이다. 올 연말에는 약 10만 명이 수료 예정이다. 최원재기자
구원받으려면 성경을 가지고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이번 말씀대집회를 통해 예수님의 약속을 확인하고 구원에 이르길 바랍니다. 지난 4일 막 올려 10일 인천, 17일 대전을 거치며 말씀대집회를 통해 성경 말씀을 전파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88)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구절이다. 이번 전국 말씀대집회는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열릴 뿐만 아니라 이 총회장이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특강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성경과 그 속 요한계시록 등을 통한 이 회장의 특강뿐만 아니라 신도들의 강제 개종 사례 및 간증, 전도사와 강사들의 일대일 상담 등이 열려 알찼다는 평이다. ■ 서울에서 발돋움 한 전국 말씀대집회이 총회장의 강연에 강제 개종 피해 사례와 간증 등 보고 들을 거리 풍부 행사의 시작은 지난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오후 7시부터 열렸다. 이날은 하나님의 새 일 창조 목적과 약속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문전성시를 이뤘다.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애초 예약 인원인 2천명을 훌쩍 넘는 인파가 현장신청을 하러 몰려와 무려 7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입장했다. 특히 목회자는 160명이 참석했으며 신학생과 타 종교관계자 등이 1천 명 가까이 참석하면서 종교계에서도 큰 화두로 떠올랐다. 높은 기대감을 반영이라도 하듯 이날 이 총회장이 진행한 주제 강연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도 열띤 환호 속에서 이뤄졌다. 그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 사람들을 추수된 자와 추수되지 못한 자로 나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은 씨(말씀)가 뿌려지지 않은 빈 밭이라는 비유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계시록이 성취될 때 사람들은 추수된 자와 추수되지 못한 자로 나뉜다며 오늘날은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때로 신약대로 예수님이 천사들을 통한 추수를 하고 있으니 우리 모두 추수 역사에 동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요한계시록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듣고 증거하는 예수님이 보낸 사자라며 추수 이야기와 12지파, 창조 관련 이야기를 들은 이상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으려면 자신이 성경대로 창조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강제 개종 피해 사례와 이에 따른 간증 등도 이어져 관심이 쏠렸다. 교단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강제개종 피해를 본 이들은 1천507명에 이르며 폭행과 납치감금은 물론 강제개종을 피하려다 숨진 이들도 2명에 이른다. 간증에 나선 한 전도사는 강제개종 목사의 배후엔 돈벌이가 목적인 목회자들이 있었다며 강제개종 중단을 촉구했다. ■ 현장ㆍ생중계 함께 한 인천 집회성경 말씀에 충실합시다 지난 10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린 말씀대집회도 세간의 큰 화두로 떠올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행사에서도 역시 이 회장은 신도들이 어떤 신앙인이 되어야 하는지 강조했다. 이 회장은 나는 성경에서 말하는 누구인지, 그리고 성경대로 창조된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라며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신도 자신의 근원을 알려면 성경 말씀에 기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스겔 3장의 두루마리 책을 받아먹은 예수님이 패역 한 이스라엘에게 증거했듯 나는 계시록 10장에서 열린 책을 받아적고 말하는 것이라며 몰라서 행하지 못하는 것과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번 서울 행사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신앙 상담과 후속 교육 신청이 줄을 이었다. 신자인 A씨(33ㆍ인천 연수구)는 원래 온라인 생중계로만 말씀을 들으려고 했는데 기회가 생겨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신앙심을 다지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확신이 더 들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와 같은 시간 열린 온라인 생중계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신천지교회 본부교회 및 지교회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수원역 광장에도 생중계 스크린이 설치돼 6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말씀 대성회를 시청했다. 같은 시각 신천지 수원교회에서도 기독교 목회자 등 시민과 성도들이 300여 명이 모였다. 영상은 신천지교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를 포함한 8개 국어로 실시간 스트리밍 됐다. ■ 대전에서도 환호성 이끌어 낸 집회추수 강조하며 다음 행사 기대 17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집회에도 오후 7시부터 일반 시민과 신도 5천여 명을 비롯해 목회자 200여 명이 참석해 대전ㆍ충청지역 교회를 개방해 행사를 진행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게다가 경기지역에서도 동탄 센트럴파크와 이천교회, 평택역 등지에서 요한지파 과천, 수원을 비롯해 참빛, 성남, 안산, 평택, 이천, 수지, 왕십리 지교회에서도 수많은 교인들과 신천지가 궁금했던 시민들을 초청해 대전 대성회방송 생중계를 열었다. 이를 위해 영상차량과 랩핑버스를 운행했으며 지역 곳곳에 좌판을 펴고 홍보를 진행했다. 집회에서는 신천지에서 말하는 요한계시록의 내용과 이에 따른 신도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대전 집회에서 이 총회장은 핵심 키워드로 추수를 제시했다. 그는 오늘날은 하나님을 말씀으로 난 자들을 추수해 새 나라 새 민족을 만드는 때라며 예수님의 말씀이 뿌려진 밭은 교회이며 이 중 하나님의 씨로 난 자는 추수되고 그렇지 않으면 밭에 그대로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수라는 단어가 하나님이 성경에 기록해 두신 예언임에도 이를 거부하는 건 성경과 반대되는 행위라며 이번 대집회를 통해 요한계시록에 있는 내용을 확인하고 자신이 성경의 약속대로 창조된 사람인지 생각해보고 하늘이 원하는 참 신앙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3번의 강연 내내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교회만 멈춰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자성과 각성을 촉구했다. 그는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실상, 내용을 단순히 신천지의 교리라는 이유만으로 듣지 못하게 막기만 하는건 올바른 대처가 아니다라며 성경 말씀과 관련한 갈급함을 교인들이 직접 확인하러 나서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를 신경 써야 한다라고 기존 교단의 폐해를 지적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집회를 통해 오늘날은 씨로 난 사람들을 추수해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하는 때임을 알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후속교육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 적극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말씀대집회는 오는 25일 대구, 26일 부산에 이어 다음달 2일 광주에서 마무리 할 예정이며 이후 각 지파별로 다시 열린다. 또, 오는 연말에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신천지 성경공부과정)에서 10만 명이 수료를 앞두고 있어 교계의 판세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최원재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20일 초막절 대회 끝날 대성회를 거행했다. 분당의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을 비롯해 전 세계 175개국 7천500여 교회에서 일시에 기념예배가 열렸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 초막절은 성력 7월 15일(양력 9~10월경)이다. 올해는 지난 13일에 초막절 대성회가 열렸고, 7일간 전도대회에 이어 20일 대회 끝날을 맞았다. ■초막절의 의미와 축복 가을 무렵이면 대다수 교회가 추수감사절을 지킨다. 추수감사절은 17세기 미국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이 첫 수확을 기념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성경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 성경에는 추수 절기로서 초막절을 지키라고 돼 있다. 초막절은 성령 축복이 약속된 절기다. 성경 요한복음 7장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초막절 끝날 성전에 서서 성령을 베푸는 장면이 나온다. 누구든지 성경대로 초막절을 지키면 하나님께 성령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스가랴서 14장에는 초막절을 지키는 사람은 재앙을 면한다는 기록도 있다. 초막절은 대대로 기쁨과 즐거움 속에 지켜져 왔다. 구약시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을 좇아 십계명을 보관할 성막을 짓고자 즐거이 재료를 모았던 행적에서 유래한다. 이를 따라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 건축을 기념해 7일간 각종 나뭇가지를 모아 초막을 지어 거하며 서로 돕고 기쁘게 절기를 지켰다. 신약시대에는 성경상 나무와 성전 재료로 표상된 하나님의 백성을 모으는 전도대회를 펼치고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을 받는다. ■온 인류가 하나님의 성령으로 위로와 안식 얻길 초막절 대회 끝날,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기념예배에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신자들은 성령 받는 기쁨으로 한결같이 밝고 환했다. 예배를 집전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어느 시대든 생명수(성령)를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라며 성령과 신부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수를 받을 때 인류가 영적 소성함을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오늘 받은 성령을 힘입어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나눠주자. 그러다 보면 온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해질 것이다. 그래서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이 생명수의 근원이신 어머니 하나님께 나아와 위로와 안식, 희망찬 미래를 얻기 바란다고 설파했다. 장주희(27ㆍ시흥) 씨는 초막절을 지켜서 하나님께 성령을 받으니 마음이 평화롭고 기쁘다면서 직장동료나 친구들은 늘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행실을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두 번째 초막절을 지킨다는 박순엽씨(66)는 성경대로 하나님의 절기를 온전히 지키니 그 안에 깃든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깨닫게 됐다고 감사했다. ■성경에 기반한 새 언약 절기 지키는 교회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대로 행하는 교회로 알려졌다. 성경의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그 가르침을 따르며, 해마다 초막절을 포함해 새 언약의 절기를 온전히 지킨다. 성경에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부활절), 칠칠절(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이라는 연간 3차의 7개 절기가 기록됐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예수와 사도들의 본을 따라 새 언약의 방식으로 이 절기들을 지키는 곳은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과 죄 사함이 약속된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표상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며 거룩하게 거행한다(마태복음 26장, 누가복음 22장).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을 따라 영적 눈을 밝히는 떡을 떼며 지킨다(누가복음 24장).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제정해주신 새 언약의 절기에는 인류의 구원을 위한 진리와 무궁한 축복이 담겨 있다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인류 모두 하나님의 절기를 지켜 재앙에서 보호받고 영생과 구원, 죄 사함, 성령의 축복을 받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서울경기남부지부 종교연합사무실이 제7회 수원 종교경서비교 토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날 수원 아주대 삼거리 유스브릿자 카페에서 오후 3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열린 이번 토론회는 각 종교의 경서에서 말하는 평화를 발제 주제로 내세워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좌장으로는 이경산 HWPL 서울경기남부지부 수원지회 좌장이 맡았으며 패널로는 이재만 증산도 수호사, 김정한 기독교 목사가 참여했다. 발제 질문은 ▲귀 경서에 평화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면, 어디에 어떤 내용과 모습으로 기록되어 있습니까? 귀 경서에 평화에 대해 기록되어 있지 않다면, 평화의 세계 란 어떤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종교지도자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로 패널들은 각 경서를 토대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먼저 이재만 증산도 수호사는 지구를 중심으로 전 우주 문명이 통일되며 누구나 공자, 석가, 예수보다 더 큰 도통을 하고 세계 통일 정부가 한국에 들어서며 종교는 오직 하나로 통일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간체형의 변화로 생로병사가 없어지고 모든 번뇌가 그친 지상낙원이 되며 천지인 사상을 중시하고 진인사대천명이 인간역사의 주제였다면 앞으로의 세상은 인간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내는 것이 천지의 자식으로서 제 노릇을 하는 삶이 된다고 발제했다. 이어 김정한 기독교 목사는 이 땅에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것으로 서로의 경서를 가지고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면 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가 회복된다고 했다. 또 진정한 종교인이라면 경서비교토론회와 같은 포럼을 자주 열고 한 자리에 모여 평화의 답을 찾기 위해 힘쓰며 세계 평화를 이룰 최고의 경서를 발견하고 평화의 사자가 되기를 노력해야 한다고 발제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HWPL은 지구촌에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게 평화의 유산을 물려주자는 목표아래, 한반도 세계 평화의 해법으로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을 주창하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을 지난해 제정 공표한 후, UN 총회에 국제법으로 상정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시작된 종교연합사무실은 현재 170개국에 사무실을 두고 종교간 평화를 위하여 경서비교토론을 통한 종교대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재기자
신앙인은 사람을 믿으며 신앙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씨에서 나왔는지, 아닌지 알아야 하는데 초점을 둬야 합니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은 지난 10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린 주 재림과 추수확인 대집회에서 성경 말씀의 실천과 신도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설명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이 행사에서 이 회장은 신도들이 어떤 신앙인이 되어야 하는지 강조했다. 또 나는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누구인지, 그리고 성경대로 창조된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라며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첫 집회에서 구원받으려면 성경 말씀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이날도 성경 내용을 강조하며 설명을 이어 나갔다. 현장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신천지교회 본부교회 및 지교회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수원역 광장에도 생중계 스크린이 설치돼 6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말씀 대성회를 시청했다. 같은 시각 신천지 수원교회에서도 기독교 목회자 등 시민과 성도들이 300여 명이 모였다. 영상은 신천지교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를 포함한 8개 국어로 실시간 스트리밍 됐다. 신천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에서 두 번째로 진행됐다면서 오는 16일 대전, 25일 대구에 이어 다음 달에도 2일 부산, 9일 광주에서 나란히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에서 나타나기로 약속된 새 하늘 새 땅의 한자어인 신천신지(新天新地)의 약어로 지난 1984년에 창립됐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예언과 성취까지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으며 6개월의 무료 성경공부 과정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 후 입교가 가능하다. 현재 출석 성도는 20만여 명으로 올 연말에는 약 10만 명이 수료 예정이다. 최원재기자
구원받기 위해서는 성경을 가지고 확인을 해야합니다. 이번 말씀대집회를 통해 예수님의 약속을 확인하고 구원에 이르길 바랍니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은 지난 4일 막 올린 전국 말씀대집회에서 열린 강연을 통해 오늘날 예수님이 약속한 신약이 이뤄지고 있음을 증거하고 성경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구원에 이를 것을 호소했다. 전국 말씀대집회는 이날 오후 하나님의 새 일 창조 목적과 약속이라는 주제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시작해 약 5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더욱이 이날 이 총회장의 강연은 지난 2013년 이후 약 6년만에 다시 열렸다. 이 총회장은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 강연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 사람들을 추수된 자와 추수되지 못한 자로 나뉜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은 씨(말씀)가 뿌려지지 않은 빈 밭이라며 계시록이 성취될 때 사람들은 추수된 자와 추수되지 못한 자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날은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때로 신약대로 예수님이 천사들을 통한 추수를 하고 있으니 우리 모두 추수 역사에 동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12지파 이야기를 꺼내며 강연을 이어나갔다. 그는 나는 요한계시록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듣고 증거하는 예수님이 보낸 사자라며 추수 이야기와 12지파, 창조 관련 이야기를 들은 이상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으려면 자신이 성경대로 창조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말씀대집회는 당초 2천석이 마련됐지만 사전 및 현장신청에 무려 6천여 명이나 방문하며 서울ㆍ경기지역 교회를 개방해 진행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목회자는 160명이 참석했으며 신학생과 타 종교관계자 등이 1천 명 가까이 참석하면서 종교계에서도 큰 화두로 떠올랐다. 행사는 오는 10일 인천, 16일 대전, 25일 대구로 이어지며 다음달에도 2일 부산과 9일 광주에서 연달아 열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는 강연 이후에도 후속교육 상담 등을 진행해 성경 말씀 전달에 적극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교단에서는 12지파의 소개와 성경 이야기 전파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에서 나타나기로 약속된 새 하늘 새 땅의 한자어인 신천신지(新天新地)의 약어로 지난 1984년에 창립됐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예언과 성취까지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으며 6개월의 무료 성경공부 과정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 후 입교가 가능하다. 현재 출석 성도는 20만여 명으로 올 연말에는 약 10만 명이 수료 예정이다. 최원재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열린 9ㆍ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에서 각종 평화 행사 및 컨퍼런스를 통해 전쟁 종식으로 세계 평화를 다함께 누리자고 촉구했다. HWPL은 분쟁이 끊이지 않는 지구촌에 전쟁을 종식하고 이와 관련한 국제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지난 2013년 5월25일 창립됐다. 첫 만국회의는 지난 2014년 9월18일에 첫 개최했다. 이들과 전ㆍ현직 국가원수, 국제법 관련 변호사들은 한 자리에 모여 현대 사회에서의 전쟁이 국가와 민족 간 갈등보다는 종교와 이념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고 분석해 종교연합을 통한 평화 이바지에 나서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힌두교, 이슬람교, 천주교 등 12개 종단 지도자들이 서약에 참여했으며 이듬해 회의에서는 평화 국제법 제정을 위해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아울러 2016년 회의에서는 국제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종 헌장과 선언문 등을 통해 구속력 있는 법안을 상정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본격적인 평화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2017년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의 발전과 실행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논의로 이어졌으며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의 인식 확대와 믿을만한 경서 기준 합의에 나서게 돼 현재에 이르게 됐다. 올해 9ㆍ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세계 113개국 166개소에서 열렸다. 국내에서는 18일 수원, 19일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로 확산되는 전쟁금지 법제화(LP) 프로젝트 동참을 주요 주제로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의 국제법 제정, 레지슬레이트 피스란 주제로 열린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의 메인행사는 18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약 6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We are one! 을 주제로 열린 가운데 5천400여 명이 사전에 준비한 초대형 카드섹션 한반도의 역사와 평화의 빛이 눈길을 모았다. 이 카드섹션은 나레이션에 맞춰 과거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평화를 지키고자 전쟁에 나선 일화, 일제 강점기 당시 우리 민족이 펼친 독립운동, 6ㆍ25 전후 우리가 겪은 전쟁의 비극 등을 일사분란한 움직임으로 연출해냈다. 아울러 미디어파사드 빛과 대동제, 특별공연 평화의 판타지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관객들이 챙겨 온 플래카드도 행사 분위기를 더하기에 충분했다. 영화 로고를 패러디한 STOP WARS 플래카드는 물론 평화와 종전을 호소하는 각종 문구들이 관람석을 가득 메웠다. 이어 19일에는 서울 강남 더케이호텔에서 2019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제5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와 HWPL 평화교육 콘퍼런스, 2019 국제 청년 평화 콘퍼런스, 2019 세계 여성 평화 콘퍼런스 등이 각 국의 정계, 학계, 종교계, 여성ㆍ청년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9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콘퍼런스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의 국제법 제정, 레지슬레이트 피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만희 HWPL 대표의 개회에 이어 김진영 대한민국헌정회 충북지회장의 축사가 끝난 후 예정수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회장의 종교인들이여, 하나 되어 세계평화 이루는 평화의 사자가 되자!, 정성희 (사)평화철도 집행위원장의 한반도 평화와 남북철도 연결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만희 HWPL 대표는 우리는 5년 전부터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 되게 하자고 선언했다라며 우리 모두 평화의 사자가 돼 약속한 목적 달성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이만희윤현숙 대표정영민 부장 간담회 세계 평화, 후대의 유산으로 물려줘야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후대의 유산으로 물려줘야 합니다. 지난 18일 9ㆍ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개최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윤현숙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정영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장은 현 세대가 평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며 그 목표를 말했다. 이들은 이날 전쟁은 현 세대에서 멈춰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종교, 성별, 인종, 세대간 장벽을 넘어서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만희 HWPL 대표는 온 세상 사람이 평화의 사도가 돼야 한다는 전제 하에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평화국제법 DPCW가 UN 상정 및 국제법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금까지 캠페인과 초청 강연 등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한 만큼 이번 행사도 평화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가 진행되기 앞서 도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대관 취소 통보로 행사가 무산될 뻔 한 점을 지적하며 관련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그는 각종 분쟁을 끝내려고 행사를 개최하려 했고 합법한 절차를 거쳤다라며 분쟁을 끝내려고 논쟁이 일어날만한 행동을 하질 않았는데 왜 또 다른 분쟁을 낳으려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한 경기장 무단 점거 주장에 대해선 최초의 허가에 따라 적법하게 사용한 것이라며 대관 측에서 면피를 위해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하는데 우리도 행사 이후 대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도 현 세대가 전쟁을 직ㆍ간접적으로 겪은 마지막 세대가 돼야 한다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여성은 생명을 창조하고 양육하며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천부적인 본능을 지녔다라며 37억 여성이 하나가 돼 힘을 모으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낸다면 인권, 평화 문제 해결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부장도 현재까지 세계의 성장, 갈등 구조는 한 쪽만 과잉, 결핍된 상태로 부터 비롯됐으며 이는 지구촌 분쟁으로 까지 번져왔다라며 이를 종결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천주교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정태경 마티아ㆍ영성지도 양태영 스테파노 신부, 이하 수원평협)는 다음 달 19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기념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언제나 찬미 예수님 스티커를 제작해 8월 중순 각 본당에 배포했다. 언제나 찬미 예수님 스티커 배포는 수원평협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예수님 살기의 실천 운동 중 하나로 이뤄졌다. 신자들이 만날 때마다 인사하고 친교를 나누며 이웃을 교회로 인도하는데 앞장서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자취를 돌아보고 평신도 사도직 활성화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다음 달 19일 오후 2시 30분,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교구 사제단과 역대 수원평협 회장단, 내ㆍ외빈이 참석하는 50주년 기념 미사가 봉헌된다. 이후 기념식에서는 공로 표창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수원교구 90만 평신도의 화합과 선교를 기원하며 열리는 음악회에는 수원교구 성음악위원회 소속 단체 회원들이 출연한다. 한편, 천주교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지난 1969년 3월 23일 교구 내 27개 본당 대표회장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해 교회와 사회 현안에 평신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교구 217개 본당 총회장, 교구 각 27개 단체 임원으로 조직됐다. 정자연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서울경기남부지부는 사회 각계각층의 여성 인사를 초청해 제2회 세계평화 실현 사업 확장을 위한 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평화운동을 하는 이 시대의 여성들이라는 부제로 각계각층의 평화 분야와 관련한 서울경기남부지역 인사들이 모여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여성이 겪는 전쟁의 피해 ▲여성이 평화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시대를 선도해가는 여성들 ▲평화를 위한 인류의 노력 ▲평화의 답-DPCW인 이유 등 5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으며,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자리에는 이영숙 더불어민주당 다문화 회장, 김정옥 평택자유총연맹 분회장 등 사회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평화를 사랑하는 인사들과 회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규애 IWPG 서울경기남부지부장은 모든 국민이 경제전쟁을 극복하기 위해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으로 작은 마음을 보태듯 전 세계 평화를 위해 IWPG와 합심해 평화운동을 통해 전 세계에 평화의 불이 붙기를 바란다며 여성 리더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 간담회 연 만큼 참석하신 여성들부터 평화운동이 확산하길 바라며 모든 위기 속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모든 여성이 하나 되어 평화를 이루어 가자라는 취지로 LP캠페인 소개 등 평화협약(LP)서명 시간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역사적 전쟁으로 인한 여성들의 피해를 통해 여성 평화 운동가들의 활약들과 지금까지 개인과 국가 간의 무수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국제사회의 평화적 공존과 국제사회의 질서, 이를 완벽하게 받쳐줄 DPCW를 국제사회가 인정하고 국제법 제정으로 만들어 간다면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해 큰 공감을 샀다. IWPG 서울경기남부지부는 말로만 외치는 평화가 아닌 실질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평화의 필요성과 우리의 역할에 대한 비전을 시민사회와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IWPG는 UN 여성 단체들과 연합하여 DPCW의 법제화를 위해 뛰고 있으며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을 바라는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촉구 천만서명 캠페인, 평화교육, 평화문화전파, LP캠페인 등 다양한 평화의 활동을 하고 있다. 최원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