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디앤씨 시행, '구리역 더리브 드웰' 100% 분양 완료

(주)광동디앤씨(대표 홍종옥)가 시행하고 (주)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구리시 수택동 일원 구리시장 입구에 위치한 구리역 더리브 드웰이 성황리 분양을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광동디앤씨는 지난달 16과 17일 이틀에 걸쳐 지하 7층 지상 29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 상업시설 등 총 280실을 분양했다. 이 중 오피스텔 최고 449대 1, 생활형숙박시설 최고 189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이면서 평균 31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 평형이 각각 하루만에 100% 분양 완료한 것으로 미분양 사태를 초래하는 수도권 지역 타 분양 현장과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이처럼 높은 분양 경쟁률은 시행사인 광동디앤씨가 지역 주민들의 주거공간에 대한 요구와 희망 사항을 적극 반영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용이나 사무실용으로써 부족함 없게 실평수 63㎡, 84㎡형으로 설계하고,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평형별로 호텔레지던스 수준의 공간과 실내인테리어로 상품성을 갖춘 광동디앤씨 특유의 건설 전략을 적용했다. 또 광동디앤씨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가를 책정, 고객의 자금부담을 덜어 주고자 노력한 것도 이번 분양 완판에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오피스텔의 경우, 중도금 납입이자 후불제를 적용하고,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납입이자를 면제해 주는 방침을 정해 분양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리적으로 기존의 경의중앙선에 이어 2023년 개통예정인 8호선 구리역과 직선거리 200m 정도에 위치, 더블역세권으로서 서울 강남북 접근성이 우수한 것도 완판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주)광동디앤씨 관계자는 이번 구리역 더리브 드웰에 폭발적인 분양 경쟁률을 보인 것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던 수도권 동북지역에 대한 주거시설 수요의 향후 동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구리나 남양주지역의 아파트나 오피스텔 분양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견 시행업체로 발돋음하고 있는 (주)광동디앤씨는 앞으로 특유의 사업전략으로 수도권에 주택 빌딩의 개발 가능지역을 발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주거 및 상업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건설업체로서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구리

한파 몰아친 경기지역 부동산 시장…“규제 완화 없으면 현상 이어질 것”

집은 구해야하는데 매물은 찾을 수가 없고. 가격은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가니 느는 건 한숨 뿐입니다. 내년결혼을 앞둔 A씨(36)는 요즘 깊은 고민에 빠졌다. 신혼집을 수원에서 신축 아파트로 장만하려고 했지만 원하는 매물이 나와도 금방 거래가 체결되고 매물 자체를 찾아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A씨는 부동산에서도 매물 자체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며 집값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에 조금 기다려볼까 고민도 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니 매물이 나오면 어떻게든 잡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매물잠김과 전세품귀가 현실화되며 경기지역 부동산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6월1일부터 인상된 양도소득세로 매매 매물이 급감하고, 임대차 3법 등의 영향으로 전ㆍ월세 매물까지 덩달아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5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부동산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의 아파트 전ㆍ월세 거래량은 1만2천784건으로 2011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만3천644건)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전세대란기로 꼽히는 2011년의 최저 거래량 1만3천166건(11월)보다도 낮은 수치다.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는 8천583건으로 2019년 4월(7천968건)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적은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동기(3만4천983건)와 비교하면 4분의 3이상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은 지난 달부터 본격 시행된 임대차 3법과 양도세 인상으로 인해 매물이 잠기고 있어서로 분석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매물이 한정적이다 보니 소수의 매도자들이 호가를 올려도, 여전한 수요에 거래가 체결되고 호가는 다시 올라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하남 지역의 B 공인중개사 대표는 전세를 찾는 사람이 많아 호가가 다소 높더라도 계약이 체결되는 추세라며 신고가 거래 이후에는 매도자들이 또 호가를 올린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는 일반적으로 아파트 거래량과 가격은 비례하는 양상을 띄는데, 다주택자ㆍ임대인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공급은 줄었지만 여전한 수요에 집값이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규제 완화가 없다면 이런 현상과 혼란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진기자

상반기 경기 아파트값 15%↑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이미 작년 1년치 상승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하반기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고민을 키우고 있다. 4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값은 9.97% 상승해 이미 지난해 연간 상승률(9.65%)을 추월했다. 특히 경기도의 상반기 누적 상승률(15.35%)이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 기간 시흥시(24.53%), 고양시(21.38%), 동두천시(20.58%), 의정부시(20.37%)가 2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셋값도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7월 말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직후부터 급등세를 보인 후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5.54% 상승해 전세 대란기로 꼽히는 2011년(9.33%) 이후 1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수도권 또한 올해 상반기(7.14%)가 10년 만에 최고치로, 2011년 상반기(7.88%)와 맞먹을 정도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시흥시는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시 기준으로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모두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흥시는 정주 여건이 좋은 배곧 신도시와 장현지구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하고, 신안산선과 신구로선 등 교통 호재까지 겹치면서 아파트값까지 끌어 올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의 아파트값에 불을 지른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비롯한 교통 개발 호재가 꼽힌다. 특히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정책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각종 개발 공약이 쏟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것은 올해 하반기에 집값을 더욱 상승시킬 유인이다. 매물 부족과 전셋값 불안 또한 하반기 아파트값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기준 한 달 전 대비 수도권 아파트 매물은 경기 7.3%, 서울 3.2%, 인천 7.2% 각각 줄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붕괴한 상황에서 교통 호재, 매물 부족, 대선에 따른 개발 공약 등이 겹치며 수도권 아파트값이 올해 상고하고로 갈 가능성이 크다며 대한민국에서 1주택은 투기가 아닌 보험이라는 말처럼,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집값이 오르고 내리고를 고민하거나 따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수진기자

LH 경기본부, 안성아양 B-1 공공분양주택 644가구 후분양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안성아양 B-1블록 공공분양주택 644호가구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안성아양 B-1블록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74㎡, 84㎡로 건설되며, 주택형별로는 74㎡A 280가구, 84㎡A 242가구, 84㎡B 50 가구, 84㎡C 72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551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93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호당 평균 3억원으로 3.3㎡당 평균 900만원 수준이다. 안성아양지구는 안성 제3일반산업단지, 안성 제2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다수가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 워라밸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택~제천 고속도로, 국도 38호선, 안성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해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췄으며, 2022년 12월에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안성구간이 개통(예정) 되면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주변으로 중앙대, 국립한경대, 백석초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으며, 구도심 상권과 인접해 상업시설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근린공원, 알미산공원 등 정비된 아양 지구의 그린 인프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모든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ㆍ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특히 안성아양 B-1블록은 100% 후분양으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으로 청약 후 3년을 기다려야 하는 선분양 아파트 대비 불필요한 중도금대출비용, 임대비용, 이사비용 없이 바로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다. 제한사항으로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3년이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공급일정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청약 접수하며,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9월9일부터 14일까지다. 안성

“반년치 연봉 vs 우리 탓 아냐”...부동산 중개수수료 놓고 첨예한 대립

중개수수료, 너무 과한 거 아닌가요? vs 집값 오른 게 저희 탓은 아니잖아요. 수도권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일명 복비라고 부르는 중개수수료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반면 집값이 오른 것이 중개사 탓이냐며 분노의 화살을 중개업계에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4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6월 수도권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7억1천184만원으로, 지난달(6억9천652만원)보다 1천532만원 올라 7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 현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에 따르면 매매 시 거래가 기준으로 ▲5천만원 미만 0.6%(최대 25만원) ▲5천만원~2억원 미만 0.5%(최대 80만원) ▲2억~6억원 미만 0.4% ▲6억~9억원 미만 0.5% ▲9억원 이상 0.9% 등이 적용된다. 이처럼 집값이 연일 고공행진 하면서 중개수수료도 함께 커지자, 포털사이트와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서는 20평대 아파트 중개수수료가 1천100만원 거래 1건에 직장인 반년 치 연봉 등 과도한 수수료에 부담을 호소하며 내 집 마련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평택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A씨(40)는 최근 딸(7)의 교육을 위해 분당, 수지, 광교 일대로 집을 알아보다가 고민에 빠졌다. 높은 집값은 당연히 예상했지만, 공인중개사에게 내야 할 수수료까지 듣고 나니 불합리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다. A씨는 과거와 달리 요즘은 주거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에 모두 오픈돼 있다. 꼭 공인중개사에게 거액의 수수료를 내면서 일을 진행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이러한 비판에 공인중개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각종 세금 탓에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면서 한 달에 한 건도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하는 상황에다가,중개수수료 부담이 과도하다는 인식까지 퍼져 직거래나 반값 수수료 등을 내건 온라인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 B씨(65)는 집값 상승에 부동산 거래가 끊긴 지 오래라서 수입이 증가했다는 중개사를 찾아보기 힘들다라며 여기에 직방 등 거대 플랫폼까지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이달 내로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 개편안을 내놓는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수수료 요율 개선안을 마련해 국토부에 전달했고, 국토부는 자체 연구용역을 거쳐 수수료율 개편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부적인 쟁점사항이 많고 업계 간 이견도 아직 크지만, 조속히 제도개선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논의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수기자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일부터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고림진덕지구에 속해 있으며, 고림지구와도 연접해 있다. 단지는 지하 4층(D2블록 지하3층)~지상 30층, 22개 동, 전용면적 59㎡Aㆍ59㎡Bㆍ70㎡ㆍ84㎡, 2천703세대 규모로, D1블록이 1천345세대, D2블록은 1천358세대로 구성된다. 인접한 고림지구 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와 고등학교가 나란히 위치해 있어 생활, 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에버라인 고진역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 및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용인IC와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2022년 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동탄) 구간(2022년 예정)의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도입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일부 세대 제외)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전 타입에는 발코니 확장 선택 시 현관 중문, 현관 에어 샤워 시스템을 비롯해 기능성 오븐, 침니형 후드, 하이브리드 쿡탑, 파우더 조합형 붙박이장,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마감 등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더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D1블록과 D2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여 중복 청약 시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15일에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D1블록이 오는 21일, D2블록은 22일이다. 정당 계약은 오는 8월6일부터 16일까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영상도 유튜브 채널인 내집마련TV를 통해 공개한다.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용인

LH서울지역본부, 하남 남양주·서울금천 등 1천136가구 모집

LH 서울지역본부는 하남ㆍ남양주ㆍ서울금천 행복주택 등 모두 5개 단지 1천136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접수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경기지역 3개 단지 814가구와 서울금천 행복주택 등 서울지역 내 2개 단지 322가구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른 창업자 등을 위한 남양주금곡 행복주택이 눈길을 끈다. 남양주금곡 행복주택(352가구)은 전철(경춘선) 및 광역버스를 통한 도심 연결성이 우수하고 행정복지센터 등 편익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남양주 관내 창업인 및 창업기업 종사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하남감일 A7블록-170가구, 의정부고산 S2블록-292가구)은 기공급한 분양주택이 100% 분양 완료한 상태여서 이번 행복주택에도 많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서울금천 행복주택(282가구)은 산업단지 업체 및 근로자에게 우선공급되는 산업단지형 주택이다. 직주근접성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및 대형마트 등 생활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잠실 행복주택(40가구) 역시 우수한 입지조건 및 생활여건 등으로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청약신청은 오는 5일부터 LH청약센터및 모바일(App :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당첨자는 10월 발표예정이다. 아울러 청약 전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 메뉴를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고양 한강 위 오피스텔 ‘THE GL' 최고 83.71대 1로 청약 접수 마감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THE GL(더 지엘)에 많은 청약자들이 몰리며, 모든 타입이 청약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오피스텔 THE GL(더 지엘)의 청약 접수 결과 총 420실 모집에 5,877명이 접수해 평균 13.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60㎡타입(3군)으로 83.71대 1(기타 접수 기준)을 보였다.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총 420실 규모다. 지상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한다. 단지가 위치한 덕은 도시개발지구는 마포구와 인접하여 서울 생활권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업무 1112블록의 지역으로 덕은 도시개발지구 내에서도 자유로 진출입이 바로 가능한 대로변, 맨 앞자리에 위치해 덕은지구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단지 내에 브릿지 가든, 미러폰드 가든, 센트럴 가든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개설 예정인 리버파크 브릿지(보도육교)를 통해 한강수변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눈길을 끈다. 덕은 도시개발지구는 약 64만㎡ 규모로 지구 내 상주 인원 약 12만명에 달하는 자족미디어 시티로 개발 중이며, 각종 방송국과 미디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는 상암 DMC도 가까이 위치한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역시 한강 조망을 특화한 설계다. 단지의 3층은 차별화된 힐링 공간을 누리는 테라스 특화 설계 타입(일부 세대 제외)으로 계획됐으며, 4~23층은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일부 세대 제외). 이와 함께 단지는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남향 위주로 배치될 예정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으며 현대건설만의 스마트홈 플랫폼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언제 어디서든 조명가스밸브세대 환기 등 세대 기기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계약은 29일~30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홍보관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한다.현재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예약은 THE GL(더 지엘)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6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THE GL(더 지엘)은 한강 조망권, 편리한 서울 접근성, 풍부한 배후 수요, 쾌적한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됐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양

동부건설 ‘동두천 지행역 센트레빌 파크뷰’ 견본주택 오픈...분양 본격

동부건설은 경기 동두천시 생연지구에 지행역 센트레빌 파크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지행역 센트레빌 파크뷰는 동두천시 생연지구 B1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0층, 5개 동, 총 314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84㎡A 294가구 ▲84㎡B 20가구 등 전세대 선호도 높은 84㎡로 조성된다. 전 세대를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맞통풍이 우수하다. 4베이 4룸 구조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효율성도 높였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 팬트리와 일부 세대는 다락 공간도 제공한다. 단지 내부에는 자연 조경을 갖춘 센트럴가든과 다양한 운동시설을 조성해 입주민이 산책과 여가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고 키즈스테이션도 마련해 아이들의 안심 등ㆍ하교를 도울 계획이다. 단지는 우수한 주거 인프라를 자랑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지행역이 도보권이며, 역 주변 상업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CGV 등 각종 편의시설과 동두천시 보건소,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 의정부지방법원, 동두천시법원 등 관공서도 가깝다. 단지 인근 신천초, 사동초, 생연중 등을 품은 학세권 단지인 점도 돋보인다. 동두천중앙고, 동두천외고 등 명문학교와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시민근린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어울림 근린공원, 꿈나무 근린공원, 신천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도 갖췄다. 수도권급행철도(GTX)-C노선(예정) 수혜도 기대된다. 지행역과 GTX-C가 정차 예정인 덕정역은 한 정거장 차이이며, GTX-C 노선(예정) 완공시 서울 삼성역까지 30분 대에 도달 가능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파주~양주 구간(예정),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 등 교통 인프라도 꾸준히 개선된다. 청약은 7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3일에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정당계약일은 26일~28일 3일간 진행한다. 동두천은 비규제지역이어서 공급 물량의 60%가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분양관계자는 동두천에 약 3년만에 오랜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입지가 우수해 오래전부터 지행역 센트레빌 파크뷰 청약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다며 추첨제 물량이 있어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최고의 입지에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과 설계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동두천 대표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동두천시 생연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동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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