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평택지제역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GS건설이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1천52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8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해당 지역 1순위와 5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계약은 23~29일 7일간이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도보권에 수서고속철도(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도 쉽게 할 수 있다. 학교ㆍ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 초등학교(예정)ㆍ중학교(예정)ㆍ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걸어서 갈 수 있다. 반경 약 2㎞ 거리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LG전자 5개 업종의 입주가 예정된 진위2일반산업단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배후수요로 품고 있다. 평택지제역자이의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평택

서평택 개발 호재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 분양

평택 지역 부동산 시장이 미분양 해소와 부동산 시장 활성화로 매매량과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포승 도곡2지구에 들어서는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는 1천742가구의 대단지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44㎡, 59㎡,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입주민의 주거 행복을 위해 단지 내 근린공원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성을 높였다. 특히 84㎡형에서 채택한 세대분리형은 합법적인 1가구 2주택 형태로 주거와 임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앞서 주춤했던 평택 서부지역 부동산 시장은 지난 4월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계획에 따라 다시 한 번 날개를 달게 됐다. 이번 철도망 계획에는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직결 사업이 반영됐다. 화성 향남에서 경부고속선 직결선(7.1㎞)을 복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이 결정돼 서평택에서 서울까지 30분 만에 가는 길이 열린 셈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 BIX(포승지구)의 부지 조성이 완료, 용지 분양하고 있으며 평택시가 포승읍 일원에서 평택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 사업시행자 문제로 미뤄졌던 현덕지구는 민관 공동개발추진으로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평택의 본격적인 개발로 유입인구가 대거 이뤄질 전망이어서 주거 수요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

원도심 균형발전 해법은 친환경 복합도시, 시티오씨엘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등의 개발사업이 본격화하기 시작하면서 인천은 새로운 도시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원도심의 노후화가 심화하자 원도심에서 신도시로의 인구이동은 활발하게 이뤄지기 시작했고, 이는 곧 원도심의 황폐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로 번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통한 인천의 도시모델 형성이 중요해지기 시작했고, 점차 원도심에서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하면서 인천의 주거 지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급속도 인구증가 이룬 신도시 인천은 송도와 청라 2곳의 경제자유구역이 가장 큰 인구 변화를 겪어왔다. 인천시가 분석한 경제자유구역 내 인구 현황을 보면 2021년 3월말 기준 39만7천447명의 인구가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2011년 7월 9만9천49명에 그치던 인구 수와 비교해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청라국제도시를 품고 있는 서구의 인구 변화 역시 이 같은 신도시로의 밀집 현상을 보여준다. 서구지역의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의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2011년 43만6천여명이던 인구가 현재 55만명을 넘어서며 24%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신도시 선호 현상은 신도시 주변 기존 아파트 거래가 상승과 분양가 상승 이라는 악순환을 반복하며 고 분양가 현상을 가져오기도 한다. ■신도시 넘어설 원도심 발전 요구 이처럼 인천지역이 신도시 중심의 급성장을 이루자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곳곳에 산재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들에 대해 단순한 고층형 아파트를 통한 발전이 아닌 자연친화적이고 문화 공간으로의 활용을 동시에 잡아낸 발전으로의 요구가 커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 같은 지역사회의 요구는 실제 개발사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원도심인 미추홀구의 랜드마크를 꿈꾸고 있는 시티오씨엘의 복합도시 조성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의 시행자인 DCRE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의 컨소시은 학익동 일대 약 154만6천747㎡ 부지에 2025년까지 사업비 약 5조7천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복합도시를 조성한다. 시티오씨엘의 가장 큰 특징은 생태, 가치, 활력, 휴식 등을 반영한 친환경 복합도시이다. 시티오씨엘에서 오(O)는 조화와 중심을 의미하며, 씨엘(Ciel)은 프랑스어로 하늘(최고)를 뜻해 용과 학이 비상한다는 용현학익(龍現鶴翼) 지명의 유래를 하늘로 표현했고, 하늘 아래 자연과 사람, 도시와 문화가 서로 조화롭고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로 인천의 새로운 중심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 곳에는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와 생태 둘레길 등 다양한 그린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여기에 비주거구역에는 문화교육시설, 생활편의시설, 상업시설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앵커 시설을 만들어 단순히 하나의 주거 단지를 넘어 지역의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을 탄생시킬 수 있게 된 셈이다. ■삶의 질 중시 풍토 반영한 개발 필요 인천시는 이미 이 같은 원도심 균형발전의 중요 요인으로 삶의 질을 꼽고 있다. 시가 발표한 인천 원도심 균형발전계획을 보면 인천의 원도심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물리적 쇠퇴가 심화하면서 일자리가 감소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시민의 의식 변화에 발맞춘 원도심 개발 사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시의 분석이다. 주거용지를 개발하면서 문화 공간 등의 확충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인프라를 갖춰야만 원도심 인구난을 해소할 물리적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다는 얘기다. 시티오씨엘 역시 이 같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도시개발 컨셉을 CITY CROSSING으로 설정했다. LIVE O CIEL(주거용지), CUBE O CIEL(창조혁신지구), PARK O CIEL(그랜드파크), STAR O CIEL(상업, 업무, 복합) 등 4개의 블록을 하나의 도시로 형성해 원도심 발전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인천의 원도심 발전 방향 역시 시티오씨엘이 선보이는 모델과 마찬가지로 삶과 휴식이 공존하는 도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 3월과 6월에 각각 공급한 시티오씨엘 3단지와 1단지는 이미 2자리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의 기대감을 확인했다. 친환경 복합도시 방식의 개발이 원도심 균형발전의 해법으로 다가올 수 있다. 지역 내 도시개발 업계 관계자는 원도심의 발전 방향을 제대로 잡는다면 시티오씨엘처럼 원도심의 장점은 안고 가면서, 새로운 도시의 탄생이라는 균형 발전의 과제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시티오씨엘의 기존 분양 상황이나 오는 8월 예정한 4단지 분양을 살펴보고 성공가도를 달린다면, 인천의 원도심 균형발전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경희 기자

LH 경기지역본부, 의왕청계2 A1블록 304가구 사전청약 1차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사전청약 1차 지구인 의왕청계2지구 A1블록의 신혼희망타운 304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LH 경기지역본부가 공급하는 의왕청계2지구 사전청약 물량은 A1블록 신혼희망타운 총 480가구 중 304가구다.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으로 공급되며, 타입ㆍ동호 배정은 본 청약 당첨자와 함께 무작위 추첨 예정이다. 본 청약 예정 공고일은 2023년 10월 이후이며,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의왕청계2지구는 의왕시청에서 북측 약 5㎞, 서울시 경계로부터 남쪽으로 7㎞에 위치해 있으며, 신설 예정인 월곶-판교선(가칭) 청계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안양판교로 등과도 인접해 서울 도심 및 과천, 판교 등 광역접근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혼부부ㆍ청년층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주택을 공급해 생애주기 전환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계획됐다. 또한 안양시와 의왕청계1지구의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백운호수ㆍ학의천ㆍ청계천 등 수변공간과 지구인근 모락산 자락의 청정한 자연의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전청약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LH 청약센터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지역(의왕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홍완식기자

LH 경기지역본부, 사전청약 공급 착수…주택시장 안정 구원투수 될까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호)가 공공택지 사전청약 공급에 착수했다. LH 경기본부는 7월 의왕청계2지구(304가구)를 시작으로 도내 9개 지구, 17개 블록에서 총 7천700가구의 공공택지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이 중 일부를 본 청약 1~2년 전에 공급하는 제도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수도권 청약 대기수요를 상당 부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된다. 그동안 저렴한 새 아파트를 수도권에 대규모로 공급하려는 정부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실제 주택이 공급돼 입주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 수도권 주택시장 불안을 즉시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정부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매수대기 수요를 줄이기 위해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의 본 청약에 앞서 사전청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전 청약을 통해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당첨될 경우 내 집 선점 효과 등을 체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공공분양주택은 건설량의 15%를 일반공급, 85%를 특별공급하고,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예비 포함)와 한부모가족에 공급된다. 올해 정부의 사전청약 공급계획은 총 3만200가구로 이중 LH 경기본부는 9개 지구에서 총 7천700가구를 공급한다. LH 경기본부의 사전청약 공급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7월에는 의왕청계2지구 A-1블록 신혼희망타운 304가구가 공급된다. 10월에는 성남신촌 300가구(공공분양), 성남낙생 900가구ㆍ군포대야미 1천가구ㆍ의왕월암 800가구ㆍ수원당수 500가구(신혼희망타운)가 공급될 예정이다. 11월에는 과천주암지구에서 공공분양 및 신혼희망타운 1천500가구 공급이 계획돼 있으며, 12월에는 3기 신도시인 안산장상지구에서 1천가구, 안산신길2지구에서는 1천400가구에 대해 사전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사전청약에서는 신혼부부ㆍ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청약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신혼부부들이 주거문제로 결혼을 망설이거나 출산을 늦추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LH 경기본부 전체 공급물량 중 신혼희망타운 비중은 약 75% 수준인 5천800가구가 포함됐다. 김성호 본부장은 사전청약을 통해 무주택 실수요 국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수도권 청약 대기 수요의 상당 부분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전청약 공급을 위한 지구계획승인 등 준비 일정을 철저히 점검ㆍ관리해 올해 LH 경기본부에서 담당할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수도권 집값 ‘고공행진’… 상승률 9년만에 최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라인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경기도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전세 역시 재건축 이주수요에 방학 이사철 수요까지 겹쳐 들썩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원은 7월 셋째 주(19일 기준)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0.36% 올라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9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지난주 0.40%에서 0.44%로 상승폭을 키웠고, 인천도 지난주 0.44%에서 0.46%로 오름폭이 커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GTX, 신분당선 등 교통ㆍ개발 호재가 있는 중저가 단지와 재건축 단지에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집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서는 안성시(0.89%)가 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있는 금광면ㆍ아양동ㆍ공도읍 위주로, 안양 동안구(0.87%)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평촌ㆍ관양동 위주로 올랐고, 군포시(0.76%)는 도마교ㆍ금정ㆍ대야미동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올랐다. 인천은 교통 호재ㆍ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연수구(0.59%)와 부평구(0.50%) 등을 중심으로 올랐다. 수도권 전셋값도 0.22%에서 0.25%로 오름폭이 커지며 작년 11월 넷째 주(0.25%)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경기도가 0.24%에서 0.29%로 오름폭을 키웠고, 인천은 0.34%에서 0.35%로 상승폭이 커진 영향이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실거주 2년 규제 철회 영향으로 일부 지역은 매물이 증가해 상승 폭이 유지되거나 축소됐으나, 그 밖의 지역은 방학 이사 수요와 준공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 상승 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21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21일 인천 계양구에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계양구 중심 입지에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천371세대 대단지로 구성한다. 이중 812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33세대, 53/㎡A 256세대, 53㎡B 99세대, 53㎡C 95세대, 59㎡A 625세대, 59㎡B 276세대, 84㎡A 366세대, 84㎡B 128세대, 84㎡C 393세대 등이다. ■ 단지 주변 총 1만1천여세대 대규모 신흥주거타운 조성 예정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들어서는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지구단위계획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분양한 효성 1구역 재개발(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1천646세대와 서운구역 재개발(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천669세대,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 1천370세대 등의 정비사업이 끝나면 총 1만1천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이 조성한다. 주변에는 노후 단지가 밀집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풍부하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계양구 내 입주 1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92.5%로 인천 평균 비율 76.61%를 크게 웃돈다. 희소성 높은 1군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으로 공급해 사업 안정성이 높고, 각 건설사만의 장점이 결합해 우수한 상품도 기대할 수 있다. ■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역세권 입지, BRT 등 편리한 교통 환경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통해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S-BRT(슈퍼 BRT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운JC) 등 광역 도로 교통망이 가까워 서울, 인천, 김포, 부천 등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반경 2㎞ 내 대형 마트 밀집, 행정기관의료시설 이용 편리초중고 도보 통학 가능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계양구에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아이즈빌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인천 세종병원,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도 인접해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에는 효성동초등학교가 있어 도보 5분 내 통학이 가능하며, 경인교대부설초, 명현중, 작전중, 효성고, 작전고, 작전여고, 안남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해 있다. ■ 전 세대 남측향 위주 단지 배치대규모 세대에 맞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넓은 보조 주방(일부 타입 제외)을 조성하며, 전용면적 84㎡의 경우 거실 특화 옵션과 침실 특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샤워실 등의 운동시설과 클럽하우스, 키즈카페, 문화센터, 북카페 등 문화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상도서관, 스터디룸, 어린이집, 유치원, 게스트룸, 코인런드리라운지, 티라운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 8월 3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지나 상품 등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영상 콘텐츠로 준비해 공개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같은 달 11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3~30일 8일동안 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인천 계양구에서도 희소성 높은 2천세대 이상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3기 신도시 사전청약에…인근 지역 전셋값 폭등

3기 신도시와 공공택지의 사전청약을 앞두고 청약 대상지 인근 아파트의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약 2년 후 시작되는 본청약에서 지역우선공급제도의 요건을 맞춰 당첨 가능성을 높이려는 청약 대기자들의 전세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20일 국토교통부와 3기 신도시 입주자 모집 공고문 등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성남복정1,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의왕청계2, 위례 등 3기 신도시 및 공공택지의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청약 대상지 중 66만㎡ 이상의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주택은 당해(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50%가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는 기타 수도권 지역 거주자에게 배정된다. 다만 경기도에 위치한 택지는 당해 거주자에게 30%, 도 거주자 20%, 수도권 거주자에 50%가 공급된다. 이 때문에 당첨 확률이 가장 높은 당해 거주자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청약 대상지로 전세 수요가 몰리며 해당 지역의 전셋값이 급등했다. 1차 사전청약 대상지 인근 아파트들의 전셋값을 살펴보면 이달 초 2억5천2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된 남양주 진접읍 신안인스빌(1천100가구) 전용 84㎡는 현재 호가가 4억원까지 치솟았다. 위례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1천540가구) 전용 84㎡의 전세 호가도 최근 한 달 사이 5천만원가량 뛰며 8억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4억5천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된 의왕 청계마을휴먼시아 4단지(339가구)는 현재 1억원 가량이 오른 5억5천만원선에 호가가 형성됐다. 성남복정1 인근 신흥동 산성역포레스티아(4천089가구) 전용 77㎡의 호가는 6억5~8천만원으로, 지난 3월 계약건(6억)보다 5천만원 이상 올랐다. 이에 대해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특정 행정지역을 기준으로 지역우선공급제도를 부여하면 추후 사전청약이 진행되는 과천, 성남, 하남 등 시세차익이 크다고 판단되는 지역들의 전셋값 상승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특정 행정지역 위주로 지역우선공급제도를 부여하지 말고, 공급 대상지역에서 거리 기준을 부여하는 등의 정책이 마련돼야 이런 현상이 수그러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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