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 내리지구 4천세대 규모 봉담프라이드시티 본격 분양

화성 봉담 내리 도시개발지구에 4천여 세대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는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그 베일을 벗었다. 전체 4천34세대 중 GS건설이 시공하는 1단지 1천701세대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가 17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 59~105㎡ 평면으로 구성된다. 6월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18일 1순위 해당지역, 6월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2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10~16일이다. 단지가 들어사는 봉담 내리지구는 화성시 봉담읍 일원 약 26만 6천540㎡에 봉담 프라이드시티 4천34세대와 단독주택, 준주거시설, 초등학교(1곳), 공원(5곳), 주차장(2곳), 공공청사(1곳), 도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봉담지역 내 희소성 높은 메이저브랜드 시공으로 조성돼 상징성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중심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실내 일부타입에는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알파룸,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펜트하우스로 조성되는 전용 105㎡의 경우 가족실은 물론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조경면적이 약 50%에 달할 정도로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美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단지 조경에 직접 참여, 차별화된 조경으로 꾸며진다. 수영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들도 갖춰진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숲세권인 것이 특징이다. 삼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데다 경관녹지,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의 다양한 공원 및 녹지시설로 이뤄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으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송산~봉담(예정)~동탄),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이 있다. 특히 단지에서 반경 3㎞ 거리에 수인분당선 어천역이 있어 이를 통해 인천이나 수원, 분당, 서울 등으로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어천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4년 완공 예정)을 통해 KTX 환승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연장 노선 구간에 대한 호재도 기대해 볼 수 있다. 6월에 진행될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향후 강남권역까지 연결되는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리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입주시점에 맞춰 신설될 예정이며 봉담지구 내 봉담중, 봉담고 등의 학교도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실을 포함한 시립어린이집, 방과 후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도 단지 내 설치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화성

강남ㆍ잠실보다 비싸다?··하루 300만원씩 올라 30억 뚫은 광교아파트

강남만큼 집이 비싸서 광남(광교+강남)이라고 부릅니다. 수원 광교에서 30억원대 아파트 거래가 이뤄지며 경기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강남과 잠실 등 서울 인기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를 넘어서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을 자극, 수도권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 광교 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129.41㎡(13층)는 지난 4일 32억5천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5월 21억(8층)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에 300만원꼴로 오른 셈이다. 이는 경기지역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 중 판교 봇들마을9단지전용 180.02㎡(36억8천만원), 판교푸르지오그랑블 139.72㎡(35억5천만원) 등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수원에서 30억원을 넘는 거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고가 거래가 지속되면서 서울 인기 지역의 아파트값도 뛰어넘었다.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서울 강남의 역삼아이파크는 지난 1월30일 전용 144㎡(21층)가 32억3천만원에 거래가 체결됐고, 잠실 레이크팰리스 전용 135.82㎡는 1월29일 29억9천만원에 손바뀜됐다. 이처럼 거래 절벽 속에서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상황을 놓고,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당분간 이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광교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해당 매물은 뷰와 입지가 좋아 수요자가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면서 거래 절벽 속에서도 거래가 이뤄지고, 가격도 계속 상승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경기지역 집값 상승으로 서울 집값이 여전히 싸다는 인식에 서울 집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또 수도권 전체적으로 집값을 끌어올리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수진기자

전방위 대책 ‘백약이 무효’...경기·인천 집값 ‘고공행진’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25차례 부동산 정책을 통해 대출을 죄고 다주택자들에게 세금 폭탄을 안기는가 하면 24 대책에서는 83만호 공급대책까지 내놨으나 시장 불안은 진정되지 않는 모양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주택 가격 시계열(월 기준)에 따르면 전국 집값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21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6월 첫째 주(7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0.25%로 전주와 같았다. 특히 수도권의 아파트값 오름세는 더 무섭다. 경기도는 지난주 0.36%에서 0.39%로 높아졌고, 인천은 0.46%로 지난주와 같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 3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집값이 고점에 근접했다며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지만, 아파트값은 위로만 향하고 있다. 서울 집값이 무주택 서민이나 젊은층에 넘사벽이 되자 이들이 서울 경계 밖으로 밀려나면서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집값을 밀어올리는 형국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4년간 전국 아파트값은 62.2% 올랐다. 벽지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경우를 빼면 대부분 아파트 가격이 따블 이상 상승했다는 얘기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유동성, 공급 부족, 매물 잠김 등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값을 밀어올린 흐름이 여전히 건재하기 때문에 집값이 아래쪽으로 향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의 집값이 수요자들이 감당하기엔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올라 최근엔 중저가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다면서 서울에서 밀려난 수요자들이 수도권으로 이주하면서 경기와 인천지역 집값이 급등하고 있다고 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근본적으로 집값 상승세는 역사적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공급 부족 때문이지만 수요 억제 일변도에서 공급 확대로의 뒤늦은 정책 선회와 임대차 3법 등 정책의 미스매치도 한몫했다며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금리 인하 리스크는 있으나 저금리 기조가 한 번에 깨지기는 쉽지 않은데다 대체 투자처도 마땅치 않아 실수요자 수요가 많은 중저가 주택이나 역세권의 소형 주택, 정비사업이 예정된 지역 중심으로 가격 강보합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도 시중 유동성이 넘치는 상황에서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불안 심리가 팽배하면서 30대 안팎 젊은층의 매수 열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면서 파격적 공급 대책이 추가로 나오지 않는 한 전셋값땅값 상승이 집값을 끌어올리는 구조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완식기자

[분양캘린더] 인천 등 전국 18개 단지 1만2천931가구 분양

이번주에는 전국적으로 1만3천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1만2천931가구(일반분양 9천41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1단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아이파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원베일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전용면적 46234㎡ 총 2천99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674㎡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로 △46㎡A 2가구 △59㎡A 112가구 △59㎡B 85가구 △74㎡A 8가구 △74㎡B 6가구 △74㎡C 11가구다. 전매제한 10년, 실거주 의무 기간 3년,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가 9억원 초과분은 중도금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투자적인 관점보다는 강남권 진입을 준비해온 실거주 목적의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한 단지다. 당첨자는 25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 달 913일 진행된다. 아울러 다음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대구 동구 용계동 용계역푸르지오아츠베르, 경남 창원시 양덕동 창원양덕롯데캐슬, 강원 춘천시 근화동 춘천파밀리에리버파크 등 6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화성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최고 34.29대 1 청약경쟁률 기록

화성지역 집값 상승을 주도해온 동탄2신도시에 이어 최근 잇따라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는 향남지역에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몰리며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한양이 최근 청약을 실시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945세대의 경우 1순위에서 최고 34.2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 견본주택에서는 청약접수자를 위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예비입주자 동호수 추첨일 5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9일부터 6월15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거친 후에 6월21~25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이 진행한다.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청약자들은 프리미엄급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정당계약은 거의 이루어 질 것이라며 12년만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하면서 분양가도 3억~4억원 수준으로 신혼부부 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향남지역은 동탄2신도시 보다는 청약문턱이 낮고 규제도 덜한 조정대상지역이다보니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수요가 몰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이 지역에서 12년 만의 일반분양으로 가치가 있으면서, 민간개발로 입주자 의무기간도 없는 점이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과 2022년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이(가칭)이 들어서기 때문에 교통호재의 작용도 매우 컸다. 향남읍 상신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4만9천243㎡의 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61㎡ 149세대 ▲66㎡ 159세대 ▲67㎡ 106세대 ▲76㎡ 137세대 ▲84㎡ 357세대 ▲101㎡ 37세대 등 945세대로 코리아신탁이 시행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해 있다. 화성

성남 수정구 더블 역세권 아파트 ‘태평 퍼스트힐’ 조합원 모집

성남시 수정구가 전국에서 가장 큰 지가 상승률(0.459%)을 보이는 가운데 수인분당선 가천대역과 태평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선점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태평 퍼스트힐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일원에 건립 예정인 태평 퍼스트힐은 지하 2층, 지상 14층, 11개동 규모에 총 662가구로 구성된다. 실거주 수요가 가장 선호하는 62㎡, 74㎡, 84㎡의 중소형 특화평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혁신적인 평면설계로 동급대보다 더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이 특징이다. 또 수인분당선 가천대역까지 도보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강남권까지 20분대에 도달 가능해 직주근접에 최적화 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성남대로, 수도권순환고속도로 등 큰 도로와도 가까워 자차를 이용한 강남권 이동에도 용이하다. 아울러 분당ㆍ판교의 인프라를 비롯해 탄천수변공원과 태평공원, 성남종합운동장 등 풍부한 녹지와 수변경관도 갖췄다. 이와 함께 태평초ㆍ중학교, 성남서초,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등 교육시설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태평 퍼스트힐은 단지 내부에도 다양한 편의ㆍ휴식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 풍부한 조경과 어린이공원, 다수의 광장과 근린상가가 마련되고 휘트니스센터와 작은 도서관, 키즈플레이룸, 시니어클럽, 카페테리아 등도 조성된다. 각 가구 내부 역시 주거의 편의를 한층 높여주는 최첨단 시스템 설비와 아름다운 인테리어 디자인,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한다. 이처럼 확실한 수혜와 강남생활권에 속하는 최상급 입지로 각광받는 태평 퍼스트힐의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하고 있다. 성남

KB부동산 신탁, 당진 '포레스티안' 11일 분양홍보관 오픈

KB부동산신탁은 11일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지구 중심상업 1-1블록에 공급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포레스티안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포레스티안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 전용 23~28㎡ 244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14~15일 청약 접수를 하며 16일 당첨자 발표,17~18일 계약을 실시한다. 청약 접수는 포레스티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포레스티안은 생활형 숙박시설로 청약 통장이 필요없고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다. 분양을 받게 되면 위탁사를 통해 장기 및 단기 임대로 수익을 낼 수 있고, 호텔?콘도미니엄처럼 숙박시설로 운영도 가능하다. 1~2인을 위한 소형 설계를 선보이며 가구나 가전이 풀옵션으로 배치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당진 지역 시내 중심권인 수청지구에 위치해 시내권의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수청지구 일대는 당진시청 주변으로 대규모 택지 개발과 아파트가 들어선다. 인근에 계성초, 원당초, 원당중, 호서중,호서고 등 학교가 모여있고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당진 문예의전당을 비롯해 수청지구 내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대형공원인 계림공원이 맞닿아 있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도보권에 당진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분양홍보관은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수원

당진 '포레스티안’ 국내 최대 위탁운영사 ‘핸디즈’와 업무 제휴…투자 안정성 확보

KB부동산신탁은 투자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 전문 위탁운영사인 핸디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남도 당진에서 포레스티안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핸디즈는 IT기술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ㆍ외 10여개 이상의 글로벌 채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인 포레스티안은 여러 규제로 제한적인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으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분양을 받게 되면 위탁사를 통해 장기ㆍ단기 임대로 수익을 낼 수 있고, 호텔?콘도미니엄처럼 숙박시설로 운영도 가능하다. 포레스티안의 상품성도 돋보인다. 1~2인을 위한 소형 설계를 선보이며 가구나 가전이 풀옵션으로 배치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편의를 위해 IoT시스템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에 맞게 일부 세대는 복층 설계로 구성되며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도 235개나 공급되는 만큼 일대 랜드마크 역할도 기대된다. 지상 1~6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원스톱 생활 인프라도 가능하다. 상업시설 중 3~5층에는 약 1만909㎡(약 3천300평) 규모의 병원 입점이 확정되어 있다. 특별한 분양조건도 선보인다. 최소의 계약금(5%)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나머지 계약금과 중도금을 무이자로 알선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포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올해 경기도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1월 1.12%, 2월 1.71%, 3월 1.40%, 4월 1.33%, 5월 1.21%로 다섯 달 연속 1% 이상 오르면서 누적 상승률이 6.95%에 달했다. 2003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5개월 연속 1% 상승은 처음이다. 또 올해 5월까지의 누적 상승률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다. 특히 올해 들어 안산시 상록구(19.44%), 의왕시(18.29%), 인천시 연수구(17.50%), 안산시 단원구(16.55%), 시흥시(15.05%) 등은 15% 이상 오르며 이미 작년 한 해 연간 상승률을 넘어섰다. 또 양주시(11.95%), 고양시 일산서구(11.19%), 의정부시(11.11%), 동두천시(9.25%), 파주시(8.02%), 평택시(7.35%), 안성시(6.17%), 용인시 처인구(5.93%), 과천시(4.49%), 포천시(3.54%), 이천시(3.20%), 여주시(1.04%) 등도 지난해 연간 수치보다 많이 올랐다. 민간 시세 조사 기관인 KB국민은행 통계에서도 장기간 가파르게 지속하는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확인된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올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1월 1.80%, 2월 2.31%, 3월 2.38%, 4월 1.86%, 5월 1.55%다. 작년 11월(1.59%)과 12월(1.54%)까지 포함하면 7개월째 1% 이상의 상승률이 계속되고 있다. KB부동산 통계로 7개월 연속 1% 이상의 상승세를 지속한 것은 1999년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이후 2001년 39월(1.06%1.23%1.30%1.88%2.77%3.76%2.36%) 한 차례뿐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2000년대 초반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가 끝나고 난 직후의 기저효과와 저금리 환경의 본격화에 따른 유동성 증가로 아파트값이 폭등하던 시기라며 올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은 젊은 층의 탈서울 내 집 마련 수요가 커지면서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장기간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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