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공동주택 1천865세대 8월말부터 순차 입주

하남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시행한 공동주택 1천865세대가 오는 8월 말부터 입주한다. 공사와 하남에이원프로젝트㈜는 지역 현안2지구내 A-1블록 호반써밋 에듀파크 999세대(전용 59㎡)의 사전점검(입주자 사전방문의 날)을 최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호반써밋은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다. 공사와 NH투자증권 등이 공동으로 출자ㆍ시행한 민관공동사업으로 호반건설이 시공에 참여해 지난 2018년 11월 분양했다. 단지는 오는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입주에 들어간다. 호반써밋은 사전점검에서 단지 내 특화된 조경품질과 세심한 시공으로 호평을 받았다. 공정률 90%인 감일지구 B9 에코앤 e편한세상(전용 77ㆍ84㎡)은 오는 8월 중순 사용검사를 신청했으며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코앤 e편한세상은 공사가 민간참여에 의한 첫 공공주택사업으로 6개 동에 최고 29층 규모, 시공자는 대림컨소시엄이다. 공사는 입주를 앞둔 호반써밋과 에코앤 e편한세상을 포함 신장 에코타운 1천607세대(2004년 ), 풍산 I PARK 1천51세대(2008년), 위례 에코앤롯데캐슬 1천673세대(2016년)등 공사 설립 20여년 동안 5개 주택사업, 총 6천196세대를 완료했다. 안충식 공사 본부장(상무이사)은 2개 블록 1천865세대가 올해 안으로 입주를 마치게 된다며 호반써밋이 사전점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듯이 에코앤 역시 철저하게 대비해 입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경기·인천 지자체장 재산 분석] 1人 평균 부동산 재산 10억… 국민 평균의 3배 이상

경기ㆍ인천지역 시ㆍ군ㆍ구 기초 지자체장 41명이 신고한 부동산 재산(건물토지)은 405억원으로, 1인당 평균 9억9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발표한 경기ㆍ인천 41개 단체장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를 보면 이들이 신고한 총 재산은 505억원이며, 이중 부동산 재산은 405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인당 평균 재산은 12억3천만원이며, 평균 부동산 재산은 국민 평균인 3억원의 3배가 넘는 9억9천만원으로 조사됐다. 상위 10명의 1인당 평균 부동산 재산은 22억7천만원이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53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부동산 재산을 신고했고, 백군기 용인시장(29억3천만원), 김상돈 의왕시장(27억7천만원), 정동균 양평군수(20억7천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자체장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는 상가ㆍ빌딩ㆍ사무실 등 비주거용 건물은 11명이 20채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총액은 87억원, 평균 7억9천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보유 현황을 보면, 본인과 배우자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장은 21명이었다. 이들이 보유한 총 토지면적은 16만704㎡이고 가치는 88억원이었다. 이중 지자체장 18명은 총 6만6천879㎡의 농지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억9천만원 상당의 토지 4만3천943㎡를 보유해 지자체장 중 최고 땅 부자였다. 토지가액 기준으로 보면 김상돈 의왕시장 12억4천만원(1만3천38㎡), 정하영 김포시장 9억3천만원(1만2천485㎡),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 8억6천만원(700㎡), 염태영 수원시장 8억6천만원(2천561㎡) 순이었다. 경실련은 공개된 재산 내역만 봐도 공직자들의 재산이 정당한 과정으로 형성됐는지 많은 의혹을 품지 않을 수 없다. 한국 사회의 부동산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정치인과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집값 안정화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해 시세대로 신고하고 부동산취득 과정의 소명자료 등도 투명하게 공개해 공개적 검증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완식기자

경실련, “경기ㆍ인천 지자체장 41명 아파트 재산신고 46% 축소”

경기도와 인천 지역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41명이 신고한 아파트 가격이 실제 재산보다 46% 축소 신고됐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3일 발표한 경기ㆍ인천 41개 단체장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본인과 가족이 아파트를 보유한 지자체장 25명의 신고 재산은 109억원으로 1인당 평균 4억4천만원이었다. 그러나 올해 3월 기준 시세로 계산하면 아파트 시세는 신고액보다 92억원 더 비싼 201억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아파트 시세는 신고액의 약 2배인 8억원이었다. 경실련은 공직자 재산공개 관보와 KB국민은행 등 부동산 시세정보 등을 참고해 아파트 신고 재산과 시세 차이를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신고액과 시세 차이가 가장 큰 지자체장은 서철모 화성시장으로 신고가액이 시세보다 14억원 낮았다. 서철모 시장은 10억6천700만원을 신고했으나 시세는 24억8천800만원이었다. 다만 경실련은 서철모 시장의 재산이 공개된 3월 5채를 매각했다고 밝혔지만 신고 당시에는 6채를 보유하고 있어 시세와의 차액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헌 광주시장은 차액이 9억5천만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8억1천만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7억7천만원, 이재준 고양시장은 4억6천만원 순으로 신고액과 시세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보유한 아파트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지자체장은 신동헌 광주시장으로 과천시 별양동 아파트가 4년 동안 9억3천만원(100%) 상승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서울시 노원구 주공아파트가 5억8천만원(126%) 올랐고,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보유한 서울시 양천구 목동아파트는 5억원(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완식기자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 7일부터 청약 시작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가 오는 7일부터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2일 서해건설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자신의 집과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 둘레길, 숲세권을 갖춘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추세다. 이중 숲세권을 갖춘 아파트의 경우라면 단지의 쾌적함까지 더할 수 있어 선호도는 더욱 높아진다. 인천에서는 동춘동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 들어서는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가 주목받고 있다.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는 3만3천여㎡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12개 동(641가구)이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74㎡ ABC, 84㎡, 112㎡, 118㎡ 총 6개 타입으로 차별화한 평면 설계가 강점이다. 특히 해당 단지는 숲세권 아파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와 이어지는 17㎞ 길이의 연수 둘레길은 봉재산과 청량산을 연결하는 명품 둘레길로 불리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명품 교육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연수구는 인천에서도 고등 교육기관이 밀집해 명품 학군으로 꼽힌다.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있고 인근 연수구 국제언어 체험센터와 송도국제도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역세권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춘역과 수인선 연수역이 가깝다. 인천발KTX가 들어설 송도역과 2022년 착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인천대역과도 차량으로 10분 거리 이내다. 이와 함께 해당 단지에는 반려동물(펫)을 키우는 입주자를 위한 트랜드 커뮤니티시설인 펫 놀이터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펫룸(Pet-Room)이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단지 내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한 것이다. 반려동물 관련 용품들을 수납 및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인 펫룸 옵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자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해건설은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약 일정은 특별공급 6월 7일, 1순위 8~9일, 2순위 10일이다. 인천

서한,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 4일 오픈

서한이 오는 4일 인천 영종하늘도시 A42 블록에서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청약에 나선다. 서한은 대구의 지역 1위 건설사로, 영종 서한이다음은 수도권의 첫 사업지다. 서한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영종 서한이다음에 그동안의 건설 노하우를 담아 최고급 아파트로 짓는다는 목표다. 영종 서한이다음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64㎡, 74㎡, 84㎡ 총 930가구로 구성한다. 서울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초대형 박석공원을 앞마당처럼, 중심상업지역을 끼고 있는 편리한 라이프 그리고 안심 학군까지 올인원 라이프를 누리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영종 서한이다음 주변엔 35만2천여㎡의 초대형 공원인 박석공원과 단지가 접해 있다. 대형공원을 우리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특혜를 누릴 수 있다. 길 하나를 건너면 인천하늘초등학교 정문이 나온다. 인근에 인천중산중고등학교와 하늘도서관 등과 가까워 영종도 우수 학군까지 누릴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의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서 살기 편한 알짜 입지다. 또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의 행정절차도 착착 진행 중이다. 제3연륙교 개통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30분, 강남까지는 1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다. 또 영종하늘도시를 경유하는 제2공항철도, 그리고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 영종 내부순환선 트램 등이 현재 추진 중이다. 단지 설계로는 채광과 환풍이 뛰어난 전세대 남향 배치, 4bay 판상형, 혼합형 구조로 설계가 이뤄진 상태다. 넓은 동간거리 확보로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 확보는 물론 일조권과 통기성이 우수하다. 특히 영종 서한이다음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옛 에버랜드)이 맡아 차별화한 조경 특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녹지율도 44%에 달해 단지 안팎으로 친환경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설계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다목적 광장이 구성되고, 어린이 놀이터 3곳, 영유아 놀이터도 별도로 마련했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등도 들어선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멀티프로그램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자리를 잡는다. 서한이다음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청약 1순위 접수는 8일, 2순위는 9일, 당첨자 발표는 17일, 당첨자 계약일은 7월 30일~8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충남 당진시 수청지구 ‘포레스티안’ 분양

KB부동산신탁이 충남 당진시에서 분양중인 오피스텔이 포레스티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일 KB부동산신탁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로 인해 아파트에만 있던 똘똘한 한 채 공식이 수익형 부동산에도 적용되고 있다. 특히 비교적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까지 규제 범위에 들어선 만큼 상대적으로 규제에 자유로운 생활형 숙박시설이 인기다. 하지만 매년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 탓에 옥석 가리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입지여건과 배후수요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는다. 이러한 가운데 KB부동산신탁은 6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지구 중심상업 1-1블록에 포레스티안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 전용 23~28㎡ 244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에 맞게 일부 세대는 복층 설계로 구성된다. 단지내 근린생활시설도 235개나 공급되는 만큼 일대 랜드마크 역할도 기대된다. 특히 지상 1~6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있다. 상업시설에는 병원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당진 수청 포레스티안은 위탁운영사를 통한 운영으로 단기형과 장기형으로 다양한 형태의 수익을 낼 수 있다. 포레스티안은 국내 최고의 생활형숙박시설 전문위탁운영사인 핸디즈와 손잡고 포레스티안을 당진 최고의 수익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핸디즈와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한 수분양자들은 핸디즈가 운영하는 어반스테이 전지점의 연간 10박 무료이용이 가능한 혜택을 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포레스티안의 특별한 분양조건도 화제다. 포레스티안은 최소의 계약금(5%)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나머지 계약금과 중도금을 무이자로 알선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포레스티안의 분양홍보관은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포

미분양 물량 상승세 전환…“불안정한 시장에 긍정적 지표”

지난 3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경기지역의 미분양 물량이 7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부동산 시장 과열로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시점에서, 주택 수요의 대체재 역할을 하는 미분양 물량의 증가는 향후 부동산 시장에 변곡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와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경기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1천390가구로, 지난 3월(1천308가구)보다 6.26%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산이 지난 3월 4가구에서 156가구로 가장 많이 늘었고, 시흥이 71가구에서 83가구로 12가구 증가했다. 평택은 133가구에서 132가구, 화성 232가구에서 224가구, 부천 227가구에서 197가구로 감소세가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미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 60-85㎡의 미분양 주택은 688가구에서 737가구로 7% 상승했고, 전용 85㎡ 초과 주택은 123가구에서 184가구로 49.5% 올랐다. 다만 전용 60㎡ 이하 주택의 경우 497가구에서 469가구로 소폭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물량의 증가율이 높지는 않지만 그동안 미분양 물량이 가파르게 감소했던 점과 전국적으로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 향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올랐을 때 대체재 역할을 해줬던 미분양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부동산 시장 과열을 가속화시켰다며 미분양 물량은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셋값 상승으로 전세난민이 된 수요자들의 수요를 흡수하는 등 갑작스런 수요에 대비하는 역할을 해 시장 안정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주택 공급을 앞둔 시점인 만큼 이 같은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는 미분양 물량은 입지여건 등 수요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지역에서 나타나지만, 최근 급격한 집값 상승세에 미분양이라도 잡으려는 실수요자들이 속출했었다면서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선택폭이 넓어져, 주거 입지가 좋은 곳이 나올 것이라는 대기 수요가 늘어나 당분간은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진기자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31일부터 정당계약

SM그룹은 오는 31일부터 6월2일까지 사흘간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이하 평택역 디아트)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평택역 디아트는 지난 11~14일 진행된 일반공급 청약 결과, 전 타입 평균 6.02대 1의 경쟁률, 최고 경쟁률 6.92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으며 순위 내 마감됐다. 앞서 계약을 시작한 오피스텔은 21.9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계약 100%로 분양 마감한 바 있다. SM그룹은 건설 부문의 브랜드 철학인 집, 존경을 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설계된 공간들이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고가의 자전거, 유모차 등을 보관할 만큼 수납공간의 여유를 극대화한 대형 현관창고와 가족구성원들이 모여 소통ㆍ교류할 수 있는 거실을 약 6m의 광폭 거실로 특화설계해 탁 트인 개방감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와이드한 드레스룸은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쇼룸형과 실속형으로 구성,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다양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대형 아일랜드 조리대와 홈바형 LED장식장 등 선택품목을 구성해 평온함과 휴식을 강조한 다이닝 공간은 생활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섬세함을 더했다. 단순히 물리적 공간으로의 집이 아닌 진정한 휴식과 정서적 안정감, 그리고 아름다운 생활을 제공하는 주거공간이자 동시에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삶의 만족도를 상승시킨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1호선 평택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또 SRT가 운행 중인 지제역이 가까이에 있어 서울수도권으로의 출퇴근은 물론 각지로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한 우수한 교통여건도 한 몫을 했다. 여기에 수원발 KTX 노선까지 계획되면서 향후 교통 여건까지 크게 개선됨은 물론 평택역 광장 일대 복합문화 공간 조성 등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 통복천은 수질개선사업을 통해 도심하천 산책로와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형 시설로 바뀌는 등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통복시장, AK플라자, CGV 등 쇼핑문화 시설을 비롯해 평택시청, 병원, 은행,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단지로부터 500m 거리에 중앙초가 위치하며 평택중, 한광고, 시립도서관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역 인근 개발 호재의 최대 수혜를 받는 단지라는 부분도 있지만 경남아너스빌 자체 브랜드 강화 및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통해 가치를 높였기 때문에 성황리에 분양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택역 디아트의 견본 주택은 평택시 죽백동 일원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평택

LH 인천본부, 검단AA-5블록 영구·국민임대주택 1천가구 신규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서구 검단AA-5블록에 영구임대주택 250가구와 국민임대주택 750가구 등 모두 1천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검단 AA-5블록은 인천 서구 당하동 산31번지 일대 인천검단 택지개발지구에 있는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다. 국민임대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3인 이하 가구 기준 436만8천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특히 LH인천본부는 주거약자용 주택을 제외한 총 공급 물량의 80% 이상을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 신혼부부계층에 우선공급하는 신혼부부특화단지로 구성했다. 공급유형별로는 29㎡ 200가구, 37㎡ 302가구, 46㎡ 248가구 등이다. 같은 단지 내 영구임대주택은 인천에 사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 및 자산수준을 충족하는 저소득 시민만 신청이 가능하다. 26㎡ 250가구를 공급한다. LH인천본부는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 모두 청약신청 후 서류제출대상자 발표 및 입주자격 검색 절차를 진행한다. 영구임대주택은 오는 10월 8일, 국민임대주택은 9월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11월부터 가능하다. 청약신청은 국민임대주택이 다음달 14~18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영구임대주택은 다음달 21~23일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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