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본부, 검단AA-5블록 영구·국민임대주택 1천가구 신규 공급

인천검단AA5 국민 및 영구 보도자료용 사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서구 검단AA-5블록에 영구임대주택 250가구와 국민임대주택 750가구 등 모두 1천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검단 AA-5블록은 인천 서구 당하동 산31번지 일대 인천검단 택지개발지구에 있는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다. 국민임대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3인 이하 가구 기준 436만8천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특히 LH인천본부는 주거약자용 주택을 제외한 총 공급 물량의 80% 이상을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 신혼부부계층에 우선공급하는 신혼부부특화단지로 구성했다. 공급유형별로는 29㎡ 200가구, 37㎡ 302가구, 46㎡ 248가구 등이다.

같은 단지 내 영구임대주택은 인천에 사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 및 자산수준을 충족하는 저소득 시민만 신청이 가능하다. 26㎡ 250가구를 공급한다.

LH인천본부는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 모두 청약신청 후 서류제출대상자 발표 및 입주자격 검색 절차를 진행한다. 영구임대주택은 오는 10월 8일, 국민임대주택은 9월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11월부터 가능하다.

청약신청은 국민임대주택이 다음달 14~18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영구임대주택은 다음달 21~23일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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