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지역본부는 하남ㆍ남양주ㆍ서울금천 행복주택 등 모두 5개 단지 1천136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접수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경기지역 3개 단지 814가구와 서울금천 행복주택 등 서울지역 내 2개 단지 322가구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른 창업자 등을 위한 남양주금곡 행복주택이 눈길을 끈다.
남양주금곡 행복주택(352가구)은 전철(경춘선) 및 광역버스를 통한 도심 연결성이 우수하고 행정복지센터 등 편익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남양주 관내 창업인 및 창업기업 종사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하남감일 A7블록-170가구, 의정부고산 S2블록-292가구)은 기공급한 분양주택이 100% 분양 완료한 상태여서 이번 행복주택에도 많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서울금천 행복주택(282가구)은 산업단지 업체 및 근로자에게 우선공급되는 산업단지형 주택이다. 직주근접성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및 대형마트 등 생활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잠실 행복주택(40가구) 역시 우수한 입지조건 및 생활여건 등으로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청약신청은 오는 5일부터 LH청약센터 및 모바일(App :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당첨자는 10월 발표예정이다.
아울러 청약 전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 메뉴를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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