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권혁록 안양시의회 의장)는 19일 안양시의회에서 제108차 정례회를 열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일산~퇴계원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과 일반직 지방공무원 속기직렬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공동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정례회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은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한 북부구간은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한 남부구간보다 2.5배가 높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최근 추가 통행료 인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통행료 부담을 고스란히 떠넘기면서 민간투자사업자의 배만 불려주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 통행료 인하를 강력히 촉구하고자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강조했다.한편, 시군의회 의장들은 정례회를 마친 뒤 수도군단과 연평부대를 방문해 안보현장을 견학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군 장병을 격려했다.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소방서(서장 안상철)는 지난 17일 안양 신안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기체험, 미로체험 등 체험교육과 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등을 직접보고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안양 = 한상근 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U-통합상황실이 미래 IT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정보통신분야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떠오를 전망이다. 안양시와 ㈜포스코 ICT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U-통합상황실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통신분야 해외 진출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 ICT를 방문하고자 입국하는 해외 바이어들은 기본적으로 U-통합상황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포스코 ICT는 자사의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IT 및 정보통신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은 물론 판교사옥의 신개념 사무환경 혁신(Smart Office) 구현 경험과 노하우도 공유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IT 기술의 결정체인 U-통합상황실을 배경으로 세계시장에서 정보통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포스코 ICT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내 기업체의 해외 진출도 돕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가 봄철을 맞아 지역내 도로변에 봄꽃을 식재, 봄단장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봄꽃 12만 송이와 꽃박스 445개를 주요 사거리와 도로변, 공원, 공공청사, 학교, 군부대 인근 등에 식재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식재되는 꽃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금잔화 등 초화류로,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해 식재된다.시는 비산동 교통섬에 조성된 한옥 구조물을 봄꽃으로 치장하고, 도로변에 식재된 1만8천여 가로수 중 교통표지판, 신호등 등을 가리거나 또는 재해 우려가 있을 정도로 성장한 수목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수목이 고사해 비어있는 자리나 뿌리가 돌출해 인도면에 솟아있는 지역은 보식 또는 평탄작업을 실시하고, 폭설시 염화칼슘의 피해방지를 위해 가로변 녹지대에 설치된 가림막도 철거할 방침이다. 조인동 시 공원녹지과장은새봄을 맞아 시내 곳곳을 꽃으로 단장하고 겨울 때가 묻은 가로수도 말끔히 정비해 시민들이 활기찬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모를 구입, 비산동 꽃양묘장에서 조경 등에 사용되는 사계절 꽃을 직접 생산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는 스마트 콘텐츠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2학기부터 초중학교 1개씩 선정해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스마트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14일 안양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안양시가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동안구 호계동 G.Square 17층에 스마트 콘텐츠 밸리를 조성, 미디어콘텐츠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시는 이 사업과 맞물려 2학기부터 초등 1개교, 중등 1개교씩을 선정, 스마트교육 사업을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시범사업은 갤럭시 탭, 크롬 북, 태블릿 PC와 전자칠판, 양방향 코덱 전자사물함 등을 활용해 영어, 과학(초등), 수학 과목 등을 교육한다.시는 이를 위해 산학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련예산 3억원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스마트교육이 확대되면 스마트폰 보급 등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맞춰 초중고의 학습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밝혔다.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부흥사회복지관이 기아자동차 노사협력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학금 지급을 받는다. 장학금 180만원은 1년간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어렵게 살아온 한부모 가정 청소년 A군에게 지원된다. 기아자동차 노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통사고 유자녀 특별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안양=한상근 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가 봄철을 맞아 지역내 도로변에 봄꽃을 식재, 봄단장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봄꽃 12만 송이와 꽃박스 445개를 주요 사거리와 도로변, 공원, 공공청사, 학교, 군부대 인근 등에 식재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식재되는 꽃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금잔화 등 초화류로,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해 식재된다.시는 비산동 교통섬에 조성된 한옥 구조물을 봄꽃으로 치장하고, 도로변에 식재된 1만8천여 가로수 중 교통표지판, 신호등 등을 가리거나 또는 재해 우려가 있을 정도로 성장한 수목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수목이 고사해 비어있는 자리나 뿌리가 돌출해 인도면에 솟아있는 지역은 보식 또는 평탄작업을 실시하고, 폭설시 염화칼슘의 피해방지를 위해 가로변 녹지대에 설치된 가림막도 철거할 방침이다. 조인동 시 공원녹지과장은새봄을 맞아 시내 곳곳을 꽃으로 단장하고 겨울 때가 묻은 가로수도 말끔히 정비해 시민들이 활기찬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모를 구입, 비산동 꽃양묘장에서 조경 등에 사용되는 사계절 꽃을 직접 생산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안구 관양택지개발지구 내 학교 설립 예정지를 도시지원시설 부지로 전환해 입주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11일 안양시와 입주자 등에 따르면 시와 LH는 관양지구 4천428가구 입주민 자녀를 위해 초중고교 1곳씩 건립 계획에 따라 학교 부지를 마련했다.그러나 시와 LH는 학교를 신설할 만큼 학생 수가 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중고교 예정 부지 2만7천여㎡를 도시지원시설 용도로 전환해 매각, 현재 도시형 공장인 스마트타운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특히 지난 1일 개교를 목표로 신축 중이던 해오름초교 마저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지돼 입주민 자녀들이 인근 관악초교에서 더부살이 수업을 하고 있다. 입주자들은 LH가 학교 용지를 도시지원시설로 용도를 변경해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며 항의 집회를 여는 등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또 스마트타운이 완공되면 차량 소음과 매연, 조망권 피해 등이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아파트와 단독주택 대표 등 200여 명의 입주자는 지난 9일 오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애초 계획대로 학교 설립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가 실효성 논란 끝에 무산된 만안구 박달석수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을 주민의견조사를 거쳐 재추진키로 했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예산 전액이 삭감돼 추진이 무산된 박달석수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안양2동과 석수123동, 박달12동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복지관 건립 욕구조사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주민들이 복지관 건립을 원할 경우 시의회 의결을 거쳐 상반기 중 제1회 추경에 관련사업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건립 부지는 안양2동 830의 15 일원(1천741.5㎡) 등 2곳이 검토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12월 안양2동에 152억원(부지매입 51억원, 건축비 10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3천667㎡ 규모의 종합사회복지관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시의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무산됐다.당시 시의회 보사환경위는 동안구(2곳)와 만안구(1곳)에 이미 복지관 3곳이 설치된 상태이므로, 추가 건립 필요성이 없다며 예산 5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그러나 시의회 총무위원회는 지난해 10월 13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12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통과시킨 바 있어 이번 시의 박달석수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재추진을 두고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시 관계자는 현재 지역 내 3곳에 사회복지관이 있지만, 저소득층이 많이 사는 박달, 석수동에는 복지관이 없어 이번에 다시 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의회를 설득해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