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초·중학교 스마트교육 시범 실시

안양시는 스마트 콘텐츠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2학기부터 초·중학교 1개씩 선정해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스마트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안양시가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동안구 호계동 G.Square 17층에 스마트 콘텐츠 밸리를 조성, 미디어콘텐츠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과 맞물려 2학기부터 초등 1개교, 중등 1개교씩을 선정, 스마트교육 사업을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갤럭시 탭, 크롬 북, 태블릿 PC와 전자칠판, 양방향 코덱 전자사물함 등을 활용해 영어, 과학(초등), 수학 과목 등을 교육한다.

시는 이를 위해 산·학·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련예산 3억원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교육이 확대되면 스마트폰 보급 등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맞춰 초·중·고의 학습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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