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중, 학부모 교육 실시, 200여명 참여 큰 호응

귀인중학교(교장 류봉현)는 지난 8일 안양시 동안여성회관 강당에서 미래형 인재와 입학사정관제란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 교육에는 200여 명의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욕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 수요 조사 결과에서 학부모들이 자기주도적 학습과 입학사정관제에 관심을 나타냄에 따라 학부모의 요구 조사를 토대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덕년 팀장(경기도진로진학센터)은 미래형 교육은 문제 해결 지식을 획득하는데 있다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목표지향성이 높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며 특히, 사교육을 받지 않고 모집단위 특성에 적합한 학생과 학교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들이 대학과 사회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라고 밝혔다. 류봉현 교장은 공교육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고민하고 연구해 만들어 나가야 한다 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연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양 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 기업협의회 출범

안양시는 관내 스마트업체들의 모임인 석수스마트타운 입주기업협의회가 지난 5일 공식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17개 입주기업의 대표가 참여해 입주기업간의 정보 교류 및 주요현안에 대한 공동협의 등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유병기 비케이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는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이사와 박민석 잘만테크㈜ 대표이사, 총무에는 김육중 ㈜에이치와이티씨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유병기 초대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입주기업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수렴해 시와 LH에 건의하는 창구역할을 수행하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참여기업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입주기업간 교류협력 강화와 기반시설 구축 등 입주기업들의 공통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석수스마트타운을 명품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건축계획 정보 등을 적극 공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협의회가 입주기업간 정보교류의 장의 됨은 물론, 석수스마트타운과 안양시 발전을 이끌어가는 향도(嚮導)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석수스마트타운에 입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석수스마트타운은 안양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조성한 첨단기업 집적단지로, 오스템임플란트㈜ 등 대기업을 비롯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17개 기업이 2014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상의, 창립42주년 기념식 및 상공대상 시상

안양상공회의소(회장 박찬호)는 창립 42주년을 맞아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제29회 안양상공대상 시상식과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권혁록 안양시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장, 상공인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정혁 ㈜파인테크닉스 대표이사, 박윤문 ㈜영린기기 대표이사, 하천용 엔백㈜ 대표이사가 신기술 개발을 통한 경영합리화 및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안양상공대상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안양상의는 또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박상태 안양시 주무관과 정준화 안양동안경찰서 경사, 서태호 안양만안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조철제 안양소방서 지방소방위, 김장환 안양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윤용일 동안양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조성혁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근로감독관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상공대상을 수상한 최정혁 ㈜파인테크닉스 대표이사(57)는 2009년 1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동사의 미개척 분야인 LED 사업분야에 진출해 어려운 환경속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신기술 및 디자인 관련 특허를 받고, 2010년에는 나라장터 LED 조명 조달부문 1위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박윤문 ㈜영린기기 대표이사(55)는 2004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장기적인 실적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 및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힘쓰고 국내 유일의 시험장비인 GC 및 HPLC 관련 신제품을 개발해 대기업체에 납품하는 등 회사를 크게 성장시켰으며, 매년 벽지학교들을 방문해 과학 교실을 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또 하천용 엔백㈜ 대표이사(54)는 1996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국내 최초로 24시간 안전하게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쓰레기자동집하시스템(Automated Waste Collection System)을 국내 실정에 맞게 보급, 접근성과 위생성, 환경성, 경제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등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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