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은 19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단위학교 수업 활성화 지원단 및 심사단(관내 초등 관리자 및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지성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강의와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배움중심수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율현초 수석교사 최인숙, 문점애화성초 교감이 기조강연으로 참석하였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0~2011년도 시군 법무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4개 분야(법제, 행정심판, 송무, 법률서비스) 17개 지표로 나눠 평가항목에 따라 1차 시군간 교차평가, 2차 경기도 현지확인 평가(우수 시군)가 이뤄졌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소송 수행자 지원을 위한 전임자 공동수행자 지정, 직원 대상 법무교육 등 시민 중심의 법무행정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규 기획예산과장은 시군 교차평가는 다른 지자체의 법무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업무 연찬과 개선을 통해 더욱 향상된 법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의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제186회 임시회를 열어 2012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회기 첫날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한 뒤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해 시정질문한다.이어 20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각종 조례안 심의와 현장활동에 나서고,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위원회별 예비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12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회원 및 기관,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의중 신임 회장(60)은 새마을 가족 모두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에서 탁월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새마을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음순배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김 신임 회장에게는 그간의 경륜을 바탕으로 새마을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성금품을 새마을회 발전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체육회는 지난 16~17일 충남 대천리조트(웨스토피아)에서 최대호 체육회장과 가맹단체장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체육대회에서 상위 성적으로 입상키 위한 필승결의대회 및 워크샵을 진행했다.안양=한상근 기자 hsg@kyeonggi.com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밑거름 삼아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2대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를 맡은 노재천 대표이사의 취임 포부다.그는 서울예술의전당 근무를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를 거친 문화계의 전문인이다.덕분에 여러 경로를 통해 안양문화예술재단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는 노 대표는 안양은 문화예술의 저변이 넓고, 다양한 문화적 자원과 유산이 도시 곳곳에 깃들어 있는 곳이라고 설명한다.이에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알바로시자홀을 운영하는 재단이 하드웨어 운영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역의 다양하고 풍요로운 문화역량을 결집하고 거버넌스형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도 펼쳐야 한다는게 노 대표의 생각이다.그는 궁극적으로는 예술가에게 문화예술 창작기반을 제공해 마음껏 예술혼을 불태우는 안양시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노 대표는 이를 위한 기본 방향으로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공간을 안양 시민에게 개방하고 문턱을 낮추는 한편 지역의 문화역량과 함께 키워나가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피력한다.그는 재단 뿐 아니라 지역 문화단체 등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문화를 고민할 수 있는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 시민과 일상적으로 호흡할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전면 개방하는 등 활성화 하는 것, 도시 곳곳에 문화 바이러스가 스며들 수 있도록 공간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여러 가지 구상을 하면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짚어가며 실현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어 노 대표는 문화재단의 기본적인 임무는 문화예술의 토양을 풍요롭게 하고, 문화생태계의 다양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안양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쉽게 예술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향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오는 11월 시행예정인 예술인복지법에 발맞춰 안양만의 차별적인 복지시스템을 만들어 예술가들이 안양으로 구름처럼 모이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예술행정 전문가인 그는 마지막으로 문화예술이 활짝 꽃 피우고 있는 선진국들은 시민들의 예술 사랑이 자양분이 됐기 때문이라며 안양시민 스스로 투철한 예술사랑 정신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학대학(총장 오금희) 군사학과 학생 40명은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안양8경 중 안양2경인 수리산 새밋골 생태공원(반딧불이 공원) 주변 임야에 안양시 녹지과로부터 백합나무 80그루를 지원받아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안양=한상근기자hsg@kyeonggi.com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주민들 사이에 사랑의 뜨개질 열풍이 불고 있다.호계2동은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동사무소 1층에 작업장을 마련해 건강 털목도리와 털모자를 손뜨개질 해 저소득층 노인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어 동민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원재료인 털실은 각 가정에서 입지 않는 스웨터 등을 지원받아 해결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 작업을 시작한 호계2동은 털모자와 털목도리를 한세트로 현재까지 20세트를 만들어 저소득 독거노인 5가구에 전달했으며, 15세트를 더 만들어 38저소득 노인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이렇게 만든 모자와 목도리가 시중 제품 못지 않는 모양을 자랑해 직접 주문하는 주민들까지 있는가 하면 손뜨개질을 하겠다는 남성 주민과 아예 파트타임을 하겠다고 나서는 이들로 주민센터 1층의 작업장은 기술을 익히려는 주민들이 모여들었다.정영길 호계2동장은 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지역 주민들과 연계해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