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0~2011년도 시·군 법무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개 분야(법제, 행정심판, 송무, 법률서비스) 17개 지표로 나눠 평가항목에 따라 1차 시·군간 교차평가, 2차 경기도 현지확인 평가(우수 시·군)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소송 수행자 지원을 위한 전임자 공동수행자 지정, 직원 대상 법무교육 등 시민 중심의 법무행정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규 기획예산과장은 “시·군 교차평가는 다른 지자체의 법무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업무 연찬과 개선을 통해 더욱 향상된 법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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