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회원 및 기관,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의중 신임 회장(60)은 “새마을 가족 모두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에서 “탁월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새마을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음순배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김 신임 회장에게는 그간의 경륜을 바탕으로 새마을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성금품을 새마을회 발전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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