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건강+복지+교육 ‘드림스타트~!’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0~12세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과 복지, 보육, 교육 전반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두천 드림스타트센터가 다음달 문을 연다.30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가정을 대상으로 실태 및 욕구조사를 실시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보산새마을금고(이사장 이종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산새마을금고 3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보산새마을금고는 센터 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경제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과 함께 시와 협력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 추진하게 된다.시는 현재 사회복지과에 팀장을 포함한 3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팀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근무할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간호사 등 3명의 전문 인력을 선발해 둔 상태다.시 관계자는 올해안에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 부모 가정 등의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태 및 욕구조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 폐광산 자연휴양림으로 ‘새옷’

동두천시의 폐광산을 활용한 자연휴양림 공동조림사업이 본격화 된다.26일 시에 따르면 윤영균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7월 하봉암동 동막골 폐광지로 인한 수해 복구상황을 살피기 위해 지난 25일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습 수해피해지역인 동막골 폐광지의 항구적인 피해복구와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동두천시가 제안한 공동 산림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추진키로 했다.공동 산림사업은 동두천시가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을 투입해 하봉암동 산 60의 1 일원 50ha(국유림 35ha, 시유림 15ha)에 자연휴양림을 조성, 폐광산으로 인한 수해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자연휴양림을 조성, 생태계를 복원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산책로 등을 갖춘 시민 휴식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다.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인접한 소요산의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소요산과 연계한 경기북부지역 문화, 관광사업 활성화로 지역경제구조의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예정지 대부분이 국유림이라는 점이다. 현행법상 국유림에는 건축물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이에 따라 시는 국유림인 사업예정지와 시유지인 상봉암동 산 99번지 16.5h를 교환해 사용하는 방안과 국유림과 인접한 상봉암동 산 66번지 사유림 12.1ha를 매입, 교환해 사용하는 방안 등 두 가지 방안을 마련해 둔 상태다.한편 하봉암동 동막골 폐광지 일대는 상습 수해지역으로 지난7월 집중 호우 당시 산사태로 진입로가 유실되고, 사방댐과 물 가두기 댐, 전석댐, 교량 등이 매몰되는 피해를 입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 왕방산 일원에서 국제 MTB대회

전국 최초의 국제 대회로 열린 제5회 왕방산 국제 MTB 대회가 지난 23일 동두천시 왕방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동두천시와 국민생활 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내빈 2천150명이 참석했다.오색 단풍과 함께 가을정취가 물신 풍기는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출발, 장림~해룡산~오지재~왕방산~예래원~동점~쇠목~어등산~종합운동장을 돌아오는 35km 크로스컨트리 경기로 진행 됐다.이날 상급자 종목에는 MTB 세계 챔피언인 스페인의 호세 안토니오 헤르미다 선수를 비롯해 국내외 MTB 최정상급 선수 8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크로스컨트리 남자 상급자 부문 1위는 유범진, 2위는 호세 헤르미다, 3위는 양민호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여자부문 상급 1위는 강이남, 2위는 김미연 , 3위는 안지영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대회에 앞서 오세창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산악레포츠의 메카 동두천시를 찾아온 각국 모든 선수 여러분을 환영 한다고 말하고 전국 최고 MTB 도시인 동두천에서 마음껏 라이딩을 즐기시고 언제든 이곳을 다시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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