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급등에 따른 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시가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착한가격 모범업소12개소를 선정, 시민들에게 제공키로 했다.2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개인서비스업소착한가격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종량제 봉투, 표찰 등이 지원된다.또한 시는 11월 중 개인서비스업소 전용 홈페이지착한가격 모범업소를 제작, 검색을 통해 위치 및 원하는 업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시는착한가격 모범업소가 전문 브랜드로 업소 홍보 효과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의 고시원에 칩입해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미군에 대해 검찰이 징역 1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의정부지검 형사5부(이광진 부장검사)는 21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A이병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A이병의 성범죄자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공개를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A이병은 어린 학생을 상대로 가학변태적이고 극악한 범죄 행위를 저질러 동정의 여지가 없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이병은 이날 첫 심리에서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A이병에 대한 선고는 다음달 1일에 열린다.의정부=이상열기자 sylee@ekgib.com
미 2사단 영내를 거쳐야만 마을 출입을 할 수 있어 '육지의 섬'이라 불리는 동두천 걸산 마을 주민에게도 평생학습의 기회가 주어진다.경기도는 22일 오전 11시 동두천시 보산동 걸산마을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오세창 동두천시장, 정영호 걸산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걸산 마을 행복학습관 개관 행사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걸산마을 행복학습관은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강의와 학습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과 컴퓨터, 독서, 상담 등이 가능한 다용도 공간인 학습준비실을 갖췄다.학습관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요가교실, 노래교실, 한지공예, 컴퓨터 교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 관계자는 주민 59세대 129명 중 60대 이상이 40%에 이르는데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도 많다며 미군 영내를 거쳐야 하는 특수성 때문에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없었는데 학습관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0년부터 교육 소외 지역 마을 또는 지역전체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교육이 마을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행복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행복학습관은 포천과 연천, 파주, 남양주, 안산 등에 모두 8개가 설치됐고, 접적 지역인 파주 해마루촌과 사할린동포 정착마을인 김포 서암, 화성 복사꽃 등 3개소에 추가 조성 중이다.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19일 중앙전철역에 자전거 경사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오는 23일 개최되는 왕방산 국제 MTB대회에 맞춰 대회참가 선수 및 자전거이용 방문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2천4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중앙전철역에 자전거경사로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 공사가 완료되는 신천변(상패교~소요산) 자전거전용도로와 함께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될 전망이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2011년 하반기 애향 및 자립장학금 5천900만원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 된 고등학생 76명, 대학생 9명 등 모두 85명이다. 시는 지난94년부터 조성한 50억 원의 애향장학기금 중 매년 이자 발생 분 약1억5000만원을 상, 하반기로 나눠 지역의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지난 1994년부터 장학금 지원혜택을 받은 학생은 모두 1,183명으로 총11억 9천 5백여 만 원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국화사랑연구회(회장 황인철)와 동두천 신흥중학교 4-H회는 소요산에서 오는 23일까지 제26회 소요 단풍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국화전시회를 연다.전시회는 연구회원 및 학생 등이 재배한 3,500여점이 전시되는데 소요산 모양의 형상작, 5층 석탑과 복조국, 다륜대작, 현애작, 입국, 분재작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소요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은은한 국화향을 선사하고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은 18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평화교육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 59명과 학부모 17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양주지역의 회암사지, 양주관아지, 양주향교, 필룩스 조명박물관, 해유령 전첩지 등을 둘러보며 양주시 문화유적 해설사들이 직접 각 지역의 유래 및 특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체험학습을 인솔한 한정희 덕계초 교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만 참여했을 때보다 훨씬 즐거웠고 다문화 학생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 진정한 동행이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동두천시는 20일부터 3일간함께 나누는 발걸음 마주보는 우리라는 주제로 장애, 비 장애청소년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도 역사 탐방을 실시한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게 될 이번 탐방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 유적지 방문을 시작으로 갯벌체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석 부시장은 발대식에서꿈이 있는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도전과 창의력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