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골목상권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했다.시는 위문품 구입, 명절상품 구매, 각종 행사 시 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특히 전통시장별로 고객 사은품을 제공하고 국악협회, 이담풍물단 등 문화예술단체와 품바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치기로 했다.시는 전통시장과 동두천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와 자매결연을 추진키로 했다. /동두천
동두천시민연대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시민공원에서 제9회 동두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애니메이션축제는 동두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상상력과 창의력,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8월에 열린다.이번 행사는 그림을 하나하나 그려 영상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느끼고 체험하는 풀립북, 필름을 통해 영상이 움직이는 원리를 알아보는 애니건 체험,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체험하는 소마트로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관현악단 공연과 보영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팀 겔스의 공연이 이어지고, 사진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도 전시된다.특히 이번 축제의 선정 작품 상영에 앞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학생의 창작 애니메이션과 2010년 서울창작애니메이션 대상작인 호곡동 블루스, 환타지 애니메이션인 무림일검의 사생활 등 2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지역 내 특성화 고교인 한국문화영상고교 학생들의 참여 폭을 넓히고 사진 및 영상공모전을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 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4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시군구 단위 주민건강통계 조사로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22만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통지문과 안내책자를 발송하고 조사원들이 조사원증과 규정된 복장을 갖추고 직접 방문, 1:1 면접조사한다./동두천
동두천시가 산림청 소유의 하봉암동 동막골 폐광으로 인한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항구적인 복구를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매몰된 폐광지역의 항구복구가 이뤄지지 않아 매년 장마철이면 하단부로 광물질이 쏟아져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폐광이 있는 동두천 하봉암동은 지난 7월 26~28일 내린 집중호우로 동막골 진입도로가 유실되고 교량 2곳과 사방댐 2곳, 전석댐 1곳 등이 붕괴되거나 매몰됐다.또 주변 산 능선이 붕괴되면서 산사태가 발생, 토사가 흘러내려 하류 주거지 삼화주택 200가구가 흙더미에 뒤덮이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토사에 섞여 떠내려 온 폐광 물질이 계곡에 쌓여 하천이 범람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시는 현재 하천 준설 등 응급복구에 전력을 쏟고 있지만 폐광지는 수해 피해가 커 복구계획조차 세우지고 못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해마다 수해 피해를 유발하는 폐광산을 정부에서 철저한 원인 조사한 뒤 항구적으로 복구해야 똑같은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경기도와 인천시가 낙후지역임에도 중첩규제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연천, 옹진, 강화군의 수도권 제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시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경기도에 1시(동두천)4군(연천, 가평, 양평, 여주)을 수도권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꾸준히 요구해왔다.그러나 경기도와 인천시는 지난 18일 옹진, 강화, 연천을 수도권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시는 당초 경기도와 인천, 서울시가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추진키로 한 18대 과제 중 하나인 1시(동두천)6군(연천, 가평, 양평, 여주, 옹진, 강화)의 수도권 제외를 우선 추진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시는 지난 60년 동안 면적의 42%를 미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지역개발은 커녕 경기도에서 가장 낙후된 도시로 전락한 상태다.또 군사보호시설과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4년제 종합대학의 신설과 대기업 유치도 막혀 있다.특히 미2사단의 평택이전이 지연되면서 공여지에 대한 대형 개발사업의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시는 지난 18일 이러한 입장을 담은 건의서를 도에 제출하고 경기도 및 6개 군과 협력체계를 구축, 7개 시군의 수도권 제외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수도권 제외 문제를 3개 군(연천, 옹진, 강화)과 4개 시군(동두천, 가평, 양평, 여주)으로 분리 추진할 경우 당연히 3개 군 제외가 쉽고 빠르겠지만 그럴 경우 나머지 지역은 수도권 제외가 불가능할 것이라며 당초의 협약대로 7개 시군을 동시에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다음 달 6일 시민의 날에 동두천 바로알기 퀴즈왕 선발대회를 연다. 동두천을 더 많이 알리기 위한 이날 행사는 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유민상, 정주리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풍성한 가족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아름다운문화센터(원장 조희성)는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2011년도 제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자격증대비반, 기술, 기능반, 정보화교육, 문화예술분야, 요리, 미용, 건강분야, 가족문화분야, 실버(어르신)분야 등 53개 과목이다. 접수는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병행하며 1차 인터넷 접수 마감 후 2차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동두천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다음 달 7일부터 12주간 성인 15명을 대상으로독서로 마음 열기 예술로 행복 찾기를 주제로 하반기 독서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독서예술치료 프로그램은 심리적인 문제들을 독서를 중심으로 영화, 동영상, 노래가사 등을 활용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접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홈페이지(http://city.ddclib.net)나 방문접수하면 공개 추첨을 통해 수강자를 선발한다. 동두천
동두천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주택, 자동차 등의 피해로 인한 인감증명, 주민등록 등초본 등 발급 수수료를 면제해준다.시는 각종 홍보매체와 시정 소식지 등을 통해 제증명 발급 수수료 면제 내용을 홍보하고 민원실에 안내 팻말을 부착했다.면제 혜택은 인감증명, 주민등록 등초본, 주민등록증 재발급 등이며 기간은 다음 달 말까지다. 동두천
동두천시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7천여t의 수해 쓰레기에 EM(유용미생물)을 살포, 악취발생을 억제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동 40 일대 구 소요위생매립장에 마련된 임시 적환장에 쌓여 있는 수해쓰레기의 악취저감을 위해 매일 2차례씩 EM 살포차량 2대를 동원, 살포작업을 벌였다.시는 이달 말까지 수해 쓰레기를 수도권매립지로 옮길 계획이다.특히 시는 임시 적환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제거를 위해 EM을 살포하고 방역소독에 나서는 등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시는 앞서 이번 폭우로 지하 기계시설이 침수돼 일시 가동이 중단됐던 하수처리장을 응급복구한 후 EM을 살포, 60% 이상 악취를 저감하는 효과를 거뒀다.시는 지난 2008년부터 음식물쓰레기와 화장실 등의 악취 저감을 위해 아파트단지 등에 EM을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 폭우로 침수된 주택 및 상가에도 EM을 살포해 악취를 제거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